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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음』은 조선동화집으로 1945년 ‘아동순보’를 발간했던 ‘조선아동문화보급회’에서 발간한 것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 구전이야기 여러편 중에서 일부를 동화집으로 엮은 것입니다. 일부는 어린이교과서에 등장했었던 이야기로 교훈적이며 우화적 풍자 모습이 아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의 옛날이야기로 승화시킨 상상력 있는 작품들입니다. 현재에 와서는 어린이에 관련한 다양한 장르의 동화들이 봇물 터지듯 여러 장르 중에서 수많은

『삼 형제 못난이』는 조선동화집으로 1945년 ‘아동순보’를 발간했던 ‘조선아동문화보급회’에서 발간한 것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 구전이야기 여러편 중에서 일부를 동화집으로 엮은 것입니다. 일부는 어린이교과서에 등장했었던 이야기로 교훈적이며 우화적 풍자 모습이 아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의 옛날이야기로 승화시킨 상상력 있는 작품들입니다. 우리나라의 어린이 동화는 대체로 아들만을 위한 문학적 한 장르로 치부되기보다는, 일상의

『뭉게구름의 비밀』은 1924년 ‘신여성’ 잡지에 발표되었던 것으로 구름은 언제나 알게 모르게 숨은 비밀을 간직한 알 수 없는 존재이다. 호기심을 유발하며 새롭고 신기하게도 각양각색 비밀스런 모양새로 탈바꿈하고 꾸미는 구름 모양에 관한 예찬론 이야기이다. 구름은 신비하게도 나타났다가도 다른 모양으로 바꾸고 사라지며, 비정상으로 순화하는 존재로 아이들이나 누구에게 언제나 동경과 궁금증의 대상이다. 특히 비가 오는 여름철이면 더더욱 구름의 정체는

『4월 그믐날 밤』은 1924년 ‘어린이’ 잡지에 발표되었던 것으로 하룻밤만 지나면 5월이 시작되는 찰나의 계절이다. 이제 막 아름답고 화려한 꽃들이 만발하며 새들과 함께 새로운 달을 맞이하려는 4월 마지막 밤, 5월 초하루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내일이면 꽃들과 곤충들이 맘껏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연의 모습을 사물을 의인화하여 미래의 희망을 극대화한 단편 동화이다. 이 작품은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의 모습을 솔직하고 해학과 희화, 풍자를 그려

『시골쥐 서울 구경』은 1926년 ‘어린이’ 잡지에 발표되었던 것으로 시골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울구경을 하러 왔으나, 서울의 번잡함과 위협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곳으로 결국 위태로운 서울을 탈출하여 고향으로 다시금 귀향한다는 우화적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도시가 단지 갈망의 대상이 아닌 혼잡하며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 도시라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동화다. 시골쥐는 단지 동경의 대상이었던 도시, ‘서울’의 모습에 긴장과 흥분

『호랑이 형님』은 1936년 ‘어린이’ 잡지 신년 호에 발표되었던 것으로 호랑이를 만난 한 나무꾼이 그의 위협에 거짓된 재치와 기개로 벗어났지만, 다만 어리석은 동물이라도 부모에 대한 의리와 지성스런 효성에 감탄하는 내용의 교훈을 암시하는 이야기이다. “에구, 형님! 인제야 만나 뵙습니다그려.” 이 이야기는 민간 등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날이야기로 효(孝)에 대한 이야기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설화에서 전해져 온 것으로 고

『욕심쟁이 땅차지』는 1926년 ‘어린이’ 잡지에 발표했던 것으로 한 욕심 많은 사람을 통해서 물질 만능에 대한 인간의 욕구와 한계적 극치를 드러내는 올바른 가치관을 시사하는 교훈적 동화이다. “세 평만 하면 넉넉하고도 남을 것을 공연히 그렇게 애를 쓰고 죽었구나…….” 흔히 말하기를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물질만능주의에 팽배한 우리의 현실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냉소적으로 꼬집고 있다. 단순히

『이태백 이야기』는 이태백 주변의 역사적 일화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 중 이백의 재치와 기개가 보이는 교훈적인 내용으로 그의 인품과 성격, 궁정의 한림원에서 당나라 현종으로부터 추앙받고 학식과 덕망을 높이 샀던 주변의 흥미로운 한편의 에피소드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백이 궁정에 천거되어 주변 관료들과의 관계와 벼슬하기 전 주변인과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운명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당시 과거시험의 발탁에서 부정적인 부패의 과정 모습을 여실히

『무심코 쓰는 우리 몸 익은말 표현』은 우리말에서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관용어(구) 표현들로 ‘사람의 몸’과 관련된 우리글만의 다양하고 풍부한 말의 묘미를 알고 여러 가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를 만화 그림을 포함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모든 관용표현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입니다. 〈서평〉 여기에서 ‘익은말’이란 대략 우리 국어의 관용어(구)를 나타내는 낱말로 생소하지만, 국어를 배우는 초·중·고등학교 과정에 한 번쯤 읽고 그 의미를 알아가는

『초등국어 낱말 만화교과서』는 2013년 개정교과서를 바탕으로 ‘국어와 국어활동’ 1~2학년군의 2학년 1학기의 (3-가, 나) 국어교과서에 포함된 빈도수가 많은 낱말을 추출하여 만화로 뜻풀이를 한 책입니다. 〈서평〉 이 책은 ‘2013년 국어 1~2학년군의 1학기 개편교과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우리글을 배우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 책은 교과서를 읽으면서 궁금해하는 어휘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거의 모든 단어들 중에서 가장 많

『초등국어 낱말 만화교과서』는 2013년 개정교과서를 바탕으로 ‘국어와 국어활동’ 1~2학년군의 1학년 1학기(가·나) 국어교과서에 포함된 빈도수가 많은 낱말을 추출하여 만화로 뜻풀이를 한 책입니다. 〈서평〉 이 책은 ‘2013년 국어1~2학년군의 1학기 개편교과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우리글을 배우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 책은 교과서를 읽으면서 궁금해하는 어휘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거의 모든 단어들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