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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SNS 등에 UP 하고 있던 「비 갠 뒤 우리들을 따라」의 번외 단편을 정리한 동인지입니다. 연재의 계기가 된 단편부터 고교 시절 이야기, 현재의 일상 이야기 등 보너스 만화 페이지 수록.

「비 갠 뒤 우리들을 따라」의 상업 번외 편 동인지입니다. 마시로의 아파트에 용기 내서 묵게 된 카나데. 본편에서는 담지 않은 카나데와 마시로의 첫날밤 이야기.

모태솔로 경력을 갱신 중인 회사원 하시마. 그런 그에게 복권 2등에 당첨되는 행운이 찾아온다! 이 행운과 돈이면 여자도 사귈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고… 자포자기한 하시마가 당첨권을 버리려는 순간에 그 돈으로 자신을 사달라고 부탁해온 사람은 건실해 보이는 편의점 알바생 하루였는데?! 동정 갱신 중인 만만한 회사원 × 2% 부족한 건장한 아내의 순진한 일상

악역 외모의 신인 배우 신과 왕자님 타입의 인기 배우 시게는 세상에 절대로 공표하지 못할 연인 사이. 차츰 실력을 인정받아 가는 신을 위해 한 번은 이별을 각오한 시게였지만, 서로의 심정을 솔직히 털어놓는 말다툼 끝에 둘이 같이 연예계에서 발버둥 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신을 안은 이후로 시게의 안에서 신을 향한 집착과 독점욕은 더욱더 커져만 갔다. 신이 커리어 면에서 성공하는 걸 기쁘게 여기는 반면, 자신만의 것이 아니게 된다는 감정에 지배되

대학 진학을 계기로 자립을 결심한 사장 아들 나츠메. 하지만 이사 첫날, 돌보미라는 이웃 잇세이가 등장했다!! 부모님의 과잉보호를 벗어나려 애쓰지만 트러블이 생겨 뜻하지 않게 잇세이의 도움을 받는 나츠메. 이 사람과 함께라면 나도 변할 수 있을 거야-! 그런 기대에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하지만 초고속 거부!! 게다가 "섹프라면 되어줄 수 있다" 라고 자극까지 당하는데?!

드디어 만난 나의 최애 카페 직원 히라야마 슌은 너무 잘생긴 탓에 손님한테 번호를 받는 게 일상이다. 하지만 말 한 마디 없는 단골 나카시로 마히로만큼은 그와 거리를 두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슌은 동영상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게 된 미소녀 BJ MAO에게 한눈에 반한다. 아이돌 오타쿠인 슌의 취향을 저격한 외모에 과거 영상들을 찾아보던 중, 사실은 여장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이가 아님에도 동성인 MAO에게 두근거리는 자신에게 혼란스

니이나 하루키는 소설가인 아버지·쿠니히코와 단둘이 살고 있다. 편부 가정인 이 집에는 착하고 요리도 잘하는 가정부 아즈사 쥰페이가 일하고 있는데, 마음씨 따뜻하고 다른 사람을 살뜰히 잘 챙기는 그를 친형처럼 좋아하고 따르는 하루키. 아버지인 쿠니히코는 말수가 적은 편이고 표정도 무뚝뚝하지만 하루키처럼 쥰페이를 신뢰해서 그에게는 마음을 연 듯하다. 남자 셋이 지내는 생활은 평온 그 자체였지만, 쥰페이와 아버지 사이에는 '어떤 비밀'스러운 관계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와타누키의 비밀, 그것은 바로, 그의 정체가 '너구리'라는 것. 어느 날, 집 앞에 쓰러져 있던 미청년을 발견해 도와주었는데 미청년은 너구리의 천적인 '여우'였다! '여우를 상대로 페로몬을 뿜다니… 나쁜 너구리군.' 정체를 들킨 데다가, 술에 취해 무의식적으로 뿜은 페로몬으로 유혹을 했다고...? 잘난 엘리트 여우×무자각 유혹수 너구리의 뽀송뽀송한 동거 러브!

“안심해, 내 모든 게 다 네 거니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 1년. 미츠키가 오메가 성을 공표한 후에도 ‘Limtity’의 인기는 식지 않고 두 사람은 톱 아이돌로 계속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미츠키도 세토도 솔로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사적인 시간은 자꾸 어긋나 두 사람은 좀처럼 만나기 힘들어진다. 만나기 힘들어진 만큼 카메라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스킨십을 해 오는 세토에게 미즈키는 기뻐하면서도

“얼굴이… 너무 야해.” 스토커에게 시달리고 있는 소타. 스토커를 떼어내기 위해 연인을 연기할 배우를 고용하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반해버린다. 손을 잡고 포옹하고 키스하고. 처음 겪어보는 일들을 겪으며 연애 초보인 소타는 남자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 버리는데. 게다가 달콤하기 짝이 없는 말에 휩쓸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침대 위?! 진짜 연인이 아닌데 왜 그렇게 뜨거운 표정으로 날 원하는 거야…? 연하 인기남x연상 수수남의 애절심쿵 BL!

기사를 위해서라면 다정하게도, 매정하게도 될 수 있다― 취재를 위해 밤거리를 방문한 기자 와쿠이. 그곳에서 가출한 여동생을 데려오기 위해 길거리를 떠도는 대학생 시노부를 만난다. 그저 취재 대상으로서 말을 걸었을 뿐인데, 무방비하게 신뢰를 보내온다. 올곧으면서, 어딘가 위태로운 시노부와 가까이하는 사이, '이 애를 내버려둘 수 없어'라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타산적인 만남이, 진심의 사랑으로 변하는― 구제의 보이즈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