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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친구들 사이에서 중심에 있는 인기 많은 미소녀 키타가와 마린. 반 친구인 고죠 와카나는 그녀를 ‘다른 세상에서 사는 인간’이라 생각했다. 장래에 히나 인형을 만드는 장인이 되고 싶은 와카나. 그런 그가 방과 후 피복실습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곳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사악한 사령술사가 왕을 죽이고 왕녀를 '용의 탑'으로 납치해 갔다. 근위전단이 구출대를 꾸려서 탑으로 향했지만, 강력한 마물이 앞길을 가로막는다. 부상당한 인원을 보충하기 위해 인근 마을에는 소집령이 내려진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 중에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의 된 것은 힘센 청년 유바―. 검과 마법, 보물과 용, 악의 무리와 영웅의 대결…. 니헤이 츠토무가 선사하는 미궁 탐색 본격 판타지, 마침내 개막. ⓒTsutomu Nihei/Kodansha

황자들의 마음이 다 전해지는! 듬뿍 사랑받는 러브 판타지! 성녀 암살 미수의 누명을 쓰고 냉혹한 황자에게 약혼 파기를 당한 데다 처형까지 당하는 인생을 99번이나 반복한 공작 영애 알피나. 몇 번이나 반복해도 그 절망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그녀는 이제 포기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100번째 회귀에서는 어찌 된 일인지 지금까지 냉혹하기만 했던 황자의 「사랑 넘치는」 “마음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99번이나 성녀의 계략에 빠진 회귀 영

신계와 인간계 사이, 사람과 천신지기가 공존하는 시대. 어느 촌에서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선택된 소녀·미요의 앞에 나타난 것은, 고명한 행자·엔노 오즈노와 그 제자·젠. 신과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오즈노 일행과의 만남이, 그저 죽음을 가다릴 뿐이었던 미요의 운명을 바꿔 놓는다.

바람둥이로 유명한 공작 제이슨 몽고메리는 당장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아내에게 바라는 조건은 공작령을 관리할 수 있고 정숙하고 후계자를 낳을 수 있는 건강한 아가씨일 것. 엄격한 신부의 조건에 들어맞는 여성 레노어는 촌스러운 의상에 도수 없는 안경을 쓰고 있다. 꼭 일부러 매력을 감추고 있는 것 같지만 설마 내 청혼을 거절하다니. 그러나 별나다고 알려진 그녀는 사실 현명한 여성인 데다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가슴이 설레었다. 제이슨은 처

꽃미남을 각별히 사랑하는 이케다 요시미(28)는 문예지 편집자. 극 소식인으로 먹는 것을 싫어하지만, 맛집 정보 잡지의 편집부에 배치되는데! 고뇌하는 요시미 앞에 미남 신입 사원, 호소미가 등장한다. 그가 식사하는 모습에 성욕과 함께 처음으로 식욕을 느낀 요시미는 소식 개선을 위해 ‘꽃미남 식사’를 추구하기로 맹세한다…! [BE COMICS] IKEMEN DOMOYO MESHI WO KUE ©Hajime Higashida 2017 All rig

범죄자의 자손들이 모여있는 슬럼가에서 차별을 받으면서도 쓰레기를 주워 생활하는 루도. 그러던 어느 날, 저지르지도 않은 누명을 써 누구나 두려워하는 '나락'에 떨어지고 만다. 나락에서 '청소부'엔진과 만난 루도는 세상의 진실을 엿보게 되고, 물건에게 생명을 주고 힘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발현한다. 모든 것은 '빌어먹을 세상'을 바꾸기 위해―!! ©Kei Urana, Hideyoshi Andou/Kodansha Ltd.

스무살의 가을, 레이첼은 오랜 짝사랑 상대였던 소꿉친구 노아와 결혼했다. 노아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친누나이자 레이첼의 절친한 친구인 알리시아인 줄 알면서.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 좋은 알리시아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거짓으로 가득한 노아와의 결혼 생활이 시작되고, 레이첼은 엄청난 행복만큼 죄책감을 느끼며 늘 가슴앓이를 하는데…. 비밀스런 애정과 둘도 없는 소중한 우정, 그리고 엇갈리는 애틋함… 이 사랑의 진짜 '방

만화가 쿠이 료코가《던전밥》을 집필하는 동안 그려둔 수많은 만화, 일러스트, 스케치를 수록했다. 만화잡지 하루타의 부록 소책자에 수록됐던 작품은 물론,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최초 공개 일러스트도 다수 게재했다. 개인 사이트 '서쪽에는 용이 있었다'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쿠이 료코'를 저자 코멘트와 함께 즐길 수 있다.

2차 창작은 내게 이야기를 짓는 즐거움을 알려 주었어. 이만큼이나 영혼을 쏟아부을 수 있는 것을 내게 주었어. 천재 존잘 글러 아야시로와 그녀의 절친(?) 오케케파워 나카지마. 그녀의 필력을 동경하여 인정받으러 노력하는 글러, 자신이 파던 장르에 새로이 등장한 아야시로를 질투하는 글러, 그녀가 예전에 다른 필명으로 타 장르에 투고한 작품을 찾아 헤메는 글러까지 천재 존잘 글러를 둘러싼 2차 창작계 사람들 이야기.

무도가 OL 쿠레하에서 병약한 공작영애 클레하로 이세계 전생!! 예전과 다른 가녀린 몸과 클레하를 익애하는 테오바르트 오라버니 때문에 당황하면서도, 과보호 오라버니가 안 보는 틈을 타 거리로 나간다.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질 나쁜 사내들에게 둘러싸여 난처해하는 여성…. 이세계에 왔음에도 악당을 지나칠 수 없었던 클레하(영혼은 직장 여성 쿠레하)는 사내들에 맞서 싸운다. 때마침 그 자리에서 '승패의 전말'을 지켜본 옆 나라의 황자 이자크와 비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