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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맞닥뜨린 도덕적 딜레마와 치열한 갈등.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은 과연… 선할까, 아니면 악할까? 어린 시절 불 속에 갇혀 죽을 뻔했던 형사, 유 진. 그는 생명의 은인인 윤수현과 재회한다. 그리고 이 고마운 존재가, 실은 사이코패스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호기심을 느낀 진은 수현을 탐구하여, 수현이 ‘범죄를 단 한 번도 저지르지 않은,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일반인’이라는 결론을 얻는다. 범죄자를 교

‘이건 단순한 공포가 아닌… 살아남기 위한 사투다!’’ 이 소설은 주인공의 불안감을 통해 심리적 스릴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주인공이 겪는 일상의 애환과 그 뒤에 숨겨진 비밀들은 독자들을 몰입하게 하고, 예상치 못한 반전과 긴장감이 가득한 전개로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할 것이다. 미래는 아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연속적인 유산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로 인해 남편 준서와의 관계도 점점 삭막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 그녀를 스토킹하고 있다는 것을

폭력적인 모친에게 맞서려는 공공근로자, 무례한 학생을 옥죄려는 시설관리원, 직진하며 일렁이는 자그마한 파장. 고요하고 서늘한 일상 속의 느와르. <글리제 키드의 귀환>의 강재영 작가가 내놓은 두 번째 소설.

살아 남으려면 독해져야 한다! 인간의 끝을 보여주는 극한의 범죄 스릴러. 어느 날, 머리나 식힐 겸 친구들과 떠난 여행. 별안간 그곳에서 마주하게 된 시체유기사건으로 인해, 힐링이 될 줄 알았던 여행이 일순간 생존여행이 되고 말았다. 생존을 놓고 벌이는 카니발리즘. 과연 이들은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잉여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속물이 되어 가는가? 물질만 남고 생명은 사라져가는 요즘, 우리 주변은 속물이 되지못한

“성불하고 싶습니다. 작가 씨가 날 성불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동화작가 지망생 박작가. 3층짜리 초록지붕 땅콩집을 저렴하게 매입해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기쁨도 잠시…… “아니, 왜 집을 샀는데 유령이 옵션이야?!” 편안한 생활을 위해 잘생긴 변호사 유령의 성불을 돕기로 한 박작가. 그런데 유령 본인도 무슨 한이 남았는지 모른다고?! 덕분에 둘의 원치 않는 동거는 길어지고, 미운 정을 넘어선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한편 땅콩집에서 일어난 자

요리와 추리의 공통점. 하나, 리 자로 끝나는 것. 둘, 모든 것을 하나로 완성하는 것. 셋, 정해진 레시피만 따라갈 수 없는 것. 명확한 증거보다 자신만의 답을 찾아내는, 탐정 김건. 그리고 그의 주변, 사건에 얽힌 수상한 셰프들. 갈수록 잔인한 수법으로 사건을 만드는 비밀조직. 그들의 함정 다이닝에 빠질 것인가. 혹은 추리에 가니시를 얹어 완성할 것인가. 김건의 테이블 위로 사건들이 쏟아진다! ※ 이 작품은 종이책(신데렐라 포장마차)으로 출

각기 다른 시대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나 자신까지도 믿을 수 없는 기묘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옴니버스 형태를 띤 이 책은 책 제목대로 기묘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소설의 장르도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추리를 좋아하는 독자에겐 추리소설, SF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에겐 SF소설이 돼줄 것이다. 또 역사소설도, 전설의 고향 같은 납량소설도 될 수 있다. 또 이 책에선 인조인간인 더미, 외계인이 인간들처럼 쉽게 받아들여지

영어로 셜록 홈즈의 모든 작품을 만난다! 셜록 홈즈의 모든 장단편 원서를 꼼꼼하게 편집하여 열 권 전집에 새롭게 담았습니다. 동시 발간된 한글판 10권과 영문판 10권은 읽는 재미와 소장 가치를 보장합니다. The Complete Works of Sherlock Holmes - Volume X 《A Guide to Sherlock Holmes 셜록 홈즈 안내서》 셜록 홈즈 작품 이해를 돕고 전체 이야기를 편리하게 참조할 수 있도록 정리한 별책

“러브크래프트 서클”은 H. P. 러브크래프트를 중심으로 세계관을 공유하는 일군의 작가와 그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려는 시도입니다. 오늘은 러브크래프트의 생애와 문학을 다룹니다. 무명에 가까웠던 47년, 이 길지 않은 삶은 장르 문학 지형에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자취를 남겨 놓았는데요. 나아가 작가의 삶과 문학에서 떼어낼 수 없는 크툴루 신화를 정리하고, 러브크래프트가 작품 활동을 펼친 펄프 잡지 《위어드 테일스》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마지막 키스」(불어 원제: Le baiser dans la nuit)는 레벨의 작품에서 가장 많이 영역된 단편에 속하고, 지금도 다양한 호러 선집에 실리고 있다. 레벨이 왜 “잔혹한 이야기(conte cruel)”의 대가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통한다. <책 속에서> “용서해줘……. 용서해줘요.” 그는 분명치 않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일어나, 눈물을 닦아요. 내게도 잘못이 많으니까.”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그녀는 울먹였다.

대도시의 갱단의 두목인 모리아리티. 그가 살인죄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 받는다. 그러나 사형 직전 판결의 변경으로 살아난 모리아리티. 그리고 그 이후, 그는 총을 쥐는 것도 회피하고, 가끔씩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목격된다. 이에 조직 내에서 그의 위상이 점점 추락한다. * 이 도서는 완결된 초단편 추리소설입니다. 축약되거나 발췌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