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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위원회에서의 일을 마치고 태백으로 돌아온 영탄이 일당. 이번엔 세계무술대회가 기다리고있다.

태백에서 왔던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

강원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던 영탄은 어느날 자신의 집에 찾아온 깡패조직원들 때문에 전재산 십삼만팔천원을 불에 태우게 된다.. 화가 난 영탄은 돈을 받기 위해 깡패들과 서울로 올라와 깡패 생활을 하게 되면서 운명의 여자 은하를 만나게 된다. 은하는 영탄을 사랑할 수 있을까?

일년전만 해도 외딴섬이던 신안도는 조갑수에 의해 신흥 해상도시로 바뀌어가고..

조직보스? 까지 마라! 조직보스 할애비라도 얄짤 없다! 작은 사채 회사 '동양 캐피탈'에서 일하는 영탄. '무한 캐피탈'을 운영하는 불곰에게 은하의 순결을 빼앗기고 나자 복수에 불타 조직의 본거지로 뛰어드는데….

용두방주 팔마에의해 무림이 위기를 맞자, 장로들은 마지막 희망인 만년설산에 잠들어 있는 영탄이를 찾으러 나선다.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더니… 구영탄 그자식이 그렇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그 자식의 운명을 미리 알았더라면 미주와 나는 그런 허튼 수작을 부리지 않았을 것이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

신은 심술쟁이가 분명하다. 행운을 줬으면 그걸로 끝내야지 꼭 악운도 딸려 보낸다.

다리 하나, 눈 하나, 날개도 하나. 암수가 합체돼야 하늘을 날 수 있는 새, 그 이름 비익조!

독신자만 입주가능한 아파트에 입주한 구영탄은 가수의 꿈이다. 항상 자작곡으로 노래를 부르지만 타고난 음치인탓에 사람들은 영탄의 노래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영탄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된 은하의 마음을 빼앗기위해 그녀에게 헌신적인데…

z로 불리는 구영탄의 직업은 해결사, 즉 헌터다. 자신의 모든 일에 싫증과 허무함을 느낀 영탄은 의사를 찾아가고, 의사는 진정한 사랑을 한번 해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