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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귀여워 오열할 수 없다며 @친구소환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던 그 만화,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일상 속 사이사이에 시간 때우기’라는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심심한 일상에 웃음을 더하는 귀여운 만화입니다. 그러니 이 책, 시간 남을 때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_남씨 올림 전작에서 소심한 사람이 차마 하지 못하고 삼키는 말을 고양이 탱고의 입을 빌려 시원하게 사이다를 날렸던 남씨가 이번에는 고양이 그 자체를 담은 책을

'실험이니까 키스는 안 해. 나중에 울어도 난 모른다.' 선배의 냄새가 강해지고 있어… 땀이 맺힌 몸과 붉게 물든 얼굴 그리고 젖은 눈동자에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아― 양성구유자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은 대학생 쿠사카베 유유는 교수 소개로 연구실에 틀어박힌 대학원생 우조 아리토키에게 자신을 조수로 삼아달라 조른다. 수 없이 문전박대를 당한 끝에 간신히 연구실에 입성한 유유는 거기서 아리토키가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사실 양성구유자

「결혼 생각은 있어?」오늘 저녁 메뉴를 묻는 것처럼 그 말을 아무렇지 않게 물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연애 6년, 동거 4년차를 맞이해 권태기에 들어간 유우는 결혼 얘기를 좀처럼 꺼내지 않는 남친 나오키 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었다. 그리고 27번째 생일 날, 사소한 일로 화를 참지 못해 집에서 뛰쳐나와 버린 유우의 앞에 고등학교 시절 남자친구인 후카미가 나타나는데―― 현 남친과 구 남친, 결혼이 하고 싶은 유우의 소원을 이뤄줄 상대는 과

청년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 '이치고야 코조'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한창 슬럼프에 빠진 이치카. 그녀의 사촌이자 담당 편집자인 소우 오빠가 순정 만화를 그려보라는 제안을 한다. 이치고야 코조 작가임을 숨기고 꽃미남 담당 편집장인 쿠로다와 회의하러 갔는데… 상상도 못 한 TL을 그리자고? 연애도 제대로 못 해봤는데 야릇한 기분이 드는 게 뭔지 어떻게 알아! 대체 '절정'이 뭔지 모르는데 어쩌라는 거냐며 이치카가 속마음을 털어놓자 쿠로다는 혀로 이치

봄,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순간! 반짝반짝 화려한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며 상경한 안미는 다 쓰러져가는 기숙사 앞에서 미청년의 도움을 받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져버렸다!! 사랑은 적극적으로 쟁취해야 하는 법! 당장 그날 밤 그 사람 방으로 찾아가 보는데―― "꼬맹이 주제에 뭘 안아달래?" 이불 속에 있던 남자는 그 사람 친구(♂)였다?! "이래 봬도 경험 많거든요?" "흐응? 그럼 어디 보여줘 봐." 비웃는게 열 받아서 안미도 홧김에 큰소리를

“후회하지 마, 울어도 안 그만둘 거니까.” 대기업 상사의 미인 비서로 이름을 날리는 쿄코는 "못 오를 나무"의 인생을 만끽하는 중이다. 게다가 사장 아드님과 사귀기까지 시작해, 점점 그럴싸한 분위기가 돼가고 있으니… 이대로 부잣집 사모님이 되는 걸까?! 하지만, 쿄코에게는 은근히 호텔로 가자는 그에게 순순히 따라갈 수 없는 비밀이 있었으니, 아직 한 번도 경험이 없다는 것! 이렇게 예쁜 내가 여태 아무 경험이 없다면 날 우습게 볼 텐데, 게다

약혼자의 여동생이 실은 남자?! 스무 살이 되면 결혼하자던 어릴 적 약속대로 정혼자를 찾아와 신부 수업에 돌입한 시즈쿠. 약혼 상대인 카에데 집안은 시골의 대지주로 앞으로 시즈쿠에게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 같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카에데의 쌍둥이 여동생인 모미지가 실은 여장을 한 남동생이었던 것! 밤이 되자 여탕에서 장난이 시작되고 결국 시즈쿠의 몸은 모미지의 손에 희롱당하고…. 괴로워하는 시즈쿠에게

“천국을 보여줄게.” 남배우의 초절정 테크닉에 녹아내린다~☆ AV 촬영에서 잡무 보조로 일하고 있는 리마는 뭘 해도 실수투성이다. 그런데 어느 날 실수로 여배우에게 연락하는 것을 깜빡하고 스케줄에 펑크를 내버리는 바람에 무지막지하게 혼이 나자, 저도 모르게 “제가 할게요!” 라고 선언해버리는데…?! 경험도 하나 없는데 카메라 앞에서 이런 꼴을 보이다니… 안 돼…. 사람들 보는 앞에서 갈 것 같아…!! 프로의 신(神)기술, 경험해 볼래? ⓒTak

일하는 중에 이러면 안 되지?' 비서과에서 지하 자료실로 갑자기 인사 발령을 받은 후우카는 거기서 생긴 건 멀쩡한데 변태임을 숨기지도 않는 남자 미네기시를 만난다! 변태에다 가끔은 야수로 변하지만… 알고 보면 유능한 그에게 시종일관 시달리는 와중에 후우카의 마음은 점점 미네기시에게 기울어가는데……?!! 전직 비서와 야수가 펼치는 너무 섹시한 취급주의 오피스 러브♪ ⓒMarumi Koike

크리스마스 밤에 남친에게 차인 유이를 위로해 준 것은, 왕자님 같은 미형에 과묵한 남자 레이. 하룻밤 만의 관계인 줄 알았는데, 그 후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 놀랍게도 레이의 정체는, 사생활이 베일에 싸인 유명 모델 Ray였다―?! 재회를 계기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지만, 행복으로 가득한 기분이면서도 웬지 불안해지는 유이. 그 불안의 원인은 유이의 슬픈 과거의 기억 때문인데…. ⓒ2012 Rio Ayasaka/qap

워커홀릭 회사원 코토네(30세・독신)는 여자 사원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 ...그러나 집안일 솜씨는 끔찍한 수준이라, 집에서 보이는 너저분한 모습 때문에 최근 남친에게 차인 신세이다. 이게 다 집안 꼴이 이래서 그렇다는 생각에 코토네는 완벽히 청소를 하고 새로 시작하고자 도우미를 찾는데, 그녀의 집에 온 도우미는 예상치 못한 연하의 꽃미남 사카키였다! 코토네도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가사 전반 만능일 뿐더러 귀엽기까지한 덕에 완벽한 힐링을 선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