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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올라온 전학생 예지는 전학온 첫날, 운명과도 같이 도열과 부딪치고, 바람쐬러 간 옥상에선 민이와 만나게 된다. 그 이후로 성별을 넘어선 친밀한 우정을 유지해온 세 사람. 우정에서 시작한 만남이 점차 사랑으로 변해 가고, 예지를 두고 도열과 민이는 사랑의 쟁탈전을 시작한다! 하지만, 둔감한 건지 모른척 하는 건지… 순진녀 예지의 선택은?

그건 마치 그믐날처럼 달 하나 없는 밤의 일…… 나는 처음으로 당신의 목소리를 듣는다―― 자식 복이 없는 집안으로 시집 갔다가 버림받은 '우메'. 고향 마을로 돌아갔지만 키워준 부모님은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나서 외톨이가 된다... 마을에서는 최근 작황이 좋지 않아 산신에게 '산 제물'을 바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숫처녀는 아니지만 자식이 없었던 우메는 '처녀'라는 거짓말을 하고 산 제물이 되겠다며 나선다. 그런데 깊은 산속 사당에서 기다

“친절하게 대하고 싶어요. 선배를 좋아하니까.” 그리고 그의 입술이 내 안으로 들어와 부드러운 혓바닥으로 황홀하게 녹여버렸다――상사나 주변에서 자꾸 일을 떠맡기곤 하는 혼고 쥰. 본인은 해내기만 하면 사람들이 필요로 해주니까 손해 보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받아들이고 매일 같이 야근을 한다. 그런 가운데 사수로서 돌봐주는 후배 노제 료가 야근을 도와주게 되는데…?!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 넣어 둔 반짝반짝한 보물――. 고등학교에 입학한 히카루는 반에서 소외된 쌀쌀맞은 남학생 시츠카와가 신경 쓰였다. 동생을 아끼는 다정한 면모가 있는 그를 내버려두지 못하는 그녀였지만 거부당하고…. 그래도 다가간 히카루의 한 걸음이 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좁혀 준다…!! 살며시 다가가는 따스한 청춘 스토리.

소통력, 용모, 운동신경, 그리고 개성 지상 주의인 고등학교 생활…. 개성이 없는 사람은 무리 밖의 ‘배경’이 될 수 밖에 없다?! 학교에서 가장 개성 없는 남자와 개성 없는 여자, 오사다 사다오&이야마 소노코의 황야를 사랑으로 물들이는 순도 1000% 청춘 이야기.

소꿉친구인 여성 둘. 마음이 따뜻해지는 맛있는 걸즈 라이프! 도쿄에서 건강에 무관심한 자취 생활을 지속하던 아카리의 집에 찾아온 사람은 고향 친구인 아야였다. 일과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에 아야가 만든 추억의 된장국이 진하고 부드럽게 스며든다—! 대인기 연재작, 대망의 제 1권이 드디어 등장!!

후지미자카 꼭대기에 있는 ‘코토부키 장’. 이곳은 사정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셰어 하우스. 욕실도 화장실도 공동, 식사는 당번제로 돌아가면서. 음식이 이어 주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여기에.

42살의 오오츠카 쿄코는 반항기인 딸과 말재주가 없는 남편 뒷바라지에 쫓기며 ‘엄마’로서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 그렇게 평범하고 바쁜 생활이 이어지는 줄 알았던 쿄코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1년’이라는 선고를 듣는다. 시한부 선고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정도는 나답게 살고 싶어.’라고 마음먹은 쿄코. 엄마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홀대하던 가족에게 ‘엄마 졸업’을 선언하고 ‘쿄코’를 되찾아간다――

자신이 평화롭게 만든 이세계를 100년 후에 여행하는 판타지—! 한때 마왕과 대적했던 이세계 환생자 야마토. 그 공적은 사후 100년이 지난 후에도 용사로서 칭송받고 있었다. 그런 야마토가 100년 후의 이세계로 두 번째 전생을 하게 되지만, 그 몸은 무려 옛날에 사용했던 갑옷의 투구였다! 투구뿐인 몸으로는 야마토의 사기 능력인 초특급 괴력과 초특급 방어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그 이전에 손과 발도 없으니 물건을 들 수도 없고 이동 속도도 느리

“사양하지 말고, 그냥 만져.” 짝사랑하는 동료 아즈하가 남친과 싸우고 내 집으로 쳐들어왔다. 어쩌다 보니 자고 가게 되고, 당연히 긴장은 최고조. 몸도 마음도 한계에 다다른 순간 아즈하는 이렇게 말했다. “슬슬… 할래?” 건조해 보이지만 열과 땀을 발산하며 몸과 마음으로 나누는 남녀의 커뮤니케이션을 그린, 후쇼쿠 작품집 <금오 옥토 연가>

쿠로이 사와코 15세. 중2병에 심취했던 흑역사를 봉인하고 평범한 여고생이 될 거야! 라고 결심했으나… 생각지도 못 하게 이세계의 마신으로 소환되어, 흑역사를 눌러 담아둔 노트를 무기 삼아 싸우게 되는데?! 그것도 모자라 사와코는 어쩐지 적장에게 호감을 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