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그래... 저 세상이 이 세상에 대한 기억을 소유한 자들의 몫이라면 나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에 대한 기억을 그대로 갖고 가고 싶어..

나는 아직도 1982년의 마지막 밤을 잊을 수가 없다. 도쿄에서 7년만에 폭설이 내리던 밤을... 불법체류자인 그녀는 총상을 입은 채로 여자 아이를 낳고는 숨졌다. 폭설이 내리던 그날, 유키코는 눈의 아이라는 뜻으로 그렇게 태어났다. 유키코가 성장해 가며 그녀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과 사랑.

부산을 주름잡던 춤꾼 소녀 사나운, 서울 춤꾼들과 한 판?

보이쉬한 외모의 여고생 윤하는 남학생 대타로 미팅에 나가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 현진을 보게 된다. 그러다 불량배와 시비중인 현진을 구해주고 친해지는데 교포출신인 현진이 같은 학교에 전학까지 오게 될 줄이야. 무용을 배우다 큰 키 때문에 좌절한 윤하는 현진 덕분에 다시 무용을 하게 되고 현진을 따라 연예기획사의 댄스연습에도 참가하게 된다. 현진의 춤 솜씨에 반한 기획사의 오실장은 현진을 윤하와 함께 아이돌 댄스가수로 데뷔시키고자 하고 윤하는

나비들은 우리 인간이 이 지구상에 존대하기 이전부터 존재해왔어 적어도 4억년전부터... 환경이나 적으로부터 종족을 보존하기에 가장 알맞은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해가며 그들은 오늘날까지 살아왔어 자연은 그들에게 서로 사랑하고 새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환경을 약속해주었지 그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모든 생명들에게 동등하게 주어진 약속이기도 해 하지만...이 불변의 약속이 깨어지기 시작한거야

조용히 조용히 숨을 쉰다. 가라앉은 마음의 소리. 이대로 호흡이 멈춘다면 기다림도 추겠지... 그림자는 순간. 마음의 먹구름은 영원. 다시는 돌아보지 않는다.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형형색색의 사랑방식! 세상에는 수많은 사랑의 방식이 있다. 나의 사랑이란 지독한 번민도 환희에 들뜨지도 않는 지극히 평범하고 나름의 재미를 가진 중독된 놀이에 불과하다…

콩닥 콩닥... 그이만 보면 두근거리는 가슴 아침햇살 같은 미소에 요동치는 가슴 처음 느껴보는 이 감정.... 지연은 첫사랑이란 그물에 걸려버렸다. 덜렁거리고 거침없는성격의 지인. 성적과 공부가 아닌 이성이란 고민에 빠져버린 지인 앞엔 상지가 서 있다.

영혼을 느낄 수 있고 미지의 존재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이상한 능력의 소유자 앨런. 앨런의 주위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사건들. 깊은 밤 검은 숲에 가면 숲의 요정이 인간의 영혼을 빼앗는다는데.. 여우사냥에 참가했다가 낙오된 줄리안의 앞에 나타난 약혼녀 플로렌스. 그녀는 정말 플로렌스일까? 귀족적이며 정결한 이미지이면서 신비한 존재감이 늘 이야기를 함께 하는 의 from A to Z !

북미의 세계 최고봉 프로리그 「NBO」에서 득점왕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일본에서 농구에 매진하는 카와이 데미안. 하지만 장래가 유망했던 데미안을 덮쳐 온건, 골에 다가가면 팔이 굳어버리는 입스라는 비극이었다. 죽을 정도로 재활하지만 개선의 여지가 안 보이는 채, 의사에게선 ‘입스는 낫지 않아’라는 선고를 받고 만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데미안이 꺼내든 대답은──?! 밑바닥부터 기어오르는 불굴의 농구 드라마가, 지금 시작한다. © Mitsuhi

“마술사에게 불가능이란 없어!” 마술사를 동경하는 소녀와 비밀을 품고 있는 눈사람의 기묘한 여행이 시작된다! GINKA TO RYUNA © 2022 by Shinpei Watanabe/SHUEISHA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