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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세상에서 겪는 앨리스의 뒤죽박죽 모험! 온통 거꾸로 된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루이스 캐럴은 체스 게임을 도구 삼아 거울상을 이용한 기발한 말장난, 거꾸로 흐르는 시간, 대비와 역의 개념, 반대로 움직이는 공간 등을 정교하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 남다른 사고방식, 전혀 새로운 시스템, 놀라운 캐릭터들로 가득한 판타지의 세계! 동화의 전형적인 패턴이라 할 수 있는 교훈적인 사고를 완전히 털어버린, 즐겁고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4대 비극 가운데 한 작품이다. 인간이 권력에 대한 욕망 앞에서 서서히 타락하며 무너지며 파멸하는 과정을 처절하게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짧고 급속한 전개로 긴장감이 넘친다. 안개 속에서 나타나는 마녀, 예언 등의 초자연적 요소와 인간의 욕망, 살인, 음모와 거짓이 정신없이 휘몰아친다.

19세기 영국 최고의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쓴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동화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내주면서도 더 줄 것이 없어서 가슴 아파하는 왕자의 자기희생! 그런 왕자를 바라보면서 나눔의 가치와 기쁨,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제비의 자기희생! 어렸을 때 누구나 다 한 번쯤은 읽었겠지만, 심장이 쪼개지는 슬픔, 비명보다 처절한 침묵을 그때도 알았을까? 행복한 왕자가 가장 아름다운 동

삶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나눔과 사랑이라는 크리스마스 철학을 이보다 더 강렬하게 표현한 작품은 없을 것이다. 가슴 깊은 곳에 동그마니 홀로 있는 자아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19세기 영국사회의 실상, 특히 가난한 사람들의 애환이 디킨스 특유의 생생한 인물 묘사와 예리한 시대비판 정신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이 소설이 발표된 후 당시 영국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던 어린이 학대, 재판의 비합리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고,

자연에 도전하고 극복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는 어부 산티아고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투쟁을 통해, 승리를 위해 고난을 견디는 인간 영혼의 능력을 증언한다. 연약한 인간의 육체적 한계는 눈부신 햇살과 끝없는 바다, 완벽한 고립, 죽음처럼 깊은 어둠 등의 대자연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면서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언정 패배하지는 않는다고 외치는 헤밍웨이 특유의 서사 기법과 간결한 문체로 그 긴박감을 더한다. 헤밍웨이 스스로 내 평생을

조지 오웰의 마지막 소설 《1984》는 <타임스> <뉴스위크> <BBC> <어브저버> 등에서 꼭 읽어야 할 책,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책 등으로 손꼽힌 바 있다. 철저한 감시와 사상 통제, 역사 날조, 빅 브라더로 대변되는 독재 권력의 억압과 횡포 앞에서 힘없는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다가 어떻게 파멸해 가는지, 그 과정과 양상, 그리고 배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인간은 폭력 앞에서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가? 인간의 정신은

우리는 내일 더 빨리 달릴 것이고 더 멀리 팔을 뻗을 것이다 세속적인 현실 감각과 이상주의적인 면모를 동시에 지닌 개츠비를 통해 치솟는 주가와 밀주 매매로 떼돈을 번 신흥 부자들의 흥청망청한 생활과 전통적인 상류층을 대비하면서 부와 성공에 대한 열망, 결코 채워지지 않는 신분의 장벽, 뼛속까지 밴 부르주아 근성, 탐욕과 신분상승을 꿈꾸는 불륜들을 피츠제럴드는 특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문장으로 생생하게 우리 앞에 펼쳐놓는다. 개츠비가 위대한 것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소인국의 걸리버 이야기를 읽어보았을 것이다. <걸리버 여행기>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스토리로 시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세계명작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걸리버는 극히 일부일 뿐이다. 원작은 어른들을 위한 소설로, 걸리버의 모험은 소인국 외에도 거인국 브롭딩낵,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 지성을 가진 말들의 나라까지 계속된다. 걸리버의 순탄치 않은 여정 속에는 아이들 뿐 아니라

이 책을 보고 있다면 영어공부를 하고 있거나, 영어과 임용을 준비중이거나 어떤 이유에서건 다소 고통스러움을 감수하고라도 영어원서를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분일 것이다. 왜냐하면, 일반인이 단지 재미로 소설을 읽고 싶어 단어찾다 끝날 영어원서를 택하는 일은 거의 없을 테니까. 그래서 이 책은 영어원서를 통해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그에 맞춰 프롤로그 에서는 이 책을 활용해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였고, 책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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