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프로타고라스> 영문판.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으로, 고대 아테네에서 덕(德)의 교사로 불린 유명한 소피스트 ‘프로타고라스’와 변론술의 대가 ‘소크라테스’가 지(知), 덕(德), 선(善)에 대해 열띤 논쟁을 펼친 작품이다. 히포크라테스, 알키비아데스, 칼리아스, 히피아스 등 당대의 유명한 소피스트들도 등장한다.

<바그너의 경우> 영문판. 1888년에 출간된 니체의 철학서. 니체가 동경하고 숭배했던 음악가 ‘바그너’에 대한 격렬한 비판과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바그너의 경우 The Case of Wagner’ ‘니체 대 바그너 Nietzsche contra Wagner’와 ‘76개의 경구’가 수록되었다.

<볼리야 해변에서> 영문판. 1904년에 출간된 윌리엄 예이츠의 희곡. 아일랜드 켈트신화의 영웅 ‘쿠훌린(Cuchullain)'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일곱 개의 숲에서> 영문판. 1903년에 출간된 윌리엄 예이츠의 시집. ‘In the Seven Woods’ ‘The Old Age of Queen Maeve’ 등 12편의 작품 수록.

<살인의 기술> 영문판 1950년에 출간된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집. ‘The Simple Art of Murder: An Essay’와 7편의 중단편소설 수록.

<플레이백> 영문판. 1958년에 출간된 레이먼드 챈들러의 장편소설. 필립 말로(Philip Marlowe)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사설 탐정 ‘필립 말로’는 중개인을 통해 한 익명의 의뢰인으로부터 ‘엘리너 킹(Eleanor King)’이라는 가명으로 여행 중인 ‘베티 메이필드(Betty Mayfield)’를 찾아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는데...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영문판. 1895년에 출간된 헨리 새비지 랜더의 조선(朝鮮) 기행문. 총2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과 함께 조선 사람들의 생활 풍습과 풍광 등 다양한 문화에 대해 섬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석류나무집> 영문판. 1891년에 출간된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집. ‘The Young King’ 등 4편의 작품 수록.

<보잘것없는 여인> 영문판. 1893년에 출간된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일링워스 경(Lord Illingworth)’은 젊은 청년 ‘제럴드(Gerald)’에게 자신의 비서가 되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런 직책이 사교계 진출에 도움이 될 거라 여긴 제럴드는 제의를 수락하려 한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머니는 완강하게 반대하는데...

<소년의 의지> 영문판. 1913년에 출간된 로버트 프로스트의 첫 시집(詩集). ‘Into My Own’ ‘Ghost House’ 등 32편의 작품 수록.

<아이네이스> 영문판. BC 20년경에 쓴 베르길리우스의 장편서사시. 아이네이스는 ‘아이네아스의 노래’라는 뜻이며, 전12권으로 구성되었다. 그리스군(軍)에게 패망(敗亡)한 트로이의 영웅 ‘아이네아스’가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각지를 방랑하면서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드디어 라티움 땅에 로마제국의 기초를 세우게 된다는 내용으로, 로마 건국의 역사를 신화(神話)의 영웅과 결부시키려는 웅대한 구상에서 나온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