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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1817> 영문판. 1927년에 출간된 존 키츠의 시집. 1817년에 발표된 첫 시집 <Poems> 등 다수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투사 삼손> 영문판. 1671년에 출간된 존 밀턴의 극시. 적에게 사로잡혀 힘의 원천인 머리카락이 잘리고 맹인이 된 장사(壯士) ‘삼손(Samson)’이 신(神)에게 완전히 의지하는 인간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찮은 이야기> 영문판. 1925년에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장편소설. 부유한 예술 애호가 ‘올드윙클(Aldwinkle)’ 부인의 이탈리아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는 상류층 지식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풍자소설이다.

<가자에서 눈이 멀어> 영문판. 1936년에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자전적 장편소설. 존 밀턴의 서사시 <투사 삼손 Samson Agonistes>에서 제목을 따왔으며, 작자의 분신인 ‘앤서니 비비스(Anthony Beavis)’의 성장과 깨달음에 대한 추구를 암시하고 있다. 영국에서 보낸 소년 시절부터, 청년시절의 퇴폐적 생활을 청산하고 1935년 평화주의 운동에 투신하기까지 앤서니의 인생 역정(人生歷程)을 추적하고 있다.

<올리브 나무> 영문판. 1936년에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에세이집. ‘Writers and Readers’ 등 16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권력에의 의지> 영문판. 1901년에 출간된 니체의 철학서. 니체 만년의 유고(遺稿)를 누이동생이 편집, 발간한 철학 이론서이다. 니체의 권력 의지(權力意志) 이론은 후에 나치즘의 권력 사상을 합리화하는 반동 이론으로 악용되었으나, 원래의 참뜻은 냉혹한 자기 초극(自己超克)을 위한 내면적인 사상 원리를 명백히 하려는 데 있다. 이 책은 ‘모든 가치 전환(價値轉換)의 시도’라는 부제가 붙었으며, 생(生)의 충일을 지향하는 권력 의지를 새로운 가

<인간 폐지> 영문판. 1943년에 출간된 C.S. 루이스의 문화비평서. ‘이 세상에 절대 가치(絶對價値)라는 것은 없다’는 상대주의(相對主義)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아레오파지티카> 영문판. 1644년에 출간된 존 밀턴의 정치 팸플릿. 존 밀턴이 당시의 검열법을 비판하고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기 위해 영국 의회에 보낸 글이다. 이 책은 근대의 민주적 언론관의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복낙원(復樂園)> 영문판. 1671년에 출간된 존 밀턴의 서사시. <실낙원 Paradise Lost>의 속편으로, 그리스도가 사탄의 유혹을 이겨 내어 인류에게 잃었던 낙원을 회복시켜 준다는 내용이다.

<사일러스 마너> 영문판. 1861년에 출간된 조지 엘리엇의 장편소설. 직조공(織造工) ‘사일러스 마너(Silas Marner)는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고향을 떠나 ’라벨로‘라는 시골 마을에 정착한다.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불신(不信)과 증오(憎惡)로 가득찬 그는 15년 동안 고립된 생활을 하면서 오로지 옷감 짜는 일에만 매달리는데…

<애덤 비드> 영문판. 1859년에 출간된 조지 엘리엇의 장편소설. 19세기 초 잉글랜드 중부의 ‘해이슬로프(Hayslope’)라는 가상의 전원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