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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영문판. 1923년에 출간된 데이비드 로렌스의 장편소설. 1922년 로렌스가 3개월간 호주에 체류하며 쓴 자전적 소설이다. 1920년대 초, 영국 작가 ‘리처드 소머스(Richard Somers)’는 독일인 아내와 함께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로 여행을 떠난다. 그저 평화로울 것만 같던 그곳 역시 제1차세계대전의 잔영이 짙게 드리워져 있는데…

<길 잃은 소녀> 영문판. 1920년에 출간된 데이비드 로렌스의 장편소설. ‘알비나(Alvina)’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극장에 새로 고용된 이탈리아 청년 ‘치치오(Ciccio)’를 만난다.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치치오에게 매료된 알비나는 그와 함께 나폴리로 달아나는데...

<영국, 나의 영국이여> 영문판. 1922년에 출간된 데이비드 로렌스의 단편집. ‘England, My England’ 등 10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황금 항아리> 영문판. 1912년에 출간된 제임스 스티븐스의 장편소설. 철학, 아일랜드 민속학 및 ‘성(性) 대결’이 혼합된 이야기로, 전6권으로 구성되었다.

<가정부의 딸> 영문판. 1912년에 출간된 제임스 스티븐스의 장편소설. 16세 소녀 ‘메리(Mary)’는 그녀를 맹렬하게 과보호하는 홀어머니와 단칸 셋방에서 산다. 어머니는 더블린의 부유한 저택에서 청소부 일을 하고, 메리는 거리를 싸돌아다니면서 도시를 관찰하는데...

<성역> 영문판. 1931년에 출간된 윌리엄 포크너의 장편소설. 인간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비이성적인 폭력의 존재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작품으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현대 사회의 사법 제도(司法制度)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미국 남부의 한 마을에서 지방 판사의 딸인 여대생 ‘템플(Temple)’이 성불능자인 부랑아 ‘포파이(Popeye)’에게 옥수숫대로 강간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모든 슬픈 젊은이들> 영문판. 1926년에 출간된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집. ‘The Rich Boy’ 등 9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행복> 영문판. 1920년에 출간된 캐서린 맨스필드의 단편집. ‘Prelude’ 등 14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독일의 하숙에서> 영문판. 1911년에 출간된 캐서린 맨스필드의 단편집. ‘Germans at Meat’ 등 13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어센덴> 영문판. 1928년에 출간된 서머셋 모옴의 단편집. 제1차 세계대전 때 군의관으로 참전했다가 유럽에서 첩보원으로 활약했던 작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파이 소설로, 16편의 연작(聯作) 단편이 수록되었다.

<메뚜기의 하루> 영문판. 1939년에 출간된 나다나엘 웨스트의 장편소설. 할리우드 영화계를 날카롭게 비판한 소설로, 1975년에 제작된 영화 <부서진 세월>의 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