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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 클럽을 제외하고는 사람을 전혀 사귀지 않는 뉴욕의 부유한 청년, 맥칼리스터. 그는 크리스마스에도 아무 곳으로부터 초대를 받지 못하고, 사교 클럽에서 외롭게 저녁을 먹고 집으로 향한다. 거리에 서 있는 택시 마차를 탄 순간, 또다른 남자가 마차 안으로 뛰어들어 오고, 마차가 질주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뒤로부터 경찰의 추격이 시작되고, 마침내 경찰이 총을 발사해서 마차를 세운다. 그런데 낯선 남자와 마부는 사라지고, 맥칼리스터만 경찰에 끌

셜록 홈즈에게 일방적으로 약속을 잡고 찾아온 사람은, 런던 사교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유명한 귀족 신사였다. 그는 다른 누군가의 의뢰를 받았다고 하면서, 한 젊은 여자가 범죄자인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홈즈에게 요청한다. 의뢰인을 밝힐 수 없다는 말에, 셜록 홈즈는 그 요청을 거절하려 하지만, 그 사안에 연루된 남자가, 유럽에서도 살인자로 유명한 그뤼너 남작임을 알게 되자, 사건을 맡는다.

셜록 홈즈가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구석에 몰리는 장면이 흥미로운 단편 추리 소설. 왓슨의 아내의 친한 친구가 한밤중에 갑자기 찾아온다. 그녀의 남편은 왓슨의 환자이기도 한데, 그가 아편 굴에 가서 이틀 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왓슨은 자신이 직접 아편 굴에 가서 그를 데려오기로 약속하고, 런던 부두 근처의 위험한 거리로 향한다. 그리고 아편 굴을 뒤지던 중, 셜록 홈즈와 마주치게 된다. 된다. 다른 사건의 수사를 위해서 아편 굴에서

기자인 주인공은 과거 신문을 뒤지는 작업을 하던 중, 신기한 해난 사고에 대한 기사를 발견한다. 희망봉 근처에서 표류선이 발견되었는데, 그 배에 갑판에는 2구의 시체만이 놓여져 있었고 그 시체들의 머리가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는 기사였다. 그 배를 수색하던 중 선실에서 기록장이 발견되었으나, 실수로 그 기록장은 바다에 빠져 버린다. 호기심을 느낀 주인공은 표류선의 정체와 시체들에 대한 조사를 하려 하지만 모든 흔적이 사라진 상태였다. 더이상의 조

사이비 종교 단체에 의해서 길러진 청년 한경도. 그 종교가 세상의 진리이고, 자신의 삶이라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있던 그가,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여자, 지혜린을 만나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혜린은, 어린 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중상을 입는 시련을 겪는다. 이런 사고의 여파로 혜린은 더욱 더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게 되고, 그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탐낸 교주는 그녀를 헛된 망상의 길로 몰아 넣는다. 이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던 경도는

세계인이 사랑한 세계 최고의 추리소설 명탐정 셜록 홈즈가 펼치는 사상 최대의 두뇌게임 17세기 중엽, 바스커빌 성에는 휴고 바스커빌이라는 영주가 살았다. 몹시 포악하고 오만했던 그는 결국 무시무시한 마녀 개에 의해 살해당하고, 그 후 바스커빌 성의 영주가 된 사람들 모두 이상한 일로 숨을 거두게 된다. 불가사의한 사건을 의뢰받게 된 셜록 홈즈는 친구인 왓슨 박사를 바스커빌 성에 보내고, 범인을 잡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짜는데…. 바스커빌 성의

20세기 프랑스 최고 도둑 아르센 뤼팽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대역전 드라마 어느 날 제브로 백작 저택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 충실한 하인인 장 다발이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잃어버린 물건도 없고, 백작의 딸 레이몽드가 쏜 총에 맞은 범인의 흔적도 사라지고 없다. 마침 사건현장에 나타난 고등학생 명탐정 보트를레는 허를 찌르는 명석한 추리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역대 프랑스 왕들이 진귀한 보물을 숨긴 비밀장소인 ‘에기유 크뢰즈’를

민심이 흉흉하던 격변기, 이집트에서 '니알라토텝'이라는 남자가 출현한다. 그는 지구가 아닌 장소의 전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수상하고 불길한 능력으로 서방의 화제가 된다. 대도시에 살고 있는 '나'는 니알라토텝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호기심에 이끌려 사람들과 함께 한밤중에 그를 찾아가는데...

범행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경찰서를 찾은 휴이트. 그곳에는 이상한 프랑스 남자가 구금되어 있다. 얼굴과 몸에 멍이 든 채 거리를 헤매다가 경찰의 보호를 받게 된 남자. 그는 프랑스어를 이해하는 듯하지만, 제대로 된 말을 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려 하지만, 그 그림 역시 이해가 되지 않은 것들 뿐이다. 예를 들어, 말발굽과 풍선, 사람 모양을 끄적거릴 뿐이다.

유난히 사건이 없다고 불평하면서 지루해 하고 있는 홈즈에게 런던 경시청의 형사, 홉킨스가 찾아온다. 그리고 이상한 살인 사건에 대해서 자문을 구한다. 외딴 곳의 저택에서 벌어진 사건인데, 거주자가 늙은 교수와 그의 젊은 비서, 가정부와 하녀인 집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젊은 비서가 죽음을 당했고, 그는 죽기 직전 '그 여자' 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그러나 범인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유일하게 남은 것은 여자가 쓴 것으

평소 아내에 대해서 질투심을 느끼고, 아내 근처의 남자들에게 협박을 일삼던 남자. 그가 "여행"을 간 사이, 그의 아내가 잔혹하게 살해되고, 그 남자가 체포된다. 모든 흔적과 정황 증거, 이웃들의 증언이 모두 그의 살해 혐의를 증명한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아내가 살해된 상황에 대해서만 질문을 계속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