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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문학계의 새 바람, 젊은작가들의 작품 중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만 선정하여 엮은 《2022봄 우리나라 좋은동화!》 참신한 주제 의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하는 젊은작가들의 단편 동화 9편을 엄선하여 엮었다. 이번 모음집에는 아동문학 평단에서 새로운 유망주로 찬사를 받으며 데뷔한 신인 작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아동문학평론가이며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는 오세란 평론가의 심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낯설고 차가운 땅,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을 외치다. 고국을 떠나 첩첩산중에 둥지를 틀고 살아야만 했던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린 독립군들! 1910년대, 일제가 무력을 앞세워 우리의 국권을 강탈하는 등 식민 통치가 심해지자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민족운동단체들이 집결하여 한일 운동을 벌이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국내와 지리적으로 가까웠으므로 일제의 침탈을 견디다 못한 한인들이 이곳으로 도망쳐 오게 되었지

합격한 회사는 빵~ 박백수 씨는 오늘도 자소서를 쓰다가 친구 김사장을 만난다. 막연했던 출판사 차리기 이제 어렵지 않다! 어린이 동화를 가장한 안내서 <출판사 차릴래요!>

우리들도 어른으로 자라면서 옷이 작아지면 부모님이 새 옷을 사주는 것 처럼 배추 애벌레도 4번의 탈피를 해야지 나비가 될 수 있다. 그런데 4번의 탈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비가 되기 전에 애벌레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적들이 많다. 그중에 배추벌레고치벌이라는 녀석은 배추벌레 애벌레에게 자신의 알을 주입을 해서 배추벌레 애벌레 몸에서 영양분을 섭취 하면서 자라게 만든다. 배추벌레고치벌의 애벌레가 성장 하면서 배추벌레애벌레는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파브르는 예쁜 나비 한쌍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나비의 태어남부터 시작하여 모든것이 궁금해 진다. 예쁜 한쌍의 나비들은 어딘가로 멀리 멀리 날아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파브르도 그 나비들을 쫒아서 달려 간다. 그리고는 양배추 밭에서 알을 낳는 여러마리의 나비들을 보게 된다. 양배추 밭 주인은 나비를 쫒아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비 알이 양배추를 모두 갉아 먹을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브르는 아주머니에게 양배추 하나를 사서 그곳에 알을

파브르의 쇠똥구리 연구는 이번에도 지속 된다. 드디어 파브르는 쇠똥구리의 번식용 경단인 호리병 경단안으로 여행을 떠난다.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내부는 역시 아기 애벌레가 먹기 편하도록 되어 있었다. 아기 애벌레는 그 속에서 촉촉한 먹이를 마구마구 먹으면서 자라고 그안에서 잠을 잔 후에 호리병 경단을 깨고 태어나서 어린 쇠똥구리가 된다. 어린 쇠똥구리는 태어나자 마자 다시 쇠똥을 열심히 굴린다.

파브르는 드디어 쇠똥구리 알을 해부해 보기로한다. 해부를 해야지 쇠똥구리의 똥 경단중에 호리병 경단의 내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호리병 경단은 겉은 딱딱하며 내부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성이 되어 있었다. 어린 애벌레가 알에서 나오는 과정 동안 잘 자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과정들을 자세히 연구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파브르의 호기심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날도 집에서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는데, 파브르의 생각엔 그동안 쇠똥구리의 경단은 동그란 모양으로만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꼬마 녀석들이 들고온 경단은 호리병 모양 처럼 생긴 걸 알고 깜짝 놀랐다. 과거의 연구 논문에서도 쇠똥구리의 똥 경단은 모두 동그랗다고만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파브르는 다시 한번 쇠똥구리를 찾아 나서서 기다리며 실제 현장에서 연구를 하게 되었다. 똥 경단은 그동안 알고 있었던

파브르는 쇠똥구리에 대해 더 연구하기로 했다. 쇠똥구리는 서로 똥 경단을 차지하기 위하여 싸우기도 하고, 또한 이미 집으로 가져 가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똥 경단을 훔쳐 가기도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쇠똥구리는 앉은 자리에서 아주 폭식을 하며 소화력이 굉장히 좋은 곤충이었다. 그래서 쇠똥구리의 하루 식사량과 배설량과 그 시간 등등을 자세히 지켜보고 연구하기로 했다. 이 책에서는 쇠똥구리의 식습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영원히 기억될 열세 살의 순간 흔들리는 오늘이 있기에 더욱 선명할 내일 마해송문학상, 정채봉문학상을 수상한 유영소 작가의 신작 동화집 『박하네 분짜』가 출간되었다. 마냥 어리지도, 그렇다고 아직 청소년도 아닌 6학년 여섯 아이의 여섯 가지 이야기가 담겼다. 소꿉친구 박하를 볼 때마다 가슴이 뛰는 미소,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자기만 외돌토리인 것 같은 지수,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연우, 얼떨결에 남자친구가 생긴 해린

이번에는 북극이다! 우리 동화의 공간을 확장하는 김남중 작가의 모험 서사 도시와 극지를, 과거와 오늘을 이어 달리는 사상 초유의 프로젝트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 자전거 여행 열풍을 일으켰던 『불량한 자전거 여행』, 국내 최초 대하 역사 동화 시리즈 『나는 바람이다』 등 역동적이고 대담한 스케일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시야를 활짝 열어젖히는 동화작가 김남중의 신작 동화가 출간되었다. 육지로, 바다로, 산으로 거침없이 향하던 그의 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