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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에 흔한 모던 보이 중 하나인 ‘온달’은 특별한 눈을 갖고 있어 귀신을 볼 수 있다. 가볍고 조금 무책임한 듯 행동하는 온달은 애인에게 차이고, 포목점의 ‘수리’와 ‘덕원’에게 며칠만 신세를 지게 해달라며 찾아간다. 수리에게 점괘를 보던 온달은 덕원의 비명 소리를 듣고 포목점 뒷골목에서 간이 없는 채로 죽어 있는 시체를 발견한다. 간이 없는 시체가 발견된 게 벌써 여덟 명째라는 사람들의 웅성거림을 듣고, 온달은 이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

술을 사랑하는 아랍 왕자님이 한국에 나타났다! 중동의 나디야 왕국의 셋째 왕자 아마르는 계승권 다툼에서 멀어지고 싶어 일부러 한량처럼 살았지만 그렇게 살다 보니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막 사는 인생을 보낸다. 그런 아들을 보다 못한 왕은 외교라도 배우라며 한국에 데려오지만 아마르는 여기서도 사고를 치고, 화가 난 왕은 그를 한국 어느 시골에 빈털터리로 버린다. 숲속에서 멧돼지에게 쫓기던 아마르를 영선이라는 양조장 딸이 구해주고, 이 일을 계기로

“당신은 지금 공무집행방해를 하고 있다구요. 알아요?” “어쭈~ 이놈 봐라? 너, 내가 누군지는 알아?” 대한민국 최강 스타 하준우. 천상천하 유아독존 안하무인 독불장군 미남 스타의 맨 궁둥이를 까버린 자가 있었으니…!! 세상의 나쁜 놈들은 다 잡아들이겠다는 열혈 형사 강수현과 우주 대스타 하준우의 잘못된 만남이 시작됩니다!"

"그러니 암살자여, 은밀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공주를 죽여라!" 병에 걸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국왕.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국왕의 동생인 총리는 암살자에게 유일한 후계자인 공주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마신을 거느린 암살자는 공주를 죽이기 위해 시녀로 가장하여 궁으로 잠입하는데…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502 작가의 감성 단편을 모두 모았다! [눈먼 암살자], [금정], [강탈자], [하얗게 빛나는]의 네 작품이 수록된 502 단편집 발간

어릴적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꿈꾸듯이 읽던 동화속에 숨겨진 상처와 야망, 집착의 잔혹한 이야기가 만화가 '강경옥'의 시선으로 재창조된다. 새로운 의미와 감동을 주는 살아있는 동화이야기.

200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한 왕따 고교생이 전설적인 싸움꾼을 만나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게 된다는 스토리로… 한국 영화팬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동명의 영화 '싸움의 기술'의 코믹컬라이즈 작품. 강남 8학군 고교의 모범생 진구는 사실 지독하게 가난한 집의 아들로서 학교에서는 거짓으로 자신이 강남 진골귀족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곧 그의 정체가 밝혀지고 학교의 일진들에 의해 괴롭힘의 타깃이 돼버리는데…. 이제 왕따가 되어 지옥 같

아름다운 장미엔 가시가 있다? 그 누구라도 사랑하고픈 여자 착히와 그녀를 둘러싼 네 명의 남자들― 이후, 장보고, 백수, 구미호... 독특한 개성과 각자 다른 인생관으로 사랑을 키워가는 이들의 은밀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1990년대 한국의 주류문화가 X세대와 오렌지족으로 대변되는 10대, 20대의 젊은 세대로 급격히 교체되어가던 시기의 청춘들이 느꼈던 꿈과 이상, 그리고 열정들을 뜨겁고 유쾌하게 풀어낸 청춘 로망 러브코미디! ⓒ심경희,조운학

“신이시여! …저게 정말 제가 반해버린 그 녀석이란 말입니까?!” 뚱뚱하고 소심한 성격의 신은지는 고교 예비소집일 날, 횡단보도를 건너다 그만 넘어져 버린다. 당황한 은지에게 시크하게 다가와 배려를 건넨 정환희! ‘최고의 왕자님’에게 은지는 한눈에 반하고 만다. 그의 앞에 당당히 서고 싶다는 일념 하에 독하게 살을 빼고, 입학 후 다시 만난 그에게 진지하게 고백한 은지. 그러나 환희는 가볍게 은지를 차버리고, 심지어 그때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일간 스포츠에 연재되어 히트했던 코믹 액션 작품! 도쿄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형사였던 최두치이지만, 지금은 술에 절어 살면서 사건의뢰를 받아 해결해주는 삼류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겨레라는 여자가 찾아와 사건을 의뢰하면서 최두치는 꼬인 일이 더욱 꼬이고 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제목의 속 뜻을 새삼 알고 화끈하게 웃어볼 수 있는 코믹액션의 정수~ ⓒ심경희,조운학/학산문화사

온라인 게임『마비노기』를 만화로 각색한 책. 「굿모닝 티처」의 서영웅 작가 최신작으로 마비노기의 판타지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지금까지의 서유기는 잊어라! 좌충우돌 손오공이 차원을 넘나들며 펼치는 환상적 모험! 전(全)차원을 지배하려는 케산은 손오공의 힘을 흡수해 자신의 야욕을 이루려하고, 이 과정에서 손오공이 케산의 차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자신의 힘을 대부분 잃고 차원이동된 오공은 그 차원의 신인 오벨리제와 함께 케산을 무찌르고,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