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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사랑한 그 사람은 영원한 밤의 세계에 사는 남자였다…. 은인이자 첫사랑인 기드온 아저씨를 만나기 위해 성으로 숨어 들어간 홀리. 『신부』로 오해받은 그녀는 아저씨에게 안겨 미지의 쾌락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단절되지 않은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광주의 아이들! 1980년 5월의 역사적 비극을 정면으로 다루는 강풀의 만화 『26년』 제1권. 현대사의 뼈아픈 비극에 단죄와 복수라는 도발적인 방식으로 다루는 이 작품은 역사적 비극에 휩쓸려야 했던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49세인 대기업 회장 ‘김갑세’는 말기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후 1980년 5월에 계엄군으로 투입되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한다. 김갑세는 광주에 내려가 건달 ‘곽진배’

쌍둥이 남매로 태어난 이네트와 요하네스. ‘발데마르의 태양’이라고 불리며 칭송받는 요하네스와 달리, 결혼 초야 때 남편을 잃은 이네트는 ‘저주받은 공녀’라 불리며 탑에 갇혀 산다. 스무 살이 된 요하네스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금의환향하지만, 이네트는 두 번째 혼담 상대의 흉측한 초상화를 받게 된다. 전 부인들을 살해했다는 잔악한 노인을 새 남편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기로 한 이네트는 남몰래 지하 깊은 곳으로 내려가 어머니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긴 SF 만화의 전설 ‘찬란한 연방’ 미공개 외전이 추가된 완전판 출간 먼 미래, 인류는 개척선을 타고 은하계 구석구석 뻗어나가는 데 성공하지만 빛보다 빨리 달리는 기술을 발명하는 데는 실패한다. 너무나 광범위하게 흩어진 나머지 행성 간 교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되자 각 행성에 고립된 사람들은 저마다의 갈등과 다툼 속에서 서서히 멸망으로 치닫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행성과 행성을 잇기 위한 ‘우주 연방’이 등장

물의 아인 '미즈코시'는 최근 사귀게 된 여자 친구 '아타미'의 귀여움에 매일매일 두근두근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종족 특성상 너무 흥분하면 몸이 끓어올라 그녀에게 화상을 입힐 수 있는데…. 아타미를 보호하기 위해 언제나 쿨한 척, 차분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려 노력하지만, 남자 친구에게 예쁘고 귀엽게 보이고 싶어 노력하는 아타미 앞에서 과연 미즈코시는 그 평정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OTT 시리즈 <종합광고대행사 : 찌찌> 원작 작품! 너는 참… 행복해 보여 미국 워싱턴 D.C에서 안정적인 회사에 다니고 있는 ‘혜린’. 하지만, 그녀는 매일 같이 반복되는 업무로 서서히 지쳐간다. 퇴근 후 SNS를 통해 바라보는 한국 친구들의 일상 그리고 점점 더 그리워지는 가족들. 우연히 옛 대학 동창인 ‘현수’와 연락하게 된 혜린은 한국 대학에서 디자인 강의를 하는 친구의 삶을 부러워하지만, 정작 현수는 수업에는 관심조차 없는 학생들에게

양 사역마를 만들려던 마녀 세노비아는 생성 재료로 사용해야 할 양털 대신 실수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사용해 인간을 만들어 버린다. 아버지를 뛰어넘는 마법학자가 되기 위해 마법 공부에 힘쓰는 세노비아는 시간 강사 일과 공부, 그리고 육아도 열심히 하기로?! 커리어우먼 마녀의 육아 판타지!

“넌 나한테 팔려온 거야.” 아버지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 후타후지 상사의 젊은 사장 토마의 아내가 된 마도카는 결혼 파티 후의 첫날밤, 토마에게서 “아이를 가질 때까지 매일 밤 안을 거야. 내 아이를 낳아.”라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그를 거부하려 하지만 고작 그 정도 각오로 결혼을 했냐며 토마가 도발하자 마도카도 결심을 굳힌다. 하지만 사랑 없는 정략결혼임에도 마도카에게 닿는 그의 손길은 다정하기만 한데―― ⓒRYO AKIDUKI/AME

약혼자의 여동생이 실은 남자?! 스무 살이 되면 결혼하자던 어릴 적 약속대로 정혼자를 찾아와 신부 수업에 돌입한 시즈쿠. 약혼 상대인 카에데 집안은 시골의 대지주로 앞으로 시즈쿠에게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 같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카에데의 쌍둥이 여동생인 모미지가 실은 여장을 한 남동생이었던 것! 밤이 되자 여탕에서 장난이 시작되고 결국 시즈쿠의 몸은 모미지의 손에 희롱당하고…. 괴로워하는 시즈쿠에게

《2019년 12월 15일》그날은 나, 오카가미 마유미의 인생 최고로 빛나는 순간이 될 예정이었다― 오늘은 대학 때부터 7년을 사귄 하루타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는 날! 하지만 남친은 애정 표현도 담담한 편이라, 신선한 두근거림은 사라진 지 오래고, 게다가 요 1년은 같이 잔 적도 없었다…. 결혼에 대한 불안감에 어쩔 줄 모르던 마유미는 그만 드레스 자락에 걸려 정신을 잃고… 눈을 뜨자 대학생 시절, 그것도 하루타랑 처음 같이 보낸 그날 밤으로

지루한 일상을 자극적으로 만들어 줄게.' 대낮에 옥상에서 쓰러뜨린 후 가슴과 그곳을 희롱하는 그…. 설마 여기서 당하는 거야…?! 음란한 상상을 멈출 수 없는 리나는 사실 모태솔로! '다들 기분 좋다는데, 나도 해보고 싶어…. 하지만….' 이런 리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꽃미남 하세베. 으슥한 곳에서 온몸이 녹아내릴 정도로 강렬한 키스를 퍼붓고 격렬하게 허리를 돌리는 그. 심지어 방송실에서 마이크를 켠 채로 부끄러운 일을 당하는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