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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두 개다. 우리들이 사는 평화로운 일상의 세계와, 그 이면에서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전쟁의 세계! 우리들의 일상에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실상 이 평화로운 일상의 이면에는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무서운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내 몸을 갈고 또 갈아 핏빛느와르의 대의를 완성한다!

거부할 수 없는 미소, 그 미더운 눈빛의 여운. 그리고 침묵 속에서 흘러나오는 한 사나이의 분노 찬 음성.

피습을 받았어요. 테러 범들은 사건 현장에 자신들의 정체를 밝혀 놓았는데... 조직의 정체는 C.S... 국화와 칼이란 테러 단체요.

핏빛 욕정의 벼랑 끝에 선 사나이!

예전에 세명만 모이면 어느 조직도 안두렵다고 했는데...

최악의 고립에서 여자 혼자 살아 남는 법. 남자는 강하지만 여자는 질기다.

16강을 쏴라!! 난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다!

스타란 자연히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억울한 누님의 죽음! 아버지의 파멸! 애인의 변심!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불같은 투혼으로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가는 사나이 중의 사나이, 유비의 삶의 불꽃이 파랗게 타오르는 이야기!

전대미문의 가공할 힘을 지닌 악마군단에 의해 초토화되는 중원무림! 흑백 양도 문파들은 각파의 최고 절기들을 모아 하나의 악보속에 봉인하고 죽어간다. 그 절학들을 한 몸에 익힐 수 있는 위대한 신인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그 후 백 년, 사서 용천산은 황궁대서고의 수많은 책 속에 끼어 있는 이상한 악보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데...!

피 터지게 싸워보자! 도대체 그들은 무엇 때문에 그토록 싸우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