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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에 지루함을 못 견딘 아라타는 옆자리에 있는 슌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슌은 이어폰으로 애니 음악을 듣고 있어서 눈치채지 못한다. 선생님에게 들켜 이어폰을 빼앗긴 슌의 미심쩍은 태도에 아라타가 생각한 것은? 주목받는 작가 슌데이가 그린, 친근하면서 새로운 욕망을 구현한 주옥같은 7작품을 수록.

널 좋아하길 잘했어 고등학생인 아라타와 쇼타로.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의 소꿉친구로 긴 시간 동안 아라타는 쇼타로를 향한 마음을 숨긴 채 지내 왔다.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전할 생각 없는 '좋아한다'는 말. 하지만 어느 날, 쇼타로에게 예상 못한 고백을 받는데…….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화하는 관계를 섬세하고 농밀하게 엮은 반짝반짝한 러브 스토리. 두 사람의 친구인 사와야마&하세의 미묘한 관계를 그린 번외편도 수록!

지구에 살아 있는 생명체가 거의 남지 않은 어느 먼 미래. 희뿌연 재가 흩날리는 세상의 중심에 유일하게 푸른 빛이 도는 정원, 그곳엔 몇몇 생명과 개조된 인간 '아담'이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정원에 방문한 한 악마와 그의 계약자는 아담의 외로움을 눈치채고 그의 손가락을 잘라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주고 다시 떠난다. 둘만 남은 정원에서 아담은 새로운 생명을 키우고 지식을 전수하지만, 그 존재로 안도감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의 손가락을 통해 탄

※ 본 작품에는 아동 성추행과 관련된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어렸을 적부터 히어로를 동경했던 타이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 바로 연극부의 마돈나이자 통칭 ‘마리아’. 공연에서 누구보다 빛났던 마리아에게 반한 타이가는 바로 자신의 히로인이 되어 달라 고백하지만, 그자리에서 차이고 만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미녀는 알고 보니 남자였는데….

'―섹스가 이렇게나 행복한 것이라니···.' 섹스를 힘들어하는 게 원인이 되어 늘 연인과 파국을 맞는 나츠메. '일본 최고로 섹스를 잘하는 남자가 되어 자신을 찬 전 남친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한다. 스킬 향상을 위해 출장 서비스에서 '코우'라는 남자를 지명했는데, 집으로 찾아온 건···?! 갭이 있는 하우스키퍼 × 고민하는 이과계 남자의 연애 아젠다♡ ⓒMAMITA/Shinshokan

명문가의 장남 이세자키 료스케의 전속 집사 세노. 자유분방한 료스케는 언제나 침실에서 다양한 오메가들과 자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노에게도 작업을 건다. 진심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세노의 마음은 흔들리는데. ©Yashiki Shima

이 세상에는 "평범한" 인간과 “짐승과” 인간이라는 두 종류의 인간이 존재한다. “짐승과” 인간은 동성끼리의 임신이 가능하고 발정기가 있는 특수한 체질. “짐승과” 전문의 미야지 아키라는 본인도 “짐승과” 인간이지만 「본능에 휩쓸리는 짐승이 되기 싫다」라며 본능에 저항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던 미야지에게 어째선지 간섭하는 병원의 이사 키지마. 키지마는 흔치 않은 우성 유전자의 소유자로 그 강한 페로몬 때문에 여성 관계가 난잡하다. 자기와는 정반대

「요즘 다시 악몽을 꾸게 됐다―」 이직으로 인한 불면증에 고민하는 야시로 하루카. 원인은 하나. 흑역사의 원흉·잇시키와 재회했기 때문이다. 수면유도제를 대신하여 남자와 원나잇을 반복하던 야시로지만 어느 날 남자와 옥신각신하던 차에 잇시키에게 도움을 받고 어째서인지 그대로 함께 자게 된다. 그날 밤 꿈에 잇시키와 빼닮은 마왕 토마 님이 나타나, 아주 달콤한 애정 공세를 받는데?! 현실에선 쌀쌀맞은데, 꿈과 현실의 차이에 휘둘리고…….

「드디어 나… 인간에게 당하는거야♡」 '다섯 손가락 전문' 마사지 업소에 방문한 상남자 늑대인간♂. 물론 목적은 마사지가 아닙니다. 처음 지명한 인간에게 S괴롭힘을 당하고 헐떡이는 늑대인간♂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90분 코스♡

고등학생 때, 딱 한 번 나이를 속이고 게이바에 간 토모야는 그곳에서 만난 성숙한 매력이 감도는 케이를 계속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 당시 ‘매력적’이라는 말을 해 준 케이 덕택에 지금은 돔 투어를 앞둔 초인기 아이돌이 된 토모야. 그러던 어느 날, 콘서트장에서 동경하던 케이를 발견! 게다가 놀랍게도 토모야의 스토커 대책으로 고용된 경호원 역시 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저런 게 들어오면… 틀림 없이 죽을거야! 어느 날 돌연히 다른 세계로 소환되고 만 코이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덩치 큰 거인들 뿐이었다! 거인 왕국의 왕자 카이우스의 신부감으로 뽑힌 코이치는 그의 비상식적인(?)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