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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는 야한 남자를 제일 싫어한다. 그런 리나가 이상적인 남자라고 생각한 전학생 오오카미는 외모도 행동도 수수께끼 투성. 게다가 ‘늑대의 손에 컸다’고 하는데, 그건 대체 무슨 소리….

"아국(亞國)의 공주이면서도 냉대를 받는 아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돌보며 밝게 살아가던 아키는 어느 날, 황금의 머리카락과 하늘빛 눈동자를 가진 노예 소년 하쿠세이를 만난다. 신분의 차이를 넘어, 강한 유대감으로 결속된 두 사람이었지만,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

'최고의 남자'를 잡아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겠어!! 그런 마인드로 똘똘 무장한 인기녀 나노카가 찾아낸 상대는 요리부 부장···?!

같은 반인 곤조는 바람둥이로 유명했다. 그래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다. 코노미도 예외는 아니었다. 어느 날, "코노미의 처음의 키스도 몸도 내가 가질거야."라고 말하는 곤조에게 당혹스러웠지만, 왠지 모르게 기쁘다고 생각해 버린다. 하지만 중학교 때 가정교사였던 나오미치에게 그 장면을 들켜 버리고, 나오미치가 자신을 걱정해 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곤조를 향한 마음은 멈추지 않는데….

대학 때부터 10년간 일편단심으로 나츠키 선배만을 좋아해온 스미는 정신을 차려 보니 여자로서의 피크를 넘긴 28살의 쭉정이녀가 됐다. 어느 날 스미는 여사원들에게 활기를 주고자 신설된 구내식당에서 꽃미남 종업원 사츠키를 만난다. 나츠키의 동생이라는 사츠키는 스미를 위해서….

순간의 속도가 생사를 판가름하는 '듀얼'의 세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수수께끼의 사나이 호프 에머슨,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피스메이커'와 경이로운 드로우 테크닉을 무기로 혈육을 찾기 위한 장대한 여행이 지금 시작되었다....!!

20XX년, 인류 중에서 갑자기 출현한 능력자들. 어떤 자는 육체를 변이시키고, 어떤 자는 초현실적인 힘을 휘둘렀다.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 ‘얼터드(변이체)’라고 불렀다. 12년 후, 한 도시가 폐허로 변한 항구의 모퉁이에 80명이나 죄수들이 모이는데….

‘이와타니 요리’는 결혼과 연애를 포기하고 혼자만의 조용한 생활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30대 후반이다. 그런 그녀를 동생 ‘루이코’는 걱정스럽기만 바라본다. 하지만 요리는 직장인 도서관에서 만난 슈퍼 꽃미남이자 막무가내 무대포인 ‘마키 마코토’와 성가신 인연을 쌓아 간다. 솔직하지 못한 30대 후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리얼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사랑이라는 남녀 간의 최대 테마를 거침없이 파고든다.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유즈가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한 것은, 중학교 때 이름도 모르는 채 헤어진 '추억'의 남자. 남자는 연락처도 교환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만 알려주고 가버린다. 유즈는 당황스러웠지만 어차피 이제 만날 일 없다고 체념. 그러나 그녀가 일하는 백화점에서 그가 근무하게 되는데…. 잠들어 있던 사랑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목사의 딸인 미카는 크리스챤으로서 성실히 살고 있었다. 하지만 소꿉친구이자 연인이 바람을 피운 것을 계기로, 넘어져서 다리를 삔다거나 집에 도둑이 들어 저금한 돈을 뺏긴다던가 하는 불행이 계속돼, 신 따위는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생활비도 없어 궁핍해진 미카는, 우연히 알게된 남자에게 자신을 사 달라고 부탁한다.

노리, 사에카, 쿄우. 이 세 명의 소꿉친구가 사는 작고 평범한 마을에, 어린 시절 한때 마을에서 함게 살던 하루나가 다시 이사를 온다. 유약하고 내성적이었던 하루나는 어느새 훤칠한 남자가 되어 나타나, 노리를 차지하겠다고 선언한다. 뭔가 새로이 시작될 것 같은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