고수김치
파란달
역사/시대물
총 97화
5.0(30)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한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방요국 최고의 술사, 신의택. 온 나라를 뒤흔든 대재앙 구미호와의 혈투 끝에 죽음을 맞이하다. ……라는 결말은 싫으니, 죽기 전에 미완성의 술법이라도 써 봐야겠다. 다행히 성공한 회귀술로 3년 전 과거로 돌아왔으나. “나, 나는…… 설화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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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
비욘드
총 123화완결
4.8(48)
춘화로 무림일통! 망한 세가의 자식, 그것도 구음절맥을 앓는 몸뚱이에 빙의했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이다. 할 줄 아는 게 그림뿐이라 춘화를 그려 팔았고, 대박을 쳤다. 문제는 춘화에 이 세계관 주인공의 얼굴을 썼다는 것. “나를 흠모해서 춘화까지 그렸지.” 결국 주인공에게 들켰다.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너 때문에 내 몸이 이상해졌다. 다시 내놓아 봐라.” 원작에서는 폭주해서 천마가 되는 무시무시한 주인공이 자꾸 내 몸을 탐낸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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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누
녹턴
총 146화완결
4.8(567)
“가져가시오. 댁의 것이오.” 난데없이 꿈에 침입한 이가 잉어를 안겨주는데. “받지 않겠네.” “대체 왜 그러는 거요?” “내겐 부인이 없는데 태몽을 꿔봐야 무얼 하겠나.” 그것이 태몽이고, 난 홀아비라면……?! 계속되는 기이한 꿈에 궁금증을 참지 못한 은헌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추적을 결심한다. 믿을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그의 주변을 맴도는 가운데 이윽고 마주하게 된, 꿈보다 더 기이한 사내, 고윤. 알아도 모른 척, 맞아도 아닌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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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밀씨
유즈
판타지물
총 168화완결
4.5(2,586)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사람을 주웠다. 덩치는 크고 얼굴은 괴물처럼 예쁘지만 행동거지는 일곱 살 어린애 같다. 머리가 잘못돼서 버림받은 아이라고 생각했다. 집으로 데려와 성심껏 보살폈다. 처음에는 사고나 칠 줄 알던 애새끼는 하루가 다르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갔다. 서로가 애틋해지는 가운데 자그마한 시골 영지에는 아이의 행방을 쫓는 이가 나타나고, 목숨을 걸고 도망치는 와중에 아이를 살리기 위해 마녀에게 대가를 내어주는데…… 그래서 드러나는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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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요미북스
총 135화완결
4.5(347)
헬벡 하이스트: 발타 제국의 백작이자, ‘황제의 동거녀’의 아들. 귀족으로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는 못하나, 어린 나이에 레기온을 이끄는 지휘관 자리에 올랐다. 데바인 기르샤멜롯: 유르디니아 귀족 가문의 장손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던 청년. 신의 저주인 굼에 걸렸으나 가문과 사원의 비호로 사제가 되었다. ‘황제의 동거녀’가 된 어머니를 따라 입궁한 뒤 젊은 나이에 레기온의 지휘관에 올라 백작위까지 받게 된 헬벡. 언제나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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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인절미
블리스
총 298화완결
4.4(1,665)
천수를 다하고 눈을 감은 황제 일렉트로는 자신이 기르던 사냥개 베르로웬 대공의 근위 기사, 메르웰 휴먼잭으로 눈을 떴다. “그대가 황제임을 내게 들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투명할 정도로 아름다운 벽안을 응시하며 메르웰은 입안에 들어가 있던 담배 필터를 씹었다. 딱딱하게 굳은 손가락으로 겨우 담배를 잡으며 입을 열었다. “...만약 들키면 어떻게 됩니까?” 그 소리에 항시 차갑기만 하던 그의 표정이 변했다. 그는 히죽 웃으며 입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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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몽르
총 177화완결
4.2(168)
건국 이래로 부강한 나라인 연은 엄격한 신분 제도가 있다. 그 신분 제도에 따라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을 다스리게 된 천인 황족과 하늘의 뜻을 지상에 전하던 선인 귀족, 그리고 지상에서 살던 평인, 즉 일부 소수 귀족과 대다수의 평민과 노비로 나뉜다. 천인 태조가 세운 나라인 연에서 선인 제 씨의 후손이자 황후를 두 번이나 배출해 낸 권문세가 제가의 차남으로 태어난 제실리는 친척인 제황후의 부름으로 방문한 황궁에서 먼 친척인 칠황자 우해인에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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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혜나
벨노블
총 165화완결
4.6(301)
승상과 황후에게 후사 생산을 압박받는 꼭두각시 황제 휘, 그가 우연히 눈 돌린 곳에서 엮이게 된 ‘금족’ 지한 섞여 본 적도, 섞일 수 없는 둘이 몸부터 섞고 시작하는 가벼운 듯 무거운 사랑 이야기 ◆ “그대가 아무리 다른 사람과 다르다 해도, 그게 독화살이면 어쩌려고 그리 함부로 몸을 던진 게야. 잠깐 스치기만 해도 죽는 맹독이었으면, 그랬으면 어쩌려고…….” 뚝뚝 떨어지는 눈물 몇 방울을 연달아 맞던 지한이 힘겹게 손을 들어 그의 눈가를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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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피아
비올렛
총 132화완결
4.7(1,142)
#동양풍 #친구>연인 #여우공 #수한정착한공 #수한정애교공 #연기공 #살수공 #울보수 #복수수 #자낮수 #해탈수 배신한 연인이 연모하는 자와 혼인했다. “자, 자네와 한평생을 같이 하고 싶네. 나와 혼인해 주시게.” 갑작스러운 청혼에 강태권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이내 강태권은 침착하게 표정을 갈무리하고 입을 열었다. “성이. 자네와 나는 벗이 아닌가.” “버, 벗이라니?” “유흥을 은밀히 공유하는 가장 친한 벗이라 생각했네. 그리고 나는. 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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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4.7(1,298)
황실 소속 최연소 군의관. 광산 졸부 출신 집안의 유일한 우성 오메가. '로렌 이스미어'는 황가와의 혼맥에 눈이 먼 아버지와 이스미어가의 재산을 탐내는 황제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 3황자와 정략혼을 하게 된다. 외모가 흉한 돌연변이라거나, 베타라는 소문과 달리 3황자, '아슬란 캠벨'은 멀쩡한 알파였다. 다디단 체리 사탕향을 페로몬으로 풍기는, 지나치게 어린 알파였지만 말이다.
문스트럭
4.6(2,216)
먼바다의 영토 전쟁에서 3년 만에 돌아온 오르카는 수면을 방해하는 소리를 따라 숲의 호수로 향한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숨죽여 저택을 빠져나가는 하인이 저의 지루함을 달래 줄 거라 확신했다. 하지만 오르카가 호수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린 건 뜻밖에도 하인이 벗어둔 옷가지였다. 몰래 나와 한다는 짓이 나체 수영이라…. “벌을 줄까.” 도망치려는 변태 하인을 붙잡아 무릎 꿇린 오르카는 자신이 기대한 것과는 다른 대답을 듣게 된다. “우윽…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