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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슈낭과 어머님을 찾아 여행을 떠났던 검객...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 동생을 잃고 다시 홀로 여행을 떠난다. 자신과 어린 동생을 왜 버리고 떠나야만 했는지 어머님을 만나 알아내고 기쁨의 재회를 할 수 있을 것인지!!

대지가 타고 있다. 붉은 저녁 놀보다 더 붉게... 이 붉은 놀속에 거대한 타륜이 광음을 내며 요란한 포성을 싣고 나아간다. 포화와 광음, 폭발음들의 아비규환속을 거대한 철마들은 진격한다. 누군가를 향한 포신이기에 그 방향을 찾으며 불을 뿜는가..

네온사인 불빛이 화려하게 비치는 국제도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면 사건은 터지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혁 형사의 인간미가 철철 넘치는 활약과 잃었던 오빠 품에 안긴 소녀의 뜨거운 눈물-. [피는 물보다 진하다]란 실증을 보여주는 작품!!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과의 전쟁을 맞아 동아시아의 밀림 구석구석에서 처절하게 저항을 계속했던 일본국과 소탕작전을 맡았던 미국의 대전기록을 바탕으로 한 작품. 전쟁의 참혹함과 허무함을 옴니부스식으로 표현해낸 작품

자정이 훨씬 지난 새벽 [도오꼬오]를 출발한 급행열차! 흔들리는 열차의 의자에 기댄체 창밖에 내다보며, 외로히 앉아있는 사나이 그 사나이의 눈과 얼굴엔 그 누구로 인한 슬픔인지 비운이 온 얼굴 가득히 덮혀있다! 아울러 뿌연 창밖에 귀여운 소녀의 얼굴을 그리며 소리없이 울고 있는 것이다.

비 오는 날 쓰러진 사사기씨를 발견한 백탐정. 사사기의 가족을 모두 죽게 한 한 폭의 동양화를 훔쳐간 사나이.. 그는 누구일까. 그리고.. 백탐정은 이 사건을 해결하고 그의 원한을 갚아줄 수 있을까!!

60년대 당시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인 멋진 형사 ‘혁’이 등장한 활극만화로 동경을 배경으로한 국제적 스케일이나 특유의 이국적 작화 스타일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여러분! 제가 바로 흑사단의 두목인 혁이 입니다. 저는 우리나라(한국)옆에 자리잡고 있는 일본땅에서..지금으로부터 20년전에 돌아가신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활약합니다. 과학의 눈부신 발달과 범죄수사에 으뜸이라고 자부하는 일본 경팔..그러나 저는 무섭지 않습니다. 저는 원수를 갚을 생각입니다.저는 대한의 아들이기 때문에 끝까지 원수들을 찾아 복수 하렵니다. 과연 저는 나쁜사람일까요? 그리고 악인일까요? 이 책을 보신 후 절 판단해 주십시오.

인간의 생명이란 참으로 끈질긴 것이다. 메마른 땅에 잡초가 솟아 나듯... 친구에게 배반당하고 재산과 어머님을 잃은 김명수! 그는 끈질긴 추적끝에 친구를 찾아 복수의 총탄을 퍼부었다. 그런데 그 복수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자가 있었다...

어느날 어둠이 깃든 동경의 4부두 가로등밑에 바바리코트를 입은 사나이가 연신 담배를 빨아대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서 있었다. 사나이의 그늘진 얼굴엔 초조 불안 공포가 엿보인다. 그 무엇이 사나이로 하여금 이토록 애타게 만드는가. 그 무슨 사연이 있기에 이 사나이는 희미한 가로등 밑에서 바람을 씹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