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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날 수만 있다면… 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만 있다면…. 클로로포름 냄새 가득한 밀폐된 공간이 아닌 건강한 땀 냄새 물씬 풍기는 그라운드를 선택하고 싶어. 다시 태어날 수만 있다면…

제왕의 기질을 타고난 소년. 반골의 기질을 타고난 소년. 굴복시켜 온전한 수하로 만들려는 소년. 대를 이은 사대호법의 운명을 거부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소년. 고립된 곳 비밀을 간직한 양화문에 복면을 쓴 그들이 몰려왔다. 뒤엉킨 운명과 복수!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준결승. 한국팀 골 게터 최형권의 컨디션 난조로 득점하지 못한 채 상대팀에게 골을 허용한다. 결국 최형권과 선수 교체로 첫 출장을 하게 된 구영탄은 김훈과 함께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두 골을 넣어 역전승을 거두어 인터뷰하게 되는데…!

원치 않아도 운명처럼 찾아드는 인연... 오래 전부터 정해진 듯 내 삶에 나타난 거부할 수 없는 길! 그러니 간다! 그 끝에 무엇이, 어떤 순간이, 어떤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보름달이 뜨면 하얀 아이들이 깨어난다. 그들로부터 시작된 공포의 씨앗은 온 천하를 집어삼키는 거대한 해일이 되고… 끌이 안 보이는 암흑과 광란 속에서 태양(太陽)의 문(門)이 열린다! 한 남자가 폭풍처럼 신화처럼 일어선다!"

오늘도 난 생각했다. 만약 그날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만약 그날 그와 다투지 않았다면… 인생에 만약은 없다. 만약을 생각하는 순간 이미 실패한 인생이 되고 말지니... 여기 삶의 끝자락에서 겨우 살아난 한 사내가 있다. 그리고 그가 말한다. 내 인생에 더 이상의 만약이란 없다고...!

한마디로 당구의 귀재. 큐대 하나만 들면 밥먹고 사는 사나이 날제비. 그러나 그에게도 크나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기원전 221 년 중국. 진시황의 폭정으로 중세 민중은 고통 받고 있었다. 진 제국을 무너 뜨리려 대망을 품은 영웅 호걸! 항우, 한신, 장량이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다. 그리고 이후에 한나라를 구축하게 되는 유방은, 여전히 자신의 운명도 모른 채, 시골마을에서 한가롭게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Hiroshi Motomiya/Thirdline

TV아사히 '여제(女帝)', E채널 '여제'의 원작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은 사생아로 힘겹게 자신을 키워 준 어머니마저 여의고, 인생을 궁지로 몰아 넣은 남자들을 향해 증오심을 불태우며 남자위에 군림하는 여제가 되겠다는 목표로 호스티스가 된 인화. 여자라서 약자였던 어머니와 달리 여자라는 무기를 이용한 인화는 온갖 시련을 딛고 호스티스 최고의 여왕이 된다. 하지만 그녀에게 다시 마지막 시련이 찾아오는데.... * 1~5화 내용은 제공사의 요청에

131호 휴재: 인월, 그날의 사정, 녹턴 [매월 15일 업데이트] 한 달에 한 번 당신을 깨울 순정 100%의 감성 잡지. [연재 작품] | 녹턴 | 인월 | 길티 이노센스 | 반지의 얼렁뚱땅 비밀일기 | Lovely Ugly | 대답하세요! 프라임 미니스터 | 꽃이 지더라도 | 회랑식 중정 | 그날의 사정 | *작품의 지난화는 개별 연재 'ex : Nabi(나비)(이슈 연재)'나 단행본을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복서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 전투적으로 마구 파고드는 인파이터형과 돌진해오는 상대와 접전을 벌이다가 크게 한방을 노리는 아웃 복서가 그것이다. 링만큼 인생의 고달픔이 담겨있는 장소도 드물다. 권투의 유형 중 가장 힘든 아웃 복서를 택한 주인공의 고달프고 처절한 투쟁이 링 위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