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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이너 세토다 아카리. 입에 붙은 말버릇인 ‘해야 해(베키)’ 때문에 ‘베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아카리는 연애도, 좋아하는 것도 하나씩 포기하면서 매일같이 아등바등 노력하며 살았다. 그렇게 노력해서 빚어낸 캐릭터 <네코밍>의 매출이 지지부진한 와중에, 느긋한 성격의 플래너 스도 시즈카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게 되는데…?!

‘아레나의 몸은 솔직하군. 굉장히 좋아하고 있어.’ 몸을 떨며 신음하는 도중에 귓가에 속삭인다…. 누구나가 돌아볼 정도의 아름다운 귀족 영애, 아레나. 결혼 적령기지만 아직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그녀는 무도회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수수께끼의 귀공자 로드릭과 만나 가슴이 뛴다. 그 직후, 왕비로부터 결혼을 하도록 종용당해, 낙담하는 그녀지만 결혼 상대로 나타난 사람이 바로 로드릭이었다!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달콤하지만 거친, 관능적인 신혼 생활

‘남편으로서 부부의 행위를 제대로 알려줄게’ 귀공자와 귀족 영애의 녹아내릴 듯 농후한 신혼 생활이 시작됐다! 레스니아 제국의 후작 영애 아나스타시아는 9살 연상의 소꿉친구인 공작 세르게이와 결혼한다. 누구나가 동경하는 대귀족인 그의 옆에 아내로서 어울릴지를 고민하는 아나스타시아. ‘네가 아내라서 세계에서 제일 행복해.’ 첫날밤부터 이어지는 <부부의 행위> 중에서 쏟아지는 세르게이의 달콤한 키스와 애무. 그와의 사랑을 키워나가며 좋은 아내가 되고

‘앞으로 한 달 동안 연인으로 열심히 할게.’ 홍보부에서 일하는 코즈에가 사내 기부 이벤트로 뽑은 경품은 새로운 훈남 사장, 시바 마사키와의 데이트권! 고급 에스틱에서 관리받고 드레스를 차려입은 코즈에는 취재를 겸해서 꿈의 데이트를 즐겨보려 하지만 비밀스럽게 간직했던 동경과 알코올에 취해 휘몰아치는 쾌감에 몸을 맡겨 버린다. ‘혹시 어젯밤 일 기억 안 나?’ 하룻밤의 실수라고 생각했지만 마사키는 코즈에를 연인처럼 대하는데. 기간 한정&계약 연애

판타지 여성향 게임의 공작 영애로 전생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에리카 아우렐리아. 그런데 그녀는 엽기적인 살인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반드시 죽는’ 캐릭터라고?!!! 게임 안에서의 공략 대상은 총 7명. 즉, 그녀가 죽는 패턴 역시 마찬가지로 7가지…. 우선 첫 번째 패턴 「황금광 살인사건」의 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마법사 귀족 자제 클라우스와 안을 만나게 되는데.

사랑이 없는 정략결혼이었는데, 달콤한 애무에 시달려 첫날밤부터 너무 느껴버렸다…. 야쿠자의 외동딸인 리리카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바로 적대 조직의 젊은 도련님이자 차기 야쿠자 두목 후보인 칸나기 진과 정략결혼을 하게 됐다. 진은 무겁고 엄격한 겉모습과는 달리 처음인 리리카를 녹아내릴 정도로 상냥하게 사랑해 주었다. 적대 조직에서 신혼 생활을 해야 하는 점을 신경 써주는 진에게 점점 이끌려 가는 리리카. 진 씨도 나를 사랑한다면 좋을 텐데?. 진을

지금으로부터 약 300여 년 전, 바야흐로 에도 시대. 머리를 묶는 문화가 일반적이었던 그 시대에는 비녀가 불운을 거두는 길한 장식품으로써 인기가 많았다. 비녀 장인 아버지와 딸 오린, 그리고 고양이 스즈가 있는 비녀 공방에는 다양한 사정으로 비녀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손님들이 찾아온다. 고양이와 비녀가 자아내는 사람 사는 이야기!

북쪽에 자리잡은 대지 홋카이도 펜션 야마시나에, “빠빵의 빵” 여러분이 찾아왔습니다. 이게 얼마 만이야…. 와카 씨와 료헤이 씨 부부와 함께 이제는 어엿한 소녀가 된 카호와 그 친구. 오랜만의 재회로 평소보다 더욱 화기애애한 펜션 야마시나에, 그러나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카호가…?! 「바람의 펜션」 시리즈 제20권, 「다시 피는 계절」. 북쪽에 있지만 춥지 않고 오히려 따스한 곳 「펜션 야마시나」에 어서 오세요!

도예 교실 강사 코우다 란(29)에게는 비밀이 있다. 바로, 남성과 손이 닿기만 해도 극도로 긴장하는 「남성 공포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수업에 다양한 연령대의 (잘생긴) 남자들이 차곡차곡 들어와 란은 안절부절, 좌불안석, 사면초가…. 하지만 다섯 명의 남성과 어울리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란에게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온다. 한편 남성들에게도 저마다 사정이 있는 모양인데…. 도예 교실을 무대로 빚어지는 힐링과 로맨스! 섬

때는 헤이안 시대. 요리가 취미인 별난 공주 사쿠라코에게 별안간 입궁 제안이 들이닥친다. 상대는 ‘냉혹한 늑대’라고 불리는 동궁이다. 사쿠라코가 그에게 요리 솜씨를 선보이자, “이봐, 너. 내 요리 담당이 되어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대신 너를 먹겠다.” 라는 압박을 받게 되는데?!

“히나의 이곳, 항상 야하게 솟아 있어…. 나를 유혹하는 거지.” 상냥한 그의 S적인 일면이 당혹스럽지만, 몸은 정직하게 달아올라……. 대기업 타카나시 그룹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히나는, 상사인 나루세 슈야와 비밀 사내 연애를 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상무의 자리에 오를 만한 수완과 수려한 용모를 동시에 가진 슈야는 회사에서 절대적인 인기인이다. 히나는 그런 슈야에게 프러포즈를 받지만, 모종의 이유로 대답을 계속 피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