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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루이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이후, 연애를 거부하고 일에만 전념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출신 억만장자 라파엘의 집에서 일하는 도중 그에게 연정을 품고 만다. 그가 유명한 플레이보이라는 걸 알면서도.. 어느 날 밤,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혼자 부엌에서 눈물을 흘리는 루이즈. 집에 돌아와 그 모습을 본 라파엘은 갑자기 그녀의 손목을 잡고 벽으로 몰아붙여 거칠게 입술을 빼앗는다! 둘은 욕망이 이끄는 대로 서로를 탐하지만, 그

브라이언 파르콘은 유명인이다. 억만장자인데다 얼굴도 잘생겨 항상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다. 그런데 그레이스의 쌍둥이 언니는 브라이언의 친구와 사랑에 빠져 그와의 약혼을 파기해 버렸다! 「이런 가십이 매스컴에 알려지면…. 언니를 지키고 싶지 않니?」 이렇게 해 억만장자의 연인역을 연기하는 날들이 시작되었다!

런던의 화랑에서 일하는 히비는 동경하는 보스 닉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행복에 잠긴 것도 아주 잠깐, 아침이 되고 그녀는 닉에게 쫓겨나고 만다. 「설마 당신이 사잔의 애인이었다니!」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히비 앞에 그가 내놓은 그림 한 장― 전설의 화가에 의해 그려진 건… 바로 나? 촉촉한 눈동자로 침대에서 미소를 짓는 히비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보고 당황의 빛을 숨기지 못하는 닉. 결국, 그림에는 가격표가 붙여지고 그에 대한 사랑까지 의

귀하게 자란 아가씨 실비는 과거에 범한 잘못을 잊으려고 뉴욕에서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일은 고향인 영국에서 해야 한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 란이야말로 실비의 「실수」였다. 친척의 작위를 이어받아 세월을 거쳐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변한 런. 그녀를 재기 불능케 한 「그 밤의 사건」을 잊고 함께 일할 수 있을까?

켈다는 톱모델의 지위를 잃고 말았다. 어느 날 폭로된 기사 때문에 스캔들에 휘말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런 때, 엄마가 갑자기 6년 전 헤어졌던 토마소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켈다는 심하게 반대했고, 거기엔 이유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토마소의 아들 안젤로의 존재였다. 켈다는 그와의 관계에 괴로운 추억이 있었는데…

성형외과의인 제이드는 비버리 힐즈의 그레이스 밑에서 일하고 있다. 일찍이 그레이스에게 큰 은혜를 입은 제이드는 아름다운 광고탑으로서 그녀를 위해서 온 힘을 다해, 클리닉은 대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어느 날, 클리닉이 설립한 재단의 축하 파티에 위험한 분위기를 감돌게 한 매력적인 남성이 나타났다. 그리스계 미국인 루카스 데마키스. 누구나가 아는 선박계의 주요 인물. 「나의 줄리엣은 너야」라며 루카스는 교묘하게 제이드를 유혹하고 남성에게 서투른 제

몰리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위기. 그 위기란 몰리를 배신한 전 남자 친구가 새 애인을 데리고 오는 파티에 혼자서 참석해야 한다는 것. 동정받는 건 싫어. 멋지고 위험한 매력이 넘치는 남자가 나타나 약혼자 행세를 해 준다면…. 그녀의 고민을 들은 바텐더가 추천해 준 사람은 이상적인 남자 '닉'. 하지만 이 만남은 파란만장한 사건의 시작이었는데…!

대기업에 근무하는 카산드라는 동료 엘런과 약혼했다. 그런 두 사람을 사장인 랭 돌턴이 자택으로 호출했다. 엘런에게는 긴급 출장을, 카산드라에게는 그가 부재중인 동안 사장인 자신과 함께 있는 게 어떻겠느냐며 제안해온다. 엘런은 불안해하는 그녀를 뒷전으로 하고 떠나버리고!! “내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엘런은 해고다” 라고 말하는 사장. 그렇게 위험한 2일이 시작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동생을 잃은 슬픔에 빠져 있는 세라의 앞에 나타난 믿을 수 없는 인물에 그녀는 그만 얼어버리고 만다.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의 재산과 권력을 가진 그리스 실업가 알렉시스 테자키스.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 약했던 동생이 임신한 사실을 알면서도 모든 걸 빼앗아 간 증오스러운 그 남자는 동생이 목숨과 바꿔 낳은 아이까지 빼앗을 생각인 것이다. 절대 그의 마음대로 하게 두진 않겠어! 하지만 필사적인 저항은 쉽게 짓밟혀버리고 귓가에

마치 세계가 멈춰버린 듯, 범상치 않은 여신이 느닷없이 그의 앞에 나타났다. 계약직인 금발미녀와 교제한다는 소문의 갤러리 오너, 미치 하노버. 회사에서 주최하는 옥션의 경매인을 찾고 있던 그는 면접에 지각한 한 명의 여성에게 눈을 빼앗겼다.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핑크 코르벳에서 내린 그녀 베로니카. 그는 그녀의 매력적인 웃는 얼굴과 빠른 두뇌 회전에 무심코 끌린다. 하지만 그에게는 두 번 다시 사랑은 없다고 맹세한 슬픈 과거가 있는데...!

대통령의 딸인 애슐리는 항상 호위를 받는 따분한 일상이 지긋지긋하다…. 언젠가 이 현실에서 나를 끌어내 줄 연인과 불타는 사랑이 하고 싶어…. 그러던 어느 날, 애슐리의 여행에 동행할 경호원으로 닉이라는 남자가 배치된다. 이 얼마나 뜨거운 눈동자를 가진 사람인가! 여행 중에도 충실히 그녀를 경호하는 닉에 대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애슐리. 하지만, 차갑게 뿌리치는 닉에게 충격을 받아 밖으로 뛰쳐나와 버린다. 그런 그녀에게 갑자기 총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