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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흔든 10일> 영문판. 1919년에 출간된 존 리드의 르포르타주. 제1차세계대전 중, 유럽 특파원이었던 존 리드가 1917년의 러시아 혁명을 현장에서 목격하여 생생하게 기록한 작품이다. 1981년에 제작된 영화 <레즈 Reds>의 원작이다.

<아내와 딸들> 영문판. 1865년에 출간된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장편소설. 1864년부터 콘힐 잡지에 연재하던 중1865년 작자가 갑자기 병사(病死)하여 마지막 부분은 프레데릭 그린우드(Frederick Greenwood)가 완성하였다. 1999년 BBC 제작 드라마 <Wives and Daughters>의 원작소설이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의사인 아버지와 살던 무남독녀(無男獨女) 외동딸 ‘몰리(Molly)’는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해 새어머

<법률> 영문판. 플라톤의 법치철학서. 최선(最善)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플라톤의 법치철학(法治哲學)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세 명의 원로들이 토론을 통해 가상 국가(假想國家) ‘마그네시아(Magnesia)’의 법률안을 만든 후에 제우스(Zeus)의 재가를 받으러 떠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치가> 영문판. 플라톤의 정치철학서. 이상 국가(理想國家)와 참된 통치자(統治者)의 기준을 제시한 작품이다.

<천재와 여신> 영문판. 1955년에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중편소설. 노벨상을 받은 천재 물리학자 ‘헨리(Henry)'와 그의 아내 케이티(Katy)’, 물리학과 학생 ‘존 (John)’의 삼각관계를 그린 연애소설이다. 1921년, 헨리의 실험실 조수로 고용된 존은 거처를 마련할 때까지 헨리의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

<헬레니카> 영문판. 기원전 411년부터 362년까지 49년간의 그리스 역사(歷史)를 서술한 작품이다. 그리스가 탁월한 지도자 ‘페리클레스(Pericles)’를 잃은 후 내부 갈등으로 인한 분열과 끊임없는 소모전(消耗戰)으로 국력이 소진되어 쇠망해 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있다.

<미성년> 영문판. 1875년에 출간된 도스토예프스키의 장편소설. 19세의 청년 ‘아르카디(Arkady)’는 귀족 아버지와 하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庶子)로, 귀족 대접을 받지 못하고 세상과 단절되어 고립된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는 “돈이야말로 모든 불평등을 평등하게 하는 가장 완전한 자유의 정의”라고 여기며 로스차일드같은 거부(巨富)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피크윅 문서> 영문판. 1836년에 출간된 찰스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디킨스를 유명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으로, 중년 신사 ‘피크윅(Pickwick)’이 영국을 여행하며 겪는 모험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그리고 있다.

<유한계급론> 영문판. 1899년에 출간된 베블런의 사회학 연구서. 미국의 자본주의가 절정을 이루던 19세기 말의 유한계급 사이에 만연한 속물주의(俗物主義)와 세속적 겉치레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한 책이다. 베블런은 경제 현상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경제활동뿐 아니라 그 배경이 되는 사회와 경제제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키루스의 교육> 영문판. 고대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키루스 2세의 일대기를 그린 크세노폰의 역사소설. 키루스(Cyrus)대왕의 소년기 교육 및 성장 과정과 주변국들을 정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키루스가 보여준 통치자의 덕목(德目)과 탁월한 리더십을 조명하고 있다.

<자서전> 영문판. 1873년에 출간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서전. 보통의 아이큐(IQ)를 가진 저자를 정규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고19세기의 훌륭한 사상가로 키운 아버지 제임스 밀(James Mill. 1773-1836. 사상가. 리카도와 벤담의 친구)의 독특한 교육법 등 그의 내적 심성 발달 과정을 흥미롭게 기록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