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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관리라는 수수한 일을 하고 있는 야마다 나츠미. 인기 부서의 에이스로 ‘왕자’라 불리는 도련님인 사에키 오우시와는 5년 전에 만난 적이 있었으나,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에 이제 아무런 접점이 없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오우시의 야근에 함께하게 된 나츠미. 야근의 보답이라며 자연스럽게 식사를 권유하는 것이 기쁜 반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에 슬퍼져 저도 모르게 뺨을 때리고 말았는데…?!

엘리트 가문에서 항상 오빠와 비교 당하며 자라온 레이카. 부모님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일과 고양이만 있다면 괜찮아! 그런 레이카와 마음이 맞는 고양이 애호가인 거래처 사장 다이치. 두 사람은 마음에 꼭 드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입양을 하려고 하는데, 뭐? 독신은 고양이 입양이 안 된다고?! 그리고 이어지는 다이치의 달콤한 제안. "그럼 우리 동거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

CEO비서로 일하는 시노. 먹는 것도 제대로 챙기지 못할 정도로 워커 홀릭인 시노는 어느날 피로에 쓰러져 버리고…… 그 자리에 있던 동경하던 CEO, 켄쇼에게 고백을 받는데? “자네는 조금 더 다른 사람들에게 응석을 부리는 편이 좋겠어.” “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나는 너를 소중히 할게.” 과연 켄쇼가 말하는 ‘응석’이란?

매력 없고 여성스럽지 않다며 이별을 통보받은 후, 자신감을 잃고 자포자기하던 시오리. 길을 잘못 들어 만나게 된 호스트에게 바가지 씌워질 뻔하고, 또 다른 호스트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데…. “매력을 좀 더 낼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나한테 맡겨. 최고의 여자로 만들어 줄게.”

어린 시절 가족간의 약속으로, 아즈마 가와 결혼을 하게 된 미오.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내내 편지를 써준 아즈마 하루토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다 결혼을 앞둔 순간. 미오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정신을 되찾은 그녀의 앞에 서 있는 건 사랑하는 하루토의 동생인 레이였다. "이제 당신은 내 아내니까요."

어느날, 처음 보는 남자와 격렬한 하룻밤을 보내는 꿈을 꾼 평범한 회사원 마오.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옆에 누워 있는 꿈에서 본 남자! 게다가 악마, 인큐버스라고?! "나 이대로 누나랑 같이 살아도 될까?" 바로 쫒아낼 생각이었지만, 집안일도 밤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악마 센. "현실에서는 절대 '끝까지' 안 해!"를 조건으로 한 악마와의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데?!

“히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가 되고 싶어.” 이사를 하자마자 화재로 집을 잃은 히나리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변호사 사무소의 에이스 우스이의 집으로 끌려가게 된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그와의 동거 생활! 직장에선 차가운 그이건만 집에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오래 전부터 너에게 빠져 있었어.”

붙임성 좋은 신입사원 시즈야에게 고백을 받은 히로코. 쓰디쓴 실연의 맛을 본 이후 연애에서 도망치고 있던 히로코는 어떤 '조건' 때문에 시즈야에게 계속해서 안기게 되고. "내 아이, 낳아 줄 거죠?" 밤마다 짐승의 본성을 드러내는 시즈야. 그 즐거움과 오랜만에 맛보는 쾌감에 히로코는 점점 빠져 가는데…….

"나의 아내가 되어 줘." 평범한 회사원 마유리 앞에 나타난 아랍의 왕자 사이드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 도저히 믿을 수 없어 거절하려 했더니 "나에 대해 좀 더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며 강제로 자신의 나라로 데려가는데……. 이곳은 하렘?!

세상을 두려워하는 여자들에게 바치는 디톡스 동거 이야기! 단독주택에서 룸셰어를 시작한 세 사람의 공통점은 「친구가 없다」. 여자들의 식탁에선 비인기의 근원, 아줌마 문제, 수동적인 성욕, ‘여자의 인생’ 비교 등 수다가 끊이질 않는다. 세상을 두려워하는 여자들에게 바치는 디톡스 동거 이야기!

한약방을 둘러싼 어른들의 본격 순정 러브스토리! 2달 전에 고향으로 돌아온 25살 미쿠는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큐베 한약방’을 이어받기 위해 수행 중이다.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의 몸과 마음의 병에 때로는 한방으로 때로는 수다로 할아버지와 함께 매일 응대한다. 한편,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던 미쿠는 식물을 좋아하며 엄청 낯을 가리는 청년 카나에를 만나고 그가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