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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인 줄 알았던 스승님은 알고보니 꽃미모의 대마법사! 청순한 줄 알았던 공주님은 겪어보니 왕터프에 왕덜렁! 멋있는 줄 알았던 기사님은 지내보니 안하무인 왕자병! 평범한 줄 알았던 드래곤. 슬레이어가 바람의 용을 소환?

힘들게 살지만 발랄하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 이은수! 놀기 좋아하고 단순한 성격의 소유자 김준형! 준형이가 은수에게 건낸 한마디... "우리 함께 살자!!" 이유는 단지 약점을 잡기 위한 것이라는대... 과연...?

세레명 요한나. 본명 이한나. 완벽한 얼굴과 찰랑거리는 긴 머리. 역시 난 완벽해~!! 이녀석은 채송이. 그날 이후로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친구다. 뭐, 어차피 이사와서 방학동안은 친구도 없으니깐…

교환학생으로 함께 살게 된 엄마 친구분의 아들과 만나는 순간부터 티격태격 싸우고만 겨울. 사실은 친해지고 싶지만 어딘지 차가워보이는 그애와 사사건건 부딪히는데…. 하지만 물러설 순 없지…. 그애를 노리는 그 많은 여자애들 틈에서 무사히 지켜내기 위해서 우선 먼저 찜부터 하는 수 밖에….

언제쯤이면 내게도 남자친구가 생기게 될까? 극도의 부끄러움 때문에 남자 앞에선 이름도 밝히지 못하는 플래니를 위해 친구들이 나선다. 예쁜미모에 뛰어난 손재주를 돋보이게 만들고 잘 짜여진 각본으로 다양한 계획을 수행시킨 덕분에 매일매일 교대 최고 인기인이 되어 제일 잘 나간다는 남자들과 데이트의 나날을 보내게 되는 플래니.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플래니의 마음은 더 공허해지기만 하는데….

패랭이꽃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작은 소녀가 수줍은 얼굴로 풀밭에서 파아란 치마를 펼치고 앉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앙증맞고 사랑스럽고... 조금은 슬퍼보이는 얼굴…

제 남자친구 오세웅을 소개합니다. 멋지죠? 그런데 저희 둘 사이엔 조금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는 어느 여학생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하답니다. 꽁꽁 숨겨놓고 다닐 수도 없고. 어떻게 제 남자친구를 보호한다죠?

뭐? 뭐? 뭐라고? 우리나라 남자의 98%가 남성우월주의라고?! 충격적이긴 하지만 마냥 좌절하고 있을 수만은 없지. 난 그렇지 않은 2%의 남자를 찾겠어!

갑갑하고 꿀꿀한 일상에 지친 자들이여~. ＜크레이지 스쿨＞로 오라!! 쉴 새 없이 터지는 폭소 속에 생생한 참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들의 진정한 열린 학교가 여기에 있다!!

캠브리지 수석을 차지한 천재 소녀 케롤라인이 할머니의 명에 따라 아버지의 나라 미국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

우린 잘 안 풀리는 퍼즐 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아무리 친해도 상대방의 모든 걸 이해하기는 힘들고 더구나 서로의 약점이 드러나면 한순간에 상처도 입게 되지. 참으로 가혹한 우정이지만 이것도 모두 성장통의 하나인지 모른다. 우정과 사랑의 가파른 경계선을 풀어나가는 푸른세대의 학창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