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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류엘(Belles Ruelles)이란《아름다운 골목》이란 뜻. 11명의 작가가 가상의 골목에 개성 넘치는 가게와 시설을 그려 하나의 거리를 형성해 나간다. 거리의 이름은 '유페미아'. '이야기나 추억을 파는 거리'. 구시가지 마우릴리아 거리(통칭 실버캣 거리)에는 각 작가들이 창작한 개성있는 가게와 시설들이 즐비해, 각각의 이야기가 하나의 거리 안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된다.

벨은 던전에서 일확천금을 찾거나 미인과의 만남을 꿈꾸는 신출내기 모험자. 어떤 [파밀리아]로부터도 문전박대를 당했던 그가 작은 여신과 둘이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결성한 지 어느덧 몇 개월. 1년에 한 번인 [성탄절]을 소중한 동료들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국의 파밀리아]와의 만남이 큰 소동을 불러일으키는데.

영웅이었던 돌아가신 할아버지와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최강 탐색자(시커)’를 목표로 삼는 소년 노엘. 그러나 그에게 발현된 직업 【화술사】는 약체 버퍼였다. ‘혼자서는 최강이 될 수 없어’ 그 사실을 깨달은 노엘은 불굴의 정신과 재략으로 '강자'를 거느리고 조종하는 것에서 활로를 찾는다.

‘언어’에서 태어나 의사를 가진 신비한 생물 '키메리오'. 하지만 박사가 만들어 낸 '인공 키메리오' 칼파는 특정 출생 단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칼파가 인간과 키메리오를 잇는 존재가 되리라 생각한 박사는, 칼파를 '요일 키메리오'들과 같이 바깥으로 내보내, 인간에 대해서나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감정 러닝'을 시키기로 하는데….

"엄마랑 아빠는 너를 평생 소중히 아낄 거라 맹세했단다." 딸이 자폐증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행복으로 충만했던 가족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다른 아이보다 조금 성장이 느릴 뿐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지만 꿈꾸던 미래도 가족도 무너지면서……. 본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폐증 딸과 함께 살아가며 쌓아가는 가족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블로그, 게임실황, 웹코믹 등 언제나 인터넷의 최전선에서 즐거움을 제공해 온 존슨 토모유키의 개그 만화, 드디어 출간! 한 컷 만에 빵 터지는 SNS 화제의 만화를 시작으로, 새로 그린 작품을 대거 추가하며 작가가 엄선한 주옥 같은 4컷만화를, 총 270개 이상 수록했습니다!

7년 전, 거신족과 인류의 존망을 건 남모르는 싸움이 있었다. 키코의 언니 와카와 그 동료들은 신에게 선택된 전사.발키리가 되어, 목숨과 맞바꿔서 그 싸움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현재, 여고생이 된 키코 앞에 다시 거신족이 나타나는데……?!

에히메 현 사이조 시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유즈키 치즈루는, 어릴 적 실수로 삼키고만 “츠루히메 방울”의 영력 탓에, 시코쿠에서 추방당한 여우 일족에게 “고향 복귀의 열쇠(=신부!)”로써 쫓기게 되는데….

눈을 떠보니 신장 12cm의 몸이 되어 버린 여고생 ‘코이와 노조미’가 목숨을 걸고 도착한 곳은 은둔 백수 ‘오오쿠보 유메’가 사는 아파트의 한 방. 기억도 갈 곳도 없는 노조미는 빈 캔이나 쓰레기가 널브러진 유메의 방에서 몰래 살기 시작하는데…?!

공감과 위로, 때로는 웃음을 전하는 소소한 육아 일상을 단편으로 엮어 SNS에서 연재 중인 '오즈툰'이 책으로 출간된다. 엉뚱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행동과,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매순간이 감동인 부모의 마음을 다루며 독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우야지, 어게인 유리, 함콩 세 명의 작가가 그려낸 애정 듬뿍 담긴 손그림은 소장 가치를 더해준다.

시원찮은 평사원 코다와 절벽 위의 꽃 시키시마 씨. 같은 직장이지만 모든 게 다른 두 사람을 이어주는 건 흡연자라는 공통점뿐.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 시키시마가 보여주는 은밀한 일면에 코다는 점점 끌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