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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와 인간계 사이, 사람과 천신지기가 공존하는 시대. 어느 촌에서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선택된 소녀·미요의 앞에 나타난 것은, 고명한 행자·엔노 오즈노와 그 제자·젠. 신과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오즈노 일행과의 만남이, 그저 죽음을 가다릴 뿐이었던 미요의 운명을 바꿔 놓는다.

100m만 그 누구보다 빠르면, 어떤 문제도 다 해결된다. 선천적으로 발이 빨랐다. 그래서 100m 달리기는 전국 1위였다. 토가시는 「친구」도, 「자기 자리」도, ‘그것’으로 손에 넣었다. 그런데 초6 여름, 토가시는 처음으로 패배의 공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맛보았다. 진정한 고양(高揚)과 앙분(昂奮)을―. 100m 전력 질주. 시간으로 따지면 십여 초. 그러나 거기에는 인생 전체를 걸 만한 ‘열기’가 있었다. ⓒUOTO/Ko

그것은, 본래의 임무를 마친 인간형 기계. 그것은, 전쟁이 낳은 버려진 아기. 황폐해진 세계에서, 비 내리는 날에 만난 두 사람. 그리고 ‘기계’와 ‘인간’은, ‘모자(母子)’가 되었다.

공부도 알바도 오래 못 가는 불량 고교생 코바야시. 어느 날, 코바야시의 반에 좀 별난 우노가 전학 온다. 그는 누가 연이어 말을 걸면 경직돼 버리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는 등 '보통'을 어려워한다. 그럼에도 여러 가지 방법을 써서 노력하는 우노에게 공명한 코바야시는 자기 자신도 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Inuhiko Doronoda/Kodansha Ltd.

※ 본 도서는 기존의 <우리가 사랑에 빠진 이유>의 단행본 미수록 보너스 만화 및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재편집된 신장판 도서이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말수가 적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상사가 뜻밖에 보여주는 미소와 배려에 멋대로 설레는 아오이. 직장에서 드디어 만난 취향 저격 체형의 선배. 그날 이후 그 큰 덩치를 만진다면? 그 품에 안긴다면?…같은 혼자만의 망상을 멈출 수 없는 케이. 시대를 초월한 로맨스도 수록♥ 회사원을

◈디지털 한정 보너스페이지 포함◈ 매일 회사 일로 바쁜 직장인 카호의 유일한 즐거움은 바에서 알게 된 아키라라는 남자와 함께 한잔하며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것. 서른 살에 동안인 아키라지만 술, 담배를 즐기고 여자관계도 문란한 폐급 요소가 가득. 하지만 친구로서는 좋은 관계를 쌓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선을 넘기 전까지는. ‘너, 의외로 경계심이 없네’ ‘차라리 죽어, 쓰레기 자식!!!’ 동안 서른 줄 폐급 남자 X 능력 빵빵 전문직 30

요시자와 쿠루미는 학생회장을 맡은 모범생이지만, 어머니의 구속을 비롯한 스트레스에 자기 파괴적 욕구를 쌓아오고 있었다. 어느날 담임의 부탁으로 등교 거부 직전인 같은 반의 나오이와 대화를 하지만 겉치레 가득한 말뿐인 요시자와를 나오이는 경멸하고, 거기에 더해 '어떤 동영상'으로 협박해온다. 그 동영상에는 도둑질하려고 하는 요시자와가 찍혀있는데…. 도망칠 곳 없는 나날에 발버둥 치는, 소녀들의 바이올런스 청춘 스토리.

"우리 집 강아지가 초등학생으로 환생?!" 항상 회사 일로 지쳐있는 직장인 토모키는 어느 날 우연히 어떠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 소년은 자신이 인간으로 환생한 레오라고 고백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소중했던 강아지 레오와 지내는 하루하루에 토모키는 지친 마음이 풀려가는데...

'마지막은 내가 결정하게 해줘.' 혼자 남겨진 사랑을 모은 주옥같은 첫 작품집. <비즈니스 백합 아이돌> '귀여운 표정도, 무대에서의 모습도, 열심히 하는 것도, …전부 다. ‘아이돌의 나’를 만든 건, 너잖아…….' 인기 급상승중인 아이돌 그룹 ‘TOKYO 아라모드’. 그 멤버인 유에와 리아. 둘은 백합커플로 유명하다―. <오타쿠가 자꾸 신경 쓰이는 갸루> '나는 딱히 너한텐 관심 없어. 네가 멋대로 나를 만화로 그렸잖아!' 옆자리의 야마자키

공작영애 알리스벨은 약혼자인 제1왕자 레온과 남작영애 코제트의 밀회를 목격하게 된다. 왕비가 되기 위해 쏟아온 노력이 짓밟혔다고 느낀 알리스벨이 방 안에서 울고 있던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게 되고... 하지만 그 말투는 마치 여성처럼 느껴진다!? 자신을 신주쿠에서 일하고 있다는 ‘마리안’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목소리의 주인은 마치 알리스벨과 이 세계에 대해 전부 알고 있는 듯한 어조로 말을 하는데……!?

2015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여성편 1위! 제18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신인상 수상. 독보적인 마니아층을 형성 중인 인기 작가 아베 토모미 국내 첫 출간 작품! CHI-CHAN WA CHOTTO TARINAIⓒTOMOMI ABE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