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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비가 내리는 세계에서 소녀, 피에타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비가 오고, 평소와 다름없이 길을 걸어 학교로 가고, 친구 다나에와의 대화를 즐긴다. 그런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는 피에타는, 그런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에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그 날도 또 다나에와의 대화를 즐기 ──리라 생각했다. 「근데 어떻게! 어떻게 피에타는 어제인 오늘을 기억하고 있는 거야?!!」 어둠이 살짝 가미된, 돌고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마왕님!! 새로운 친구에 멋진 연인, 매일 반짝이는 고교생활. 그런 꿈을 꾸던 후지무라 코토네의 앞에 나타난 건, 전생에서 코토네=마왕의 부하였다고 주장하는 3인의 남녀. 기억이 나지 않는 코토네였으나, 그들이 전력으로 마왕 취급을 한 탓에, 주변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보고, 친구는 생기지 않고, 게다가 마음에 두고 있던 미야타까지 끌어들이고 마는데....... 전생? 마왕? 세계정복? 그런 것보다, 나는 평범하

시골 출신 소녀 마나. 취직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서 온 곳은 신비로운 에너지가 깃든 보석을 다루는 동경하던 직장 보석성!! 기합과 의욕 충만! 그러나 결과는 따라와주질 않고…. 어엿한 한 사람의 ‘시커’가 될 날은 멀기만 한데….

교황국의 신관 베일은 직무의 일환으로 치유의 힘을 지닌 성녀 후보 루나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언제나 밝게 웃는 루나에게 마음을 빼앗긴 베일은 그녀를 데리고 도망쳐서 변경의 교회에 몸을 숨기는데―? 운명에 저항하는 반역의 순애 판타지, 지금 그 막이 오른다!!

모험가의 짐 담당인 《운반꾼》으로서 일당을 버는 딘. 평소대로 변변치 않은 모험가와 마(魔)미궁에 들어가 잡일을 해서 받은 싸구려 보상을 들고 집으로 돌아와 잠들면… 됐겠지만, 그날은 달랐다. 판단 미스로 마물들에게 포위된 모험가들은 그를 '미끼'로 삼아 도주. 남겨진 딘의 선택지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뿐…. 하지만 절망의 늪에서 비참한 운명을 뒤바꿀 수 있는 만남을 이룬다! "여봐라, 딘이여. 소첩의 힘을 믿거라." 마미궁 구멍 밑바닥에서

동유럽의 독재자 일족으로 태어난 금발의 청년 유리는 민족정화의 위기에 몰린 '누마크인' 소년, 류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들은 독재자인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참혹한 권력 투쟁에 휘말리게 되는데-. *본 작품의 적정 열람 연령은 15세 이상입니다.

목사의 딸 리아는 어릴 때부터 이야기의 세계를 사랑해 글쓰기를 즐겨왔지만, 주위의 남자들에게 “여자에게 소설은 무리야”라는 말로 부정당해왔다. 19살이 되어 ‘앨런’이라는 남자 이름으로 투고한 작품이 출판사의 인정을 받아 소설가가 될 길이 열린다. 결국 홀로 남장을 하고 출판사가 있는 런던으로 향하면서 그녀의 운명도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무적의 아버지와 최강의 딸의 이야기. 역사상 최강의 S랭크 마법 기사로서 《제1 마법 기사 학원》 입학이 결정된 시로가네 유키나의 아버지 시로가네 토마(전업 주부)에게 지령이 떨어졌다. "딸과 함께 학원을 다녀라. 이것은 특무 지령이다!" 다음 시대를 살아갈 어른을 위한 종말 학원 판타지, 개막! *본 작품의 적정 열람 연령은 15세 이상입니다.

1978년, 애니메이션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타임슬립하여 고등학생이 된 타다는 애니메이터를 목표로 한다. 전설의 애니메이터가 될 콘노와 홍일점!인 마노 요코의 활약을 통해 ‘70~’80년대의 뜨거웠던 애니계의 숨결을 느껴 볼 수 있는 한 권!! 애니메이터였던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담아 만화가 미야오 가쿠가 그렸습니다!!

요괴들이 사는 공동 주택, 통칭 ‘아야카시장’. 돈은 없지만 먹보 자시키와라시와 장난을 좋아하는 여우 요괴, 냉장고에 사는 설녀 등등, 제멋대로 살아가는 주민들의 시끌벅적 즐거운 나날―. 요괴가 있는 일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어느 왕국에 존재하는 잔혹한 관습. 그것은 ‘대역으로서 살아가는 것─.’ 변두리의 극장에서 배우로 활동하던 소년, 로버트는 왕위 계승권을 지닌 공주, 엘리자베스의 대역을 제안 받는다.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겠어─.” 굴러가기 시작한 운명의 수레바퀴에 로버트는 휩쓸리고 말 것인가? 거짓, 함정, 증오, 욕망으로 가득 찬 인간관계를 그리는 대망의 제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