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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웃기고 울린 기적의 만화 백수 건달 이사오와 그를 묵묵히 보살피는 유키에의 기이한 동거를 그린 만화 『자학의 시』는 “일본에서 가장 눈물 나는 4컷 만화”로 불리며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일상의 사소한 에피소드들이 쌓여가며, 버림받은 딸이자 거리의 여인이었던 유키에와, 과거 야쿠자였던 이사오의 절절한 삶이 펼쳐진다. “마지막까지 다 읽지 않으면 이 책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독자들의 공통된 서평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 책은

강렬한 흑백 대비가 이뤄 낸 처절한 폭력의 미학 『하드 굿바이』 거리의 싸움꾼이자 실패한 뒷골목 인생을 살아가는 마브. 그에게 어느 날 아름다운 여신 골디가 다가온다. 추악한 외모에도 아랑곳 없이 마브와 사랑을 나눈 그녀는 그가 잠든 사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이름밖에 모르는 하룻밤 사랑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는 마브. 하지만 그녀의 죽음 뒤에 도사린 음모가 윤곽을 드러내는 순간, 그는 자신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싸움을 시작했는지 깨닫게 된다.

인간계와 마계를 연결하는 「구멍」. 그것을 억지로 열고 대량의 마물이 인간계에 왔다. 평범함을 바라는 요즘 남고생 텐에게 주어진 임무는 인간계를 어지럽히는 마물을 사냥하는 것! 가족 전원이 마물이고 자신도 마물과 인간의 혼혈인 텐은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여 동경하는 평범함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어느 세계의 어느 도시. 바깥세상으로부터 격리되어 사망자를 배웅하기 위해 마련된 곳, 『모형정원』. 의지할 곳이 없는 소녀 유우는 장송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밤, 이형의 사망자를 배웅하는 장송 의식를 훔쳐보고 말았고 『모형정원』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입사 2년차인 하즈키는 남친에게 차이곤 업무 중에 실수를 연발한다. 상사인 야나기에게도 혼나서 더더욱 자괴감에 빠지는 하즈키…. 그런 모습을 본 야나기는 같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그는 하즈키가 차인 사실을 알자마자 “결혼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잔뜩 취했지만 그래도 그런 말을 들으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하즈키는 얼떨결에 야나기와 호텔까지 가게 되는데…!! 한껏 어리광을 받아주는 상사와의 익애 오피스 러브!

야한 만화를 남몰래 읽는 게 취미인 평범한 회사원 아키야마 아이. 그녀는 야한 것에 흥미는 많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해 아직도 처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에서 첫사랑 후유카와 아오이와 재회하게 되고, 어릴 적 얌전하고 조용했던 그는 몰라볼 만큼 멋있게 변해 있었다. 그녀는 아오이를 취업 축하 파티 명목으로 집에 불렀다가 비밀을 들키고 마는데……?!

악덕 기업에 취직하는 바람에 마음이 병들어 집에만 틀어박혀 있던 코사카 유키노. 엄마의 소개로 다시 사회에 복귀한 그녀의 상사는 놀랍게도 소꿉친구 카타세 타쿠마였다. 학창 시절에는 날라리였던 타쿠마도 어른이 된 지금은 상큼한 미남으로 성장해 있었다! 새로 생긴 선배에게 말도 안 되는 괴롭힘을 당하고도 대꾸 한마디 못하는 유키노. 하지만 타쿠마 앞에선 속내를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뜨린다. 타쿠마는 그런 유키노에게 위로하듯이 황홀한 키스를 하면서 길

게임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시나리오 라이터 마나. 어느 날 밤 퇴근길에 과속하던 트럭에 치였더니, 자신이 썼던 시나리오 세계로 환생해 있었다! 안내를 받아 찾아간 방에 있던 마왕 녹스는 마나를 이 세계로 소환했으며, 그녀가 자신의 아내라고 말한다. 지금 당장 안고 싶다며 열렬한 애정 공세를 받은 마나는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혼란스럽지만, 그녀의 몸은 그가 만져주길 바라고 있는 것 같은데……. 난 이대로 마왕의 아내가 되는 걸까……?!

“만지면 안 돼? 정말?” 평소의 그와는 다른 심술궂은 표정과 말에 어지럽혀지고, 다정한 애무에 몸과 마음이 녹아내린다─.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하나미야 코하루는 난데없이 나타난 하루노 타이요에게 공개 고백을 받는다! 처음 만난 타이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코하루는 고백을 거절하지만, 내일 또 고백하러 온다는 말을 듣곤 그의 끈기에 져서 일단 시험 삼아 사귀기로 한다! 적어도 거리를 두고 싶었지만,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타이요로부

카메라맨 어시스턴트 오사카 킷페이. 그는 어느 날, 동료와 함께 간 코스프레 이벤트에서 엄청 잘생긴 미남 이치노세 마코토(여자)와 만난다. 어떠한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친구가 되지만 킷페이는 마코토를 남자로 착각하고, 마코토는 오로지 킷페이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끝까지 남자라고 속이려 하고, 아무튼 두 사람의 심경은 복잡한데……. 마코토를 남자로 오해한 킷페이와 남장 코스어 마코토의 착각에서 시작된 러브 코미디!!

“괜찮아, 내가 곁에 있으니까…….”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이 깃든 곳을 찾은 코토노. 하지만 그녀는 검은 그림자에게 덮쳐지며 연못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깊고 차가운 물속에서 의식을 잃는 순간, 그녀를 구하려 애쓰는 사람이 있었는데……? 눈을 뜨자 펼쳐진 이국의 낯선 경치에 당황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양치기 청년 카마르와 자연에서 함께 생활하며 코토노는 본래의 밝은 성격을 되찾아간다. 그런 중, 코토노를 ‘재앙의 아이’라며 목숨을 노리는 존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