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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소녀가 상처 입은 사자를 만나 펼쳐지는 신비한 이야기! 가난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녀는 일거리를 찾아다니다 초가집에서 일을 얻게 됩니다. 소치는 일. 소를 몰고 가다가 심한 신음소리를 듣고 그 곳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에 상처 입은 사자가 있었습니다. 이제 이 소녀와 사자 사이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소녀는 무사히 소를 데리고 집으로 갈 수 있을까요? 사자는 왜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걸까요? 우리는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일

유산을 탕진한 돈 조반니와 3년간의 거래를 제안한 악마이야기! 아버지가 물려준 많은 유산을 흥청망청 써버리고 거지가 된 돈 조반니. 어느 날, 그에게 악마가 제안을 합니다. 3년 3개월 3일간 자신이 제안한 3가지를 지킨다면 영원한 부자가 되게 해준다는... 돈 조반니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하늘을 나는 트렁크 (영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지혜의 세계동화 011)’에서도 주인공이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하고 친구에게서 트렁크를 받아 공주를

꽁꽁 얼어붙은 겨울날 태어나 난로를 사랑한 눈사람 이야기! 아이들이 추운 겨울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이 눈사람은 태양과 달의 눈부신 빛을 보고 그들이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마당에 있는 개를 만나 세상을 배워가는 눈사람. 마당개에게서 방안에 있는 난로 이야기를 듣고 창문을 통해 난로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은은한 빛을 내는 그 난로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 눈사람은 난로를 만날 수 있을까요? 눈사람은 왜 난로를 사랑하는 걸까

마법사의 마법을 훔쳐 배운 소년이 탈출해서 일어나는 이야기! 독서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들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은 일을 구하러 세상에 나가게 됩니다. 그 소년은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년을 찾는다는 한 남자를 속여 그의 밑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가 맡은 일은 책 위의 먼지를 터는 일. 그 책은 마법 책이었고, 그 주인은 마법사였습니다. 소년은 먼지를 털며 마법 책을 모두 읽어 모든 마법을 익혔고

심장이 없는 남자에게 신부와 형제를 빼앗긴 청년이야기! 일곱 형제가 부모와 누이 없이 살았습니다. 형제들이 집안일을 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 상의 끝에 막내 동생만 남겨놓고 여섯 명의 형들은 결혼할 신부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형제들은 일곱 명의 신부를 구해 돌아오다가 심장 없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과연 심장 없는 남자는 이들에게 무슨 일을 벌일까요? 혼자 남겨진 막내는 오지 않는 형제들을 찾아 나설까요? 일곱 명의 형제와 일곱 명의 신부는

굶어죽을 뻔했던 구두장이가 큰돈을 갖게 된 생생한 이야기! 아내와 사는 구두장이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일거리가 없어서 곧 굶어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읍내로 일을 찾아 떠납니다. 이 구두장이는 어떻게 큰돈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자의로 또는 타의로 일을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거나 신비한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면 쉽게 관심을 갖고 그 일을 해보고 싶어 합니다. 구두장이 이야기를 통해

즐거운 아내들의 공짜 술 마시기 위한 남편 속이기 대작전! 사이좋은 세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자신의 남편이 가장 어리석다고 서로 얘기하곤 했습니다. 매주 일요일 교회에 갔다가 오는 길에 술집을 들러 술을 마셨는데... 이 술집에서 술값을 올리면서 세 아내는 내기를 하게 됩니다. 가장 남편을 잘 속인 사람은 술값을 면제해 주기로. 그래서 세 아내는 공짜 술을 위해 남편 속이기 대작전에 돌입합니다. 과연 누가 남편을 가장 잘 속여서 공짜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은 조선 선조 때의 무신으로,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나라를 구한 성웅이에요. 31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함경도 변방을 지키는 군사 책임자가 되었고, 1591년에는 전라 좌도 수군절도사가 되었어요.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와 적진포 해전에서 연승하며 왜군을 무찔렀어요. 처음으로 거북선을 출동시킨 사천 해전에서 왜군을 전멸시켰으며, 학익진을 이용한 한산도 대첩에서 대승을 거두었어요. 1597년

세종 대왕(1397~1450)은 아버지인 이방원과 어머니 민씨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열한 살 때부터는 충녕 대군으로 불렸어요. 아버지 이방원은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로, 태조가 조선을 건국하는 데 큰 공을 세웠지요. 그가 곧 제3대 임금인 태종이에요. 세종 대왕은 1418년, 조선 제4대 임금이 되어 백성을 위한 많은 정치를 펼쳤는데,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가진 우리나라 글자, 즉 훈민정음을 만들어 우리 문화를 크게 발전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정약용(1762~1836)은 일찍부터 서양의 학문에 관심이 많았고, 백성들의 삶을 이롭게 할 실용적인 학문을 연구했어요. 그는 개혁적인 군주인 정조의 명을 받아 한강에 놓을 배다리와 새로운 성곽인 수원 화성을 설계했지요. 특히 수원 화성의 성벽을 쌓을 때에 이용하기 위해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한 기계 장치인 거중기와 녹로를 고안해 냈어요. 정약용은 정조가 세상을 떠난 뒤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모차르트(1756~1791)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난 음악가예요.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그를 사람들은 “음악의 신동”이라고 불렀어요. 모차르트는 아버지에게서 음악 교육을 받으며 유럽의 여러 도시로 연주 여행을 다녔지요. 특히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훌륭한 오페라를 작곡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어요. 모차르트는 당시 쇤브룬 궁전이 있는 빈에 오랫동안 머물며 음악을 작곡하여 이름을 날렸어요. 모차르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