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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은 척만 잘하면 귀여운 애랑 얼마든지 할 수 있잖아? 겉치레뿐인 남자 세타카는 미팅에서 수수하고 성실해 보이는 여자 요시노에게 무심코 말을 걸게 된다. 관심은 없지만 사람 좋은 척만은 잘하던 세타카는 올곧고 순수한 요시노를 만나면서 점점 자신의 감정에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또 다른 얼굴’이 있었는데―. 사람의 겉과 속, 남녀의 연정을 그려낸 최고 연애 단편집. © Ira OZAKI/SHOGAKUKAN

나만의 집. 가장 행복하고 가장 고독한 장소. 선술집 직원 누마고에는 수없이 많은 모델하우스를 돌아다녔지만 아직 ‘운명의 물건’을 만나지 못했다. 여성이 혼자서 집을 구입하는 것은 무모한 일일까, 견실한 일일까. © Aoi IKEBE/SHOGAKUKAN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가진 소녀, 하야카와 리리코(고1)는 남을 잘 돌보는 성격이다. 그녀는 홀로 자취를 시작한 고집쟁이 부잣집 도련님, 스오 미나토의 식사 준비를 맡게 되었다. 어머니가 없는 리리코의 생활은 더욱 힘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리리코의 인생에 있어 미나토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어가는데…?! RERE HELLO ©2013 by Toko Minami/SHUEISHA Inc.

귀엽고 솔직한 성격의 아유미는 좋아하던 사람과 이제 막 연인사이가 되어 행복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첫 데이트를 가는 도중에 같은 반의 젠코에게서 뜻밖의 전화를 받게 되고, 다음 순간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젠코를 목격한다.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눈을 뜬 아유미는 추한 외모의 젠코와 몸이 뒤 바뀌어 있었는데… SORA WO KAKERU YODAKA ? 2014 by Shiki Kawabata/SHUEISHA Inc.

후나코시 고등학교의 예능과 1학년 신입생인 코하루. 동경하는 사람을 따라 예능계에 뛰어들었지만, 아직은 작은 배역만 맡고 있다. 하지만 같은 반에는 인기 배우나 패션잡지 모델로 익숙한 얼굴들이 한가득! 그런 가운데 완전 무명인 코하루는 신입생 환영회 연극의 주연에 뽑히게 되는데?! GUNJO REFLECTION ? 2017 Mayu Sakai/SHUEISHA Inc.

쌍둥이 남동생인 노엘이 아버지와 하와이에 간 사이, 쌍둥이 누나인 마리아는 노엘에게 비밀로 첫사랑 상대를 쫓아 전교생기숙사제 모리노미야학교에 전학해 버렸다. 마리아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는 것이 싫었던 노엘은, 자신도 전학가서 마리아를 원래 학교로 데려오기로 결심한다. 여자기숙사만 비어 있었기 때문에 여자로 편입한다면, 이라는 조건을 이사장이 내걸어서, 노엘은 여장을 하고 전학을 가는데… MINT-NA BOKURA © 1997 by Wataru Y

"니시카타와 타카기는 사귀는거야?" <장난을 잘 치는 타카키 양>을 더 즐길 수 있는 스핀오프! 반 친구들에게 보이는 둘의 모습은? ? Yuma SUZU, Soichiro YAMAMOTO/SHOGAKUKAN

한껏 놀고 싶은 중학생 소녀 트리오의, 아주 특별한 금요일! 《내일은 토요일》 요일을 착각해 교과서를 잘못 가져오기 일쑤인 덜렁이 미나, 주위 분위기 어떻든 표정 변화 하나 없는 마이페이스 외길을 걷는 돌직구 소녀 사나에, 두 사람 사이에 걸치고 선 딴죽 담당 모범생 안경소녀 유카리! 서로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묘하게 죽이 잘 맞는 세 친구의 코믹 일상 이야기. 내일은 설레는 토요일, 교실에서 벌어지는 우리 셋의 일상에 또 어떤 재미있는 일이

쿠스노키 아즈키 & 다이즈는 아리스노 단지에 사는 사이좋은 남매입니다. 옆집에는 인기 만발 소꿉친구 타치바나 치카가 살고 있죠. 어느 날, 반대쪽 옆집에 히이라기 미즈키 & 류세이 형제가 이사를 옵니다. 아즈키 남매와는 대조적으로 형 미즈키에게 반항적인 동생 류세이. 미즈키는 형 노릇을 잘 하지 못해 고민하는데…. 그런 미즈키의 손을 잡아주는 아즈키. 손을 잡아주면 슬픔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엄마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TE WO TSUNAGOU

『길상천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정식출간되는 작품으로 독특한 작품세계와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결말로 연재당시 화제를 뿌렸던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으로 제29회 쇼가쿠칸(소학관)만화상을 수상해 스타작가의 위치를 확고히 한 작품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천녀(선녀)전설을 돈과 권력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접목해 인간의 탐욕과 욕망, 선과 악에 대해 잘 그려냈으며 여성에 대한 남성의 그릇된 시각을 잘 묘사했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 YOSHIDA Aki

신생력 19세기- 전후 제국의 수도에서는, 인체와 기계를 융합시켜 싸우는 '기관권투'라는 이름의 격투기가 성행한다. 양친이 전쟁으로 희생된 소년 레비우스 크롬웰은 큰아버지 잭 밑에서 기관권투계의 젊은 전사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인간의 존엄과 문명의 미래가 맹렬히 다투는 최고의 배틀이 지금 시작된다! © Haruhisa NAKATA/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