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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서 약혼자를 친구에게 빼앗긴 상가의 딸 라일라는 낙심하던 중 청년 율리우스와 운명적인 만남을 이루고― “그대에게 세 번 반했어.” 급작스러운 전개로 프러포즈를 받아 버린다. 더구나 상대는 희귀한 마력을 지닌 뛰어난 실력의 마도사이자 명문 마도가의 자제로 신분 상승 결혼?! 하지만 율리우스에게는 큰 문제가 있었는데……. 매우 음침하고 마치 ‘망령’ 같은 겉모습이었다! 게다가 서로를 전혀 모르는 라일라가 율리우스에게 처음 받은 부탁은 함께 ‘

악역 영애로 전생을 했더니 마왕이 내게 첫눈에 반했다?! 마물에게 공격을 당해 죽음을 앞둔 시골의 아가씨. 숨을 거두기 직전 그녀가 빈 소원은 ‘신 님, 제게도 소임이 주어진 인생을 주세요.’ 그렇게 눈을 뜬 새로운 세계에서 그녀는 정말 좋아하는 소설의 악역 영애, 슬레이어 레이번이 되고 말았다!! 히로인과 대립하고 마왕에게 죽게 되는 ‘파멸 확정’ 인생을 회피하기 위해 최강의 힘을 손에 넣었더니 마왕에게 구혼 받는 미지의 루트에 돌입을 하게

“부여술사”로서 철저한 서포트를 해주던 비전투원 빔 슈트라우스는 동료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서서, 단독으로 계층주를 쓰러뜨리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는 공을 가로챘다며 격앙된 리더 크로노스에 의해 파티에서 추방되고. 갈 곳을 잃고 망연자실하던 빔은 소꿉친구인 하이데마리에 의해 발견되어 최대 규모의 A랭크 파티 「밤잠자리」의 권유를 받게 되는데….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지 못한 “잡용 부여술사”가 진정한 힘을 깨닫고 말 때― 세계는

엘리트 공무원 사카키가 파견된 ‘S시 위기관리국’은 ‘괴이(怪異)조사’를 전문으로 행하는 비밀 조직이었다. 예전 선배인 쿠누기와 한 팀이 되어 어느 마을로 조사하러 간 두 사람은, 매년 여름 축제 때 사람이 사라진다는 사연의 진상을 캐려 하는데.... 등줄기마저 얼어붙는, 두근두근 업무 괴이담. ⓒHiya Kuraichi 2023 / KADOKAWA CORPORATION

★디지털 한정 보너스 만화 19금 원고 & 일러스트 등 138p 수록!★ “이딴 상처쯤은 단번에 낫게, 네 숨을 좀 나눠주렴.” 신을 모시는 어린 무당이 있습니다. 죄를 지어 지상에 떨어진 도깨비도 있죠. 그런데 이 도깨비, 플러팅 장인 직진남이었네요. 능글능글하지만 연화만 보면 귀가 빨개지는 순정 도깨비 월오. 무심하게 철벽을 치지만 마음이 울렁대는 얼빠 무당 연화. 시공간을 초월해 인연을 거듭하며 만난 이 둘의 사랑은?! 신을 모시는 무당과

"집에 최애가 있다···." 엄마의 재혼으로 생긴 오빠는 나의 최애인 인기 모델 노아였다! 냉대응으로 유명한 노아는 왠지 나에게만 갓대응을 해주는데···?! 인기 톱 모델이 아침에 깨워주고··· 공부도 가르쳐주고··· 그리고··· 세상 다정한 스킨십까지?! 신비에 싸인 최애에게 넘치도록 사랑받는 한지붕 아래 러브 코미디! OSHI GA ANI NI NARIMASHITA vol.1ⓒ2022 Sae Kumanami/SQUARE ENIX CO., L

"…아까 그 녀석이 엄청 만져댔지. 감히." 오랜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은… 위험한 변호사였다! 어린 시절, 옆집에 살던 진 형제와 친하게 지냈던 유이. 그때부터 이미 형인 소이치에게 아련한 연심을 품고 있었으나, 그가 먼저 중학교에 압한 뒤 만나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 그 뒤로 18년, 진 일가가 운영하는 법률 사무소로 이직한 유이는 환영회에서 설렘을 느끼고 있었다. 그건 바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소이치를 만나게 됐으니까! 계속 메일로만 소

앞으로 1년밖에 살지 못하는 저주를 받은 소피. 그녀는 남은 인생을 자유롭게 살고자, 약혼자인 로렌츠에게 약혼 파기를 신청한다. 어차피 둘 사이는 표면적인 관계라 서로 소원할 터. 그러나 어째선지 로렌츠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데......? 시한부 선고를 받고 시작되는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수백 년을 살며 천하에 악명을 떨쳤던 대요괴! 하지만 육아에서 만큼은 한낱 풋사과에 불과했다?! 요괴 아빠와 인간 엄마의 현대 육아 분투기! 한때 인간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대요괴로 천하에 그 이름을 떨쳤던 토노의 아오무지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 인간을 잡아먹지 않게 된 그가 인간 여성과 결혼하여 아이를 얻게 되었다. 수백 년을 살아오며 온갖 수라장을 헤쳐 나온 아오무지나였지만, 갓난아기를 돌보는 것만은 처음이었는데… 이제 현대 사회

보육원에서 일하는 하루에게는 오랫동안 만나지 않은 소꿉친구이자 의사인 미즈키가 있었다. 미즈키는 누구나 인정하는 고스펙 미남이지만, 하루는 그런 미즈키를 전혀 연애 대상으로 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즈키와 다시 만났지만 여전히 철벽을 치는 하루. 미즈키는 그런 하루를 유혹하며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이 재회는 우연이 아닌 미즈키의 철저한 계획으로 이뤄진 것이었는데. ©Uno Miyazaki/Taiseisha

※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쿠라타 사에(34세), 가정주부. 활기찬 가족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삶을 사는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맞은편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그는 지붕을 고쳐주겠다며 집 안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그것은 사에를 겁탈하기 위한 함정이었고,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채, 낯선 남자에게 매일 범해지고 만다. 마치 도구처럼 그녀의 몸을 다루는 거친 손길에… 사에는 자기 생각과는 달리 서서히 그에게 물들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