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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폐기전쟁’이라 불렸던 대전을 압도적인 힘으로 평화롭게 마무리한 자들이 있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그 영웅의 이름은 격추왕. 하지만 굳은 의지를 품고 길을 떠나는 어린 소녀가 그 이름을 입에 올린 순간, 몸에 새겨진 숫자가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는 이 세계를 뒤흔드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다!

저주에 걸린 남자 Judas와 그 빙의체 이브는 사람들에게 ‘죽음’이라는 이름의 구원을 내려준다. 자기 몸을 되찾을 때까지! ‘자, 기도할 시간이다. 죽도록 불쌍히 여겨주마!’. <하늘의 유실물>의 저자가 그리는 스타일리시 다크 판타지! <하늘의 유실물>에 나오는 ‘장사꾼 아저씨’의 정체가 밝혀진다!

미우라 컬렉션 2 전교생이 그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상처 입은 나를 받아준 건 그 사람뿐이었어… 술에 찌든 아빠, 짜증투성이 엄마, 자기만 아는 남자친구 나는 필요없는 사람일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던 세리에게 갑자기 나타난 운명적인 만남! 그것도 상대는 학교에서 제일 위험한 남자. 반했다간 끝이다. 반해선 안 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그의 알 수 없는 매력에 저항 할 수 없는데…

미우라 컬렉션 1 꽃미남 오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건 나 하나 뿐 이건 여동생의 특권?! 타마코의 오빠 타구미는 명문고교의 학생회장. 품행방정, 용모수려, 그 완벽함에 매료되어 사랑에빠진 소녀들은 부지기수… 하지만 본성은 겉모습과는 완전히 딴 판인데!! 그런 오빠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타마코에게 밝은 미래는 올 것인지?! 사디스트 오빠와 마조히스트 여동생의 매일은 파란의 연속, 두근두근 눈물…

유소년기부터 동경하고 있던 예술가를 찾아내기 위해 도시의 미술대학에 입학한 나·타다 나츠키. 미대(美大)답게 귀여운 여자아이들로 가득! 들뜬 나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동료와 집에서 술 마신 후, 잠들어 버린 듯 하다. 눈을 뜨자, 옆에는 관심이 가던 여성·무타구치 씨가?! 가, 가슴골짜기가 너무 가까워서 나의 그곳은 각성 상태!! 자고 있으니... 라는 생각에 부드러운 몸을 만지고 있었는데 그녀가 눈을 떠버리고... 이대로 내 인생 끝인가!

갸루 모델로서 인기 있는 앨리스. 약간 엉뚱하지만 색기 있고 발랄해 평판이 좋은 면이 동료 모델들의 질투를 사고 만다. 어느날 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사무실을 통하지 않는 이른바 "뒷거래"에 손을 대버리고,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가슴을 만지는 손길을 털어내는 순간 사태가 급변! 아무리 저항해도 강제로 삽입당하기까지...!! 여기서 악몽은 끝나지 않고, 사진을 매니저에게 들키게 된다. 일자리를 잃을 위기 상황에서 앨리스가 취한 행동은...

때는 1900년대 초반. 일본과 서양 문화가 뒤섞여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던 도쿄·긴자. 일본 최초의 여탐정으로 일하는 호시노 미츠코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직업부인이 등장하지만 아직 여성의 사회진출이 어려운 시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 속 안개를 안고 있는 미츠코에게, 다방에서 일하는 미남 대학생·요시다 사쿠로부터 의뢰가 날아든다. 폭우가 오는 날 가게 앞에서 주운 다이아 구두의 주인을 찾고 싶다는데... 트랜스젠더, 각자의 성을

하숙집의 보수공사 때문에 엄마 친구의 집에서 살게 된 고등학생, 마야마 스즈. 하지만, 임시 하숙집의 아들은 같은 반인 과묵한 꽃미남·사에키 호타루였다. 그렇게 학교에서는 비밀로 해야하는 사정 있는 동거 생활이 시작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호타루에게 놀림 당하면서도 함께 생활하면서 조금씩 그의 의외의 면모와 매력을 알아가는 스즈. 그리고 호타루도...?! 「사랑이라 하기엔 기분 나빠」의 모구스가 선사하는, 동거로부터 시작되는 「사랑

'"점장님의 목소리만으로 젖어버려...!" 이 세상은 명령과 복종으로 서로의 성욕을 채우는 제3의 성 Dom과 Sub로 나누어진다. 무성인 덕분에 Dom/Sub 전용 카페 '리베르테'에서 일하게 된 억척소녀 유리바야시. 어느 날 점장이자 우수한 Dom인 치즈루의 음성에 몸에 뜨거워지기 시작하고, 점점 그의 명령을 원하기 시작하는데...이런 건 마치...??

집돌이인 사사즈카는 업무 회식이라면 질색이다. 그래서인지 사내에서 동정이라고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은 덤. 여느 날처럼 술자리를 째고 안심하던 사사즈카의 집에 찾아온 것은 귀요미 후배 사노. 회식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는 사노와 둘만의 맥주타임을 갖게 되고, 사사즈카는 생각지도 못한 후배의 적극적인 육탄 공세에 당황하게 되는데...? "선배를...남자로 만들어 드릴게요..."

촉망 받는 소설가이지만 연애 소설은 무미건조하다는 평가를 받는 미야코. 그녀의 숨겨진 콤플렉스는 섹스 중에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없다는 것! 그러던 중 담당자의 소개로 인기 에로 만화가 호다카의 어시스턴트를 맡게 되고, 호다카는 테스트를 위해서라며 다짜고짜 미야코의 몸을 더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