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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살의 오오츠카 쿄코는 반항기인 딸과 말재주가 없는 남편 뒷바라지에 쫓기며 ‘엄마’로서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 그렇게 평범하고 바쁜 생활이 이어지는 줄 알았던 쿄코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1년’이라는 선고를 듣는다. 시한부 선고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정도는 나답게 살고 싶어.’라고 마음먹은 쿄코. 엄마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홀대하던 가족에게 ‘엄마 졸업’을 선언하고 ‘쿄코’를 되찾아간다――

자신이 평화롭게 만든 이세계를 100년 후에 여행하는 판타지—! 한때 마왕과 대적했던 이세계 환생자 야마토. 그 공적은 사후 100년이 지난 후에도 용사로서 칭송받고 있었다. 그런 야마토가 100년 후의 이세계로 두 번째 전생을 하게 되지만, 그 몸은 무려 옛날에 사용했던 갑옷의 투구였다! 투구뿐인 몸으로는 야마토의 사기 능력인 초특급 괴력과 초특급 방어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그 이전에 손과 발도 없으니 물건을 들 수도 없고 이동 속도도 느리

“사양하지 말고, 그냥 만져.” 짝사랑하는 동료 아즈하가 남친과 싸우고 내 집으로 쳐들어왔다. 어쩌다 보니 자고 가게 되고, 당연히 긴장은 최고조. 몸도 마음도 한계에 다다른 순간 아즈하는 이렇게 말했다. “슬슬… 할래?” 건조해 보이지만 열과 땀을 발산하며 몸과 마음으로 나누는 남녀의 커뮤니케이션을 그린, 후쇼쿠 작품집 <금오 옥토 연가>

쿠로이 사와코 15세. 중2병에 심취했던 흑역사를 봉인하고 평범한 여고생이 될 거야! 라고 결심했으나… 생각지도 못 하게 이세계의 마신으로 소환되어, 흑역사를 눌러 담아둔 노트를 무기 삼아 싸우게 되는데?! 그것도 모자라 사와코는 어쩐지 적장에게 호감을 사게 되는데―?!

만약 공명이 234년에 죽지 않았더라면, 만약 삼국의 구도가 200년 넘게 계속되었더라면… 역사가 바뀌었다! 삼국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기 235년 제갈량이 「천기부」를 설치, 삼국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의 시대를 맞이한다. 그로부터 200여 년 후, 제갈량의 후손이자 「천기부」의 대장군인 제갈영계가 암살을 당하고 천하는 다시 난세에 돌입한다. ―그러나 제갈영계는 죽지 않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선조의 영혼이 그에 몸에 깃들고, 불가사의한

반려묘에 대한 “찐”사랑이 사방에 지천으로 담뿍 묻어 있는 리얼 고양이 수기. 5년 전 검은 고양이 ‘론’과 만나 꿈에 그리던 집사로 데뷔한 나. 검은 고양이는 시크한 이미지가 있지만, 론은 유달리 사람을 잘 따르고 또 유달리 귀여운 사내아이랍니다. 검은 고양이 론과의 일상을 느긋~하게 묘사한 풀컬러 코믹 에세이 제1권♥

달콤쌉싸름한, 짝사랑 “과잉섭취”―. 고등학교 2학년인 마유는, 어릴 적부터 함께 다닌 쌍둥이 형제 유마하고 쇼마와 사이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마유는 몇 년 동안이나 유마를 향한 짝사랑을 마음 속에 품고 있었지만, 어느 날 유마가 처음 본 여자애랑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 그 키스를 경계로, 세 사람의 관계성은 조금씩 무너져 내리는데―.

봄부터 여고생이 되는 아키라는 경영자의 아버지로부터 돌연 약혼자라며 미나토를 소개받는다. 미나토는 부모가 정한 약혼 따위는 단호히 반대!였지만, 기간 한정으로 아키라와 1년 동안 동거를 하게 되는데?! "난 너랑 결혼할 생각 따윈 없어." 그렇게 선언 당한 약혼의 행방은―? 행복한 결혼을 목표로 조금씩 사랑을 알아가는 달콤하고 애틋한 러브 스토리.

신입 수의사 코하루, 홋카이도를 폭주 중! 목숨을 다 잃어가는 반려견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거나, 보호자를 찾지 못해 죽을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위해 뛰어다니거나, 반려동물을 아무렇지 않게 버리려고 하는 주인에게 휘둘리며… 이거, 수의사의 업무를 벗어난 거 아냐? 라고 선배한테 혼나고… 애니멀과 함께 성장하는 신입 수의사 코하루,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아이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카리나는 과자를 만드는 게 특기. 그런 그녀가 갑작스럽게 왕제 전하의 다과 담당으로 왕궁에 가게 된다?! 여자가 불편해 한다는 소문의 왕제 전하였지만 카리나가 대접하는 과자를 겹들인 티타임을 거듭하며 점차 그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데….

아름다운 소녀 멜리아는 유일한 가족인 조모가 타계하면서 '마정물질'을 생업으로 삼는 지드르 가문에 거둬진다. 마법을 쓸 수 없기에 무능하다며 매도당하고, 만족스러운 식사조차 받지 못하며 학대당하는 날들을 보내며 멜리아는 모든 것을 체념하며 살아오고 있었다. 그런 멜리아에게 왕실직속 7기사의 한 명인 더글라스가 나타나, 그녀의 특별한 힘을 꿰뚫어 본다. 마법으로 가득한 천년의 알므헤임 왕국에 두 사람의 해우가 불러오는 것은 번영인가, 멸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