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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남의 집 담을 넘어야 했지만 마음은 한 없이 착한 도둑이 있었다. 비바람이 치던 겨울날 밤일을 나갔다가 그는 길가에 버려진 갖난 아이를 발견한다. 그대로 놔두면 얼어죽을 것 같고 데려가자니 짐이 될 것이 뻔한 아이. 본업인 도둑질을 포기한 채 아이를 안고 집으로 돌아온 도둑은 졸지에 홀아비 신세가 되어 아이를 키운다. 그 아이는 자라면서 양아버지로 부터 도둑질 기술을 전수받고 대포라는 별명의 도둑이 되어 마포바닥을 휩쓸게 되는데..

구룡그룹 최석진 회장은 살아생전 신화적인 인물로 추앙받았었다. 그가 죽고 변호사가 유언장을 공개하자 자손들 모두가 불만을 품는다. 그룹 지배자가 된 아들부터 한푼도 못받고 말단사원으로 근무를 해야하는 아들까지...같은 핏줄일지라도 다른 형제가 많이 갖는 것을 배 아파했다. 그때부터 형제끼리 냉혹한 싸움이 시작된다. 남과 싸우는 것보다 더 치열한, 인정사정 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된다.

"영국 맥클라우드 회장의 외동딸 타리안, 사실 아랍 영웅의 딸이라고?! 맥클라우드 회장인 아버지의 죽음으로 회사가 매각될 위험에 처하자 외동딸 타리안은 의도적으로 회사를 위기에 빠뜨린 배후세력 야신을 만난다. 그런데 야신으로부터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정을 위해 아랍으로 향한다. 한편 아랍에서는 원자폭탄의 원료 플로타늄을 두고 여러 세력 간의 갈등으로 혼란스럽기만 한대···. 그리고 밝혀지는 타리안의 놀라운 정체

"단지 살아있음이 아니라, 진정 살아가는 우리들의 겨울이야기. 혜수는 착한 심성과 빼어난 외모로 학교 선생님은 물론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이런 현실이 도리어 갑갑할 뿐이었으니···. 이런 그녀에게 유일한 해방구는 다름 아닌 댄스였다. 나비 가면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매번 같은 시간대에 디스코텍에 춤을 추며 ‘까나’라는 이름으로 활약하는 그녀 앞에 운명 같은 남자 ‘지민’이 등장하면서 그녀의 삶에 조금씩 변화가 시작된

"21살 소녀 죠니 크래머, 미래로 납치되다?! 서기 3425년 지구. 인간은 지구 외부의 존재 유로포트에게 자치권을 빼앗긴다. 이에 반발하는 지구인들은 저항의 노래 ‘잠들지 않은 자의 고독’을 부르며 강렬히 저항한다. 갈수록 거세진 저항에 유로포트는 과거로 돌아가 이 노래의 원작 시집을 쓴 ‘죠니 크래머’를 체포하기로 하는데···."

"마피아 칼 루치아노는 블랑슈 호텔 매입을 노렸지만, 호텔 주인 맥심 블랑슈가 단칼에 거부하자 그녀를 납치한다. 한편 블량슈 집안 때문에 가정이 불안해진 빈센트 그리에코는 복수를 노리지만, 맥심 블랑슈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녀가 칼 루치아노에게 납치당하자 빈센트 그리에코는 칼 루치아노가 끔찍하게 아끼는 심복 미첼을 납치하면서 사건은 더욱 복잡하게만 흘러가는데···.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납치 피의자와 피해자 사이에 묘한 기류의 정체는?! "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존경받는 경찰이 되고 싶은 ‘알렉스’는 훌륭한 경찰이 되었지만, 반면 학업에 관심이 많던 ‘이안’은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간다. 한편 ‘알렉스’는 중요한 사건을 맡게 되지만, 상부의 강압적인 지시에 사건에서 빠지게 되자 ‘이안’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도리어 사건은 복잡하게 흘러간 나머지 ‘이안’은 총상을 당하고 마는데···.

파천지체(破天肢體)는 하늘 아래 가장 불가사의한 능력을 지닌 신체! 그 지닌 능력이 하늘에 닿아 천기조차 지배할 수 있다!!

남아(男兒) 평생 세 번의 조우(遭遇)면 충분히 친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도 있지 않소 대군(大君)과 나는 세 번 만났지만 타인들의 수천 수만의 만남보다 더 가치가 있었지 않았소이까?

그녀는 매우 도도하고 거만하다. 웬만한 사내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절세의 영웅호걸에게는 은근슬쩍 치마를 들춰 보여 애간장을 녹이기도 한다. 때때로 그녀를 차지하기 위한 무시무시한 쟁탈전이 벌어져 천하가 피에 젖기도 한다. 그러나 그 어떤 최후의 승자도 그녀를 정복하지는 못했다. 그녀의 고향은 강호이며 그녀의 이름은 무림이라 하였다!

태랑! 너와 함께 놀던 곳이 내 집이었고 너와 더불어 살던 터가 내 가문이었다. 내게는 네가 내 형제였고 한 식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