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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 꽃 화(花), 싸움 투(鬪)! 꽃들의 싸움! 세상의 싸움 중에 이만큼 화려한 싸움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이만큼 수많은 애환들이 깃든 싸움은? 이것을 화투라 처음 이름한 자는 그 수많은 인간, 수많은 인생들 속의 끝없는 욕망과 성취... 상실과 절망이 모두 담겨지리라는 것을 미리 예감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꽃처럼 붉은 피가 판마다 끝없이 흐를 것이라는 것도.

"뭐! 염라대왕님이 휴가를?" "응! 원래 삼천 년 전에 가셨어야… 하는데?" "그때 지상에 인간들이 너무 많이 죽어 바쁘셨지!" "어디로 어떻게 가실까?" "옥황상제님이 계신 곳? 아니면 우주 조용한 곳?" "부럽다! 나야 고작 저승사자 생활 이천년인데 언제 휴가를 가나…?"

날 그냥 내버려 둬!! 내안에 꿈틀대는 또 다른 내가 두려워!! 그러나 세상은 랑수아를 그냥 내버려 두질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그 내면에 결관느 다른 또다른 얼굴이 있다. 네안엔 무엇이 들어 있고 내안엔 또 그 무엇이 웅크리고 있는 걸까? 우리의 랑 수아는…? "그러니 제발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그러나……

천방지축 트리오의 좌충우돌. 성(性) 에피소드-!! 방심한 독자의 허를 찌르고 배꼽응ㄹ 쥐게 만든다!! 더 야해질까? 덜 건전해질까? 뻐꾸기 둥지에 사는 세수대학 연극영상학과 선후배 남성기, 류시발, 이몽정 그리고…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 있는 여자 밝힘증 환자 박쥐 씨가 가세한 슈퍼 에로틱 파노라마-!!

푸하하하! 터지는 폭소에 숨이 막힌다!! 웃음은 만국 공통어, 이젠 우리만의 웃음을 만난다!! 첫 페이지부터 열리는 웃읨의 파라다이스!! 웃음의 레벨을 한 단계 올리세요~!!

평범한 삶을 지키기 위한 또 다른 대 변신! 과거를 잊고 평범한 생활 속에서 다시 깨닫는 삶의 진실들… 죽는냐, 죽이느냐! 속느냐, 속이느냐!!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법칙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뗏장파 보스에게도 적용되는 법!! 아들 통수와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펼쳐지는 이색 코메디!!

나 혁형사는 이 사회의 법과 안녕질서를 파괴하는 온갖 부조리를 방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 혁형사의 사건 해결기!

명나라 말기! 부패한 조정으로 인해 백성은 도탄에 빠지고 충신은 역적으로 몰려 사형 아니면 부역으로 외딴섬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목숨이 끊어질때 까지 강제노동을 해야만 했다! 그 유배지 외딴섬[사사도]... 그곳에서 죽을 각오로 탈출한 나기도... 그의 행방은...?!!

10년전에 사라졌던 묘한 피리소리가 피의 바람을 몰고 다시 나타났다!

한 여자를 향한 두 남자의 싸움은 시작되고... 사랑과 배신의 갈등 속에서 사나이의 용서는 목숨 그 자체였다.

청춘을 불살라 얻은수 있는것은 권력도 명예도 돈도 아니다. 모든것을 얻어도 사랑이없으면 세상만사 대천대계대세 허울뿐인것을! 모든것이 완벽한 그를 안절부절못하게 하는것이 있으니! 예상못한 반전속에 희노애락애오욕! 오욕칠정이 스믈스믈! 손의성작가 특유의 세상사에 관한 철학지침서! 사회에 발을 들여놓고 녹을받고있는자 그대들모두에게 필요충분한 내용일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