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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병상에 누워 있어야만 했던 소년, 우영. 우연히 마주친 검은 머리의 소년과 함께한 시간은 우영에게 너무나 소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주친 불가사의한 장면, 이후 사라진 소년! 그는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kk 작가가 선사하는 몽환 판타지, ‘영원의 바다’!

내가 본 미래는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한 것으로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던 만화입니다.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처음에는 책이 절판된 상황인 데다가 물량조차도 없어서 중고장터에서 웃돈을 주고 거래가 되었습니다. 상태가 좋은 책의 경우 경매시장을 통해 20만엔, 우리 돈 약 200만원에 낙찰되기도 하였습니다. 2020년대에 와서도 "내가 본 미래"의 인기는 사그라들 줄 몰랐고, 급기야 저자인 "타츠키 료"를 사칭하는 사람

“여친과 사귀기 시작한 지 벌써 5년째” 평소처럼 장을 보고 돌아온 더운 여름의 늦은 오후. 저녁 준비하기 전까지 시간 때우기처럼 두 사람은 몸을 겹친다…. 불안하던 시기를 지나 이젠 함께 있는 것이 당연해진 남녀의 담담한 일상 에로스. ©cheeutsu 2018

남자 복 없는 엄마에게 이끌려 도쿄에서 아타미로 이사를 간 '야야노'. 조금 촌티 나는 호텔이 엄마의 새 직장이었다. 그곳에서 야야노는 엄마의 놀라운 모습을 목격하는데―?! 폴 하나가 소녀의 운명을 바꾸는 기적의 이야기, 개막!! ⓒNekonote/Kodansha Ltd.

천사와 악마의 캣파이트. 얼빠진 천사 에니엘과 고지식한 악마 데비엘라, 두 사람의 사소한 싸움은 세계가 휘말리는 대소동으로 발전한다! 아끼는 화장품을 몰래 썼다가 뉴욕 대파괴. 옷을 사러 파리에 갔다가 시내에서 오토바이 추격전. 온천 만들기에 과몰입하다 도쿄 수몰, 좀비 발생?! 민폐투성이 미모의 2인조, 여기에 강림! ⓒKamome Shirahama 2013 / KADOKAWA CORPORATION

여러 작품을 연재 중인 소설가 시노미야 테이치로는 잠드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집필 활동에 전념하는 일 중독자였다. 그런 생활을 하다 보니 집은 금방 어질러지고, 수면과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않고 있는데…. 그때, 담당 편집자인 사노가 꺼내든 카드는 바로, 동거?! 게다가 공주님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신을 소중히 케어하면서 윤택하게 살림살이는 정리해 나간다…. 일에, 식사에, 수면까지?!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 나가는 작가와 편집자의 동거 코미

요정들의 매력이 가득한 '페어리 테일'의 첫 번째 단편집 등장! 『페어리 테일 S 1 』은 본편에는 담을 수 없었던 9개의 단편들을 특별히 모아 엮은 책이다. 독자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와 작가 취향의 살짝 야한 커트들이 포함했다.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장갑」에게 모든 걸 빼앗겨버린 소년 젠. 그를 누나처럼 자상하게 지켜보는 리리나 마을 사람들과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중, 그 날의「장갑」이 또 다시 나타난다…. 땅을 질주하는 「구두」와 하늘을 움켜쥐는 「장갑」의 악연을 그린 이야기, 제1탄! ⓒSuzuhito Yasuda/Kodansha Ltd.

아빠와 단둘이 사는 리리카. 어느 날 정장 차림의 잘생긴 오빠, 히노 요지로가 옆집으로 이사를 왔다. 리리카는 마이페이스에 생활 능력 제로(?!)인 히노를 자기도 모르게 챙겨주게 되는데─?! 갸루 x 샐러리맨의 이웃집 러브♥ ⓒRukana/Kodansha Ltd.

숲에서 약해진 새끼 늑대를 주운 빨간망토 티나. 열심히 간병한 그날 밤, 문득 눈을 뜨니 머리맡에 알몸의 남자가…!! 그는 '인간과 늑대' 두 모습을 지닌 늑대인간 아돌프. 인간으로서 살고 싶어 하는 그를 빨간망토 겸 사냥꾼인 티나가 길들이기로 하는데?! 사냥꾼 빨간망토 X 순정파 늑대인간 X 좌충우돌 귀여운 주종관계♡ AKAZUKIN NI OOKAMIOTOKO WA NATSUKANAI ⓒNATSUMI 2021/ HAKUSENSHA

병과 상처에 대한 치료법이 약사의 탕약과 기도, 공양뿐이었던 월화국. 황태자 하쿠 케이운은 ‘병을 순식간에 고친다’는 의술사를 찾다가 난주에서 의술사를 칭하는 소녀, 카쿠 코요우를 만난다. 코요우는 칼에 베인 케이운의 측근을 ‘바늘과 실로 꿰맨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외과 수술의 개념조차 없던 시대, 케이운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 ⓒTohru Himuka 2018 / KADOKAWA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