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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작은데 옆집은 무척 큰 집이다. 담을 따라 키 큰 나무들이 빽빽이 둘러 서 있어서 집은 잘 보이지 않지만 우리집마당의 몇백배(는 거짓말이고)몇 배는 넓으니까…. 분명히 집도 그만큼 클 것이다. 부자는 아니지만 부모님과 네 자매가 알콩달콩 살아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새로운 이웃은 미국에서 찾아온 이방인 가족. 그리고 우연한 사고로 인해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어느새 한가족 같은 사이가 되어 희로애락을 함께 겪는다.

발렌타이 데이가 도데체 뭐지…?그건 주책없는 여자애들이 궁상이나 떠는 날이야. 남자친구가 오죽 변변치 않으면 촌스럽게 초콜렛이나 갖다주고… 어쩌다 악연으로 엮인 사이지만 미운정이 오래되면 고운정이 되는 것인지 늘 투닥투닥 싸우기만 했던 남자친구가 갑작스럽게 입대한다는 소식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주인공. 평소에 안하던 일을 하려니 몸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만신창이가 되어 집에 돌아오지만 그 정성에 감복했는지 달님의 축복이

하늘의 부르심을 받고 가수로 입문해버린 천명!! 하이틴의 우상이 되어버린 카리스마 천명에게도 사생활은 있었으니 그 비밀을 알고 있는건 바로 동창이자 소꼽친구이자 이웃사촌 은별!!! 흥~! 겁쟁이 울보 멍멍이였던 그 천명이 천산천하 유아천명이 되어봤자 난 흔들리지 않는다구?!!! 정말???!!!! 상큼발랄 너밖에 없어!!

아름답지만 성깔사나운 규율부의 여왕님 구세영에게 천적이 나타났으니 미소한방으로 모두를 녹여버리는 꽃돌이 미단이 나타났다! 세영은 과연 미소녀적 사랑의 상처를 극복하고 미단의 슬프도록 처철한 구애를 받아드릴 수 있을까?

터프하고 과격한 계율이의 누나.. 고질라가 사랑에 빠졌다!!그런데 그 상대는 유치원생?? 순식간에 유치원생과 처남, 매부하게 된 사연.. 그 꼬마가 계율이 학교의 축제에 참가하고 싶다고 하여 계율이는 학교짱 원후에게 초대장 두장을 받아와야만 한다. 상상치 못한 일로 계율이는 원후와 가까워지고.. 초대권을 준 대신 원후가 계율이에게 원하는 것은??

<겨울이 머무는 별>은 『댕기』에 4부작으로 발표된 SF작품으로 이 외에도 , <안개의 성>등 SF장르의 작품들을 묶어낸 단편집이다. 과학이 발달한 먼 훗날. 지구는 환경 파괴로 더 이상 살만한 행성이 아니었다. 새로운 별을 식민지로 삼는 길을 모색한 인류. 지질학자인 보노와 생물학자인 세라는 T-zero라는 행성에 파견되어 3년간 조사활동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가려 한다. 그러나..

지란이네 집안 대대로 사내아이는 뱀파이어 히스를 모셔야만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번에 사내아이가 없어 지란이가 히스를 모셔야(?) 하는데.. 지란이의 한지랄 때문에 착한 뱀파이어 히스는 항상 당하기만 한다. 자신이 진화된 뱀파이어라 주장하는 히스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귀신잡는 국제경찰 귀경의 한얼! 요수를 찾아 없애는 프로젝트에 빠지려려햇지만 얼떨결에 수사부장이 되는데…

“따듯하다는 건… 맛있구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그건 엄마가 해준 따끈한 밥! 도심 속 작은 동네에 문을 연 ‘히나타 식당’ 밥 한끼에 정성과 뭉근한 감동을 담아,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오사카에서 도쿄로 상경한 데루코 씨는 다섯 살 아들 간타, 돌 지난 딸 히나코와 함께 ‘히나타 식당’의 문을 열었다. 그곳은 소박하지만 정갈한 요리를 만들고,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곳. © Santa UONOME/SHOGAKUKAN/

"가장 여린 소리로 넘나드는 건반 위의 기적" '일곱 쌍둥이가 연주하는 6음계의 변칙적인 향연!!' 피아노 치는 걸 무척 좋아하는 일곱 쌍둥이는, 한 사람을 제외하곤 모두 천재였다. 세월이 흘러, 형제들 중 유일하게 범재(凡才)인 라키는 수명이 2년밖에 남지 않은 엄마와 피아니스트가 되겠다고 약속하는데?! 피아노를 둘러싼 기적의 이야기, 개연(開演). PPPPPP © 2021 by Mapollo 3/SHUEISHA Inc.

도적 집단 ‘아카메(赤目)'의 일원인 벤조와 소지는 두목의 임종을 지킨다. 두 사람에게 “아카메단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 두목. 그러나 정작 후계자 자리를 차지한 것은 형수와 결탁한 두목의 의동생 진자부로였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는 두 사람은 아카메단을 떠나 여행길에 오르기로 결의하는데… © Natsume ONO/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