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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세 편의 단편을 묶은 다다름공방의 첫번째 단편집으로 두 친구의 그저 가벼운 발걸음만은 아닌 산책과 어부바를 아는 소년과 어부바를 모르는 로봇의 만남, 그리고 그림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종이를 만드는 회사의 한 고객만족팀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 이야기들,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숨어있다.

*본 작품은 단행본 내에서 <우리는 섹스를 기피할 수 없어> 시리즈만 판매하는 작품입니다. 대학교 조별과제에서 <젊은이의 섹스 기피>를 주제로 발표하게 된 나와 남성 공포증이 있는 하나모리 양. 처음에는 나를 무서워하던 하나모리 양이였지만, 과제를 진행하면서 다소 어색하게나마 서서히 마음을 열어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모리 양에게 "제 부탁을 들어주시겠어요…?"라는 말을 듣게 되고, '뭐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끌려 간 곳은… 호텔?!

나라이 토키오는 싹트지 않은 신인 만화가로 풀리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토키오는 유례없는 재능을 가졌으면서도 데뷔작 하나를 남기고 사라진 천재 만화가, 호시에 아스마와 만난다. 아스마도 역시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하는 특성 때문에 만화 업계에서 밀려나, 정식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 스탠스도, 신념도 완전히 정반대인 두 사람이 부딪히고, 치고받고, 혼을 깎으며 만화를 그린다-! 벼랑 끝에 몰린 패배자들의 엔터테인먼트

자산은 있지만 비뚤어지고 인간을 싫어하는 거주민 그랜트 무어와 아파트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도어맨 하워드 슐츠. 그들에겐 각각 ‘상대의 의사를 읽어내는 능력’과 ‘상대가 생각하는 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젊은이, 에리카를 종교집단에서 구하기 위해, 두 사람은 반강제로 손을 잡는데-

여고생 쿠리하라 미사토는 어느 날 소녀를 구하는 대신 목숨을 잃지만, 신을 만나 소녀를 구해준 답례로 이세계로 전생하게 된다. 어떤 능력을 갖고 전생하고 싶냐는 신의 물음에 재색을 겸비한 이유로 아무도 접근하는 이 없이 고독함에 고통받았던 미사토가 바란 것은 「모든 능력을 평균치로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이세계의 「아델」로 전생한 것도 잠시, 그녀가 생각했던 「평균」과는 무언가가 여러 가지로 달랐는데…?!

이세계에 악역영애로 환생한 전직 시나리오 작가 쿠라하시 카호. 그러나, 이곳은 전생의 자기가 만든 여성향 게임 속 세계였다! 귀여운 여주인공부터 공략 대상인 꽃미남들까지―. 낯익은 캐릭터들에 마음이 설레던 것도 잠시, 학원에서 가장 무서운 남자인 지크와 딱 마주치게 되는데…. 어라? 지크의 내면은 퓨어한 소녀?! 무서운 남자와 팀을 꾸려 여성향 게임을 만듭니다!

자작나무 숲 깊은 곳,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황도 기숙사」. 그곳에선 11명의 여학생이 본명이 아닌 서로를 별자리 이름으로 부른다는 규칙을 지키며 살고 있었다. 어떠한 목적을 위해 찾아온 「나」는 처녀자리로서 기숙사에 들어가기를 희망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기숙사에 사는 11명의 멤버 모두에게 허락을 받아야만 한다. 처음으로 만난 쌍둥이자리가 기숙사를 안내해 주지만 그녀는 「나」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조금은 미스터리한 학원 기숙사를

이세계는 우리의 손안에! 세상의 이치를 뛰어넘어 꿈을 펼치자!! 소환사―이세계로부터 다양한 것들을 불러오는 것이 가능한 자. 주인공 토코요는 이세계 이생물의 마을에서 자라, 소환사를 동경하는 소년이다. 소환사를 육성하는 학교에 입학하여 만만찮은 학생들과 담임선생님과의 만남이 그의 세계를 넓혀 간다. ―하지만 토코요는 현재의 세계관을 뒤바꾸어야 할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주술사―― 그것은 주술과 괴이의 전문가. 백발과 붉은 눈동자 때문에 ‘괴물’이라고 불리며 살아온 주화는 마을의 수습 주술사로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의뢰하기 위해 나타난 사람은 수려한 외모를 가진 황제, 백염?! 그리고 주화는 가짜 비로서 후궁에 들어가게 되는데…? 괴이와 수수께끼의 미궁 판타지!

가볍게 은둔 중인 내 방에 귀여운 현자가 찾아왔다! 따끔한 조언을 던지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둔하고… 정말 허술하고 귀엽답니다♡ 모여라, 사는데 서툰 동료들이여! 훈훈한 웃음이 멈추지 않는 신감각 우정 코미디 개막~♡

‘신이 보이는’ 특수한 체질을 가진 소년 타마키 하루는 자신의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신들과 함께 지내며 생활한다. 어느 날, 가난의 신이라는 소녀 카즈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꺼림칙한 땅’ 이라고 불리는 신사에 방문한 그는 그곳에서 거대한 구멍 “공허”에 빨려 들어가 버린다. 눈을 뜬 타마키는 자신이 신들이 사는 나라 “타카마가하라”에 와버린 것을 깨닫는데―?! 신들이 사는 나라 “타카마가하라”의 존망의 위기에 맞서는 일본 신화 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