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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처녀들』 미깡 작가의 오리지널 출판만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어쩌면 당신 곁에도 있을지 모르는 ‘거짓말’들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에서 술을 좋아하는 세 친구들의 리얼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해학적이고 드라마틱하게 그리며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 미깡 작가. 그가 ‘거짓말’을 주제로 한 테마 단편집을 선보인다. 죄책감 없이 거짓말했던 열 살의 기억,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기 위한 남자의 고민, 힘들어하는 딸을 지켜보던 부모의 선택, 손금을 보고

"헤어지려면 뭘 해야 하나?" "누군가를 만나야 해. 사랑을 해야 하니까." 전학을 앞둔 지우와 삶에 시큰둥한 시영. 관심이 고픈 채린과 가난이 지겨운 송이. 절친했던 4인방은 '전학'이라는 이별을 앞두고 그간 말하지 않았던 속내를 꺼내기 시작한다. 그런데 솔직해진 우리는 왜 더 멀어지는 걸까? 삶의 고민도, 무게도 다른 우리가 맺은 '함께'라는 약속, 애틋한 이별과 성장 이야기. "그 시절과 너무 달라졌다는 생각에 추억을 멋쩍게 내려놓은 적이

일본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 그곳은 회사원인 아이 씨가 사비를 들여서 버려진 개와 고양이들을 임시로 보호하고자 만든 공간이다.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여자 승려 시오타 묘겐은 개와 고양이들의 목소리를 느낀다. 그녀가 보호소에서 동물들을 보살피며 겪었던 신비하고 놀라운 경험들― 노숙인 아빠에게 보여준 반려묘의 사랑, 장애를 가진 고양이에게 일어난 기적, 새로운 반려인을 만나 제2의 삶을 시작하는 고양이, 반려견들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는 반려

2018 독일 판타스틱 상 새로운 판타지의 도래 ‘차모니아 시리즈’ 책의 세계를 향한 애정과 끝없는 상상력×풍부한 색감과 극적인 힘이 담긴 이미지

공작영애 알리스벨은 약혼자인 제1왕자 레온과 남작영애 코제트의 밀회를 목격하게 된다. 왕비가 되기 위해 쏟아온 노력이 짓밟혔다고 느낀 알리스벨이 방 안에서 울고 있던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게 되고... 하지만 그 말투는 마치 여성처럼 느껴진다!? 자신을 신주쿠에서 일하고 있다는 ‘마리안’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목소리의 주인은 마치 알리스벨과 이 세계에 대해 전부 알고 있는 듯한 어조로 말을 하는데……!?

엔도슈는 코노미야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학생이다. 담임선생님이 출산으로 장기 휴직에 들어가시고 대리담임으로 수수께끼의 미녀 이가라시 이오나가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교사 답지 않은 패션에 거리낌없는 행동을 해 주변을 아연질색하게 만드는데.. 그녀가 담임으로 들어온 5학년 4반은 어떻게 될 것인가?

자신의 시선을 찾아가는 하진기와 사진 동아리 ‘삼십오미리’, 그 첫번째 이야기

서로 다른 세 편의 단편을 묶은 다다름공방의 첫번째 단편집으로 두 친구의 그저 가벼운 발걸음만은 아닌 산책과 어부바를 아는 소년과 어부바를 모르는 로봇의 만남, 그리고 그림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종이를 만드는 회사의 한 고객만족팀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 이야기들,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숨어있다.

작가 리 라이의 그래픽노블 데뷔작으로, 단숨에 평단의 관심을 사로잡은 퀴어 서사를 펼쳐낸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만화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람다 문학상에서 LGBTQ 만화 부문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등 유수의 매체도 섬세하고 절제된 스타일에 호평을 보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친밀한 퀴어 커플, 레이과 브론. 레이의 조카인 여섯 살 네시와 함께 숲에서 뛰놀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곤 하던 둘에게 예기치 않은 변화가 찾아온다. 브

악역 레슬러가 직업인 콘고우지는 듬직한 덩치와 험악한 얼굴 때문에 시합에서도 그리고 평상시에도 두려움의 대상이다. 하지만 그의 집에는 사랑스러운 골든 햄스터 오므라이스가 기다리고 있다…?!

하야세 키이치로는 명문가 '하야세 일족'의 차기 당주이자 여러 기업을 거느리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그런 그의 유일한 결점인 '허당기'를 항상 쿨하게 커버해 주는 메이드 키시 씨. 키이치로는 언제 어느 때나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키시 씨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하는데…? 무뚝뚝한 메이드와 실수 만발 고용주의 귀여운 러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