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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카를로스> 영문판. 1787년에 발표된 프리드리히 실러의 희곡. 사랑과 체념, 우애와 숭고한 지조, 세대간의 갈등, 정치적 자유 등을 다룬 비극이다. 16세기, 에스파냐의 왕자 ‘돈 카를로스’는 약혼녀 ‘엘리자베스’를 아버지에게 빼앗기고 이제는 그녀를 어머니라고 불러야 할 처지에 놓이는데...

<만물의 본성에 대하여> 영문판. 루크레티우스의 철학 서사시. 에피쿠로스(Epikouros)에 대한 찬미와 원자론적 합리주의를 다루었다. 고대 원자론의 원칙에 의해 자연현상, 사회 제도, 관습을 자연적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영혼과 신에 대한 편견을 비판하였다.

<정치학 서문> 영문판. 1914년에 출간된 월터 리프먼의 정치학 에세이. 리프먼이 20대 중반에 저술하여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청년’이란 찬사를 들은 작품으로, 정치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램버스의 라이자> 영문판 1897년에 출간된 서머셋 모옴의 장편소설. 의대생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처녀작이다.

<연애시> 영문판. 1916년에 출간된 에밀 베르하렌의 시집. 감미로운 부부의 사랑을 묘사한 <밝은 시간 The Shining Hours>(1896) 등 3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어머니와의 생활> 영문판. 1937년에 출간된 클래런스 데이의 자전적 소설. 1890년대 뉴욕 중상위층 가정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아버지와의 생활 Life with Father>의 속편이다.

<아버지와의 생활> 영문판. 1935년에 출간된 클래런스 데이의 자전적 소설. 1890년대 뉴욕 중상위층 가정의 삶을 그린 이야기로, 유머와 애정 어린 풍자로 가득차 있다. 1947년에 제작된 영화 <아버지와 인생을>의 원작이다.

<길 위의 먼지 자국> 영문판. 1942년에 출간된 조라 닐 허스턴의 자서전이다.

<흑마 이야기> 영문판. 1877년에 출간된 애나 슈얼의 장편소설. ‘블랙 뷰티(Black Beauty)’라는 이름을 가진 검은 말이 자신의 일생을 이야기하는 형식의 자서전적 회고록이다.

<고대의 유명한 사람들> 영문판. 1843년에 출간된 S. G. 굿리치의 전기 모음집. ‘Mohammed’ 등 25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폴리애나의 청춘> 영문판. 1915년에 출간된 엘리너 포터의 장편소설. 낙천적인 소녀 ‘폴리애나(Pollyanna)’가 부모를 잃고 생면부지(生面不知)의 숙모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소설 <폴리애나 Pollyanna>의 속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