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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 영문판. 1902년에 발표된 막심 고리키의 희곡. 사회적 위기가 극심한 20세기 초 러시아의 허름한 여인숙을 배경으로, 거친 삶을 살아가는 밑바닥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영국 옛이야기> 영문판. 1890년에 출간된 영국의 전래동화집이다. ‘잭과 콩나무 Jack and the Beanstalk’ ‘아기돼지 삼형제 The Story of the Three Little Pigs’ 등 43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천사여 고향을 보라> 영문판. 1929년에 출간된 토머스 울프의 장편소설. 작자의 성장기를 그린 자전소설로, ‘파묻힌 삶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있다.

<노생거 사원> 영문판. 1817년에 출간된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 시골 목사의 딸인 17세의 말괄량이 ‘캐서린(Catherine)’은 앤 래드클리프의 소설 <우돌포의 미스터리>와 같은 고딕소설(Gothic novel)에 탐닉하고, 고성(古城)이나 옛 수도원 같은 고딕소설의 배경에 열광한다. 그녀는 부유한 지인의 초대를 받아 난생처음 집을 떠나 바스(Bath)에 머물게 되는데...

<헤다 가블레르> 영문판. 1890년에 출간된 헨릭 입센의 희곡. 아름다운 외모에 억센 기질의 주인공 ‘헤다(Hedda)’는 고(故) ‘가블레르(Gabler) 장군의 외동딸로, 대학 교수 ‘테스만(Tesman)’과 애정 없는 결혼을 하여 평온하고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남편의 대학 동창이자 학문상의 경쟁자로 그녀에게 연정을 품었던 ‘에일러트(Eilert)’가 나타나는데...

<아침 식탁의 독재자> 영문판. 1858년에 출간된 올리버 웬델 홈스의 수필집. 홈스의 철학과 종교관, 사회적 통찰력이 담긴 작품으로, 위트와 기지(機智) 있는 경구(警句)로 가득차 있다.

<실용주의(實用主義)> 영문판. 1907년에 출간된 윌리엄 제임스의 철학 에세이. 실용주의(Pragmatism)는 하나의 사물이 얼마만큼의 유용성(有用性)을 갖느냐 또는 그것이 어떤 성과(成果)를 가져오느냐가 그 진리(眞理)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철학사상이다. 행동을 중시하며, 사고(思考)나 관념(觀念)의 진리성은 실험적인 검증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타당한 것이어야 한다. 참된 관념은 실제적 가치(價値)를 가지지만 그릇된 관념은 그렇지 못하다.

<진리의 의미> 영문판. 1909년에 출간된 윌리엄 제임스의 철학 에세이. 1907년에 발표된 <실용주의 Pragmatism>의 후속작이다.

<이중인격> 영문판. 1846년에 발표된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장편소설. 의식이 분열하는 ‘이중인격(二重人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어느 하급관리(下級官吏)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군중심리학> 영문판. 1895년에 출간된 귀스타브 르 봉의 사회심리학서. 사람은 군집(群集)이라는 집합체 속에서는 개인일 때에 갖는 의식적 사고(思考)나 이성(理性)의 합리성을 상실하고 무의식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한다고 서술하였다. 문명(文明)은 항상 소수의 엘리트에 의해 주도된다는 입장에서 군중(群衆) 지배의 산물인 민주주의나 혁명을 불신하는 생각을 표명하였다.

<아침 식탁의 시인> 영문판. 1872년에 출간된 올리버 웬델 홈스의 수필집. 홈스의 철학과 종교관, 사회적 통찰력이 담긴 작품으로, 위트와 기지(機智) 있는 경구(警句)로 가득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