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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고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는 냉철한 도련님 히카미는 사실 여성을 대하는 게 서툰 동정이었다! 직장 동기인 히카미의 혼담이 오가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모모코는 출세할 기회를 잡기 위해 히카미에게 연애를 가르치게 된다. 우선은 보통의 데이트부터… 라고 생각했는데 데이트 도중 갑작스러운 비로 급하게 러브호텔에서 비를 피하게 되고, 히카미는 "연애 지도니까 제대로 가르쳐줘." 라며 침대 위 행위에 관심을 보이며 모모코에게 천천히 다가오는데…. 동

거리 한구석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 나나오와 마치. 그들은 인간이 만든 ‘식탁’에서 배를 채우고, 죽음과 마주하며 살고 있었다. 인간은 밥을 준다. 단지 그뿐인 존재.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인간 나리타 요시노와 만난다. 첫인상은 서로 최악 - 하지만 이 만남은 두 마리와 한 사람의 인생을 크게 바꾼다.

립스틱이 지워지면 와일드하게 변신?! ―시노노메 가문의 아가씨 세치카. 그녀를 섬기는 카오루는 레드립과 힐이 트레이드 마크인 얄미운 누님계 집사이다. 잔소리가 심하지만, 매일 그녀를 치장해 주며 관리해 주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아저씨와 정략 결혼할 수 있다고 착각한 세치카는 패닉 상태가 되어 그의 입술을 빼앗아 버린다! 입을 맞추자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립스틱이 지워진 집사가 돌변해 버리는데!? 그녀를 침대로 데려가는 그는 평소의

추방당한 성녀의 끝은 열렬한 익애? 궁지에 몰린 성녀들과 그녀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보내는 남자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모은 단편 모음집.

소꿉친구 그레이에게 오랜 세월 학대를 받아온 가난영애 · 앨리스는 그와의 약혼을 회피하기 위해, “교문을 지나는 순서대로 약혼을 신청해야겠다”라며 엉뚱한 행동을 한다. 그녀의 약혼을 받아준 건 모두가 동경하는 존재, 차기 공작 · 아서였는데! 첫 만남부터 아서의 익애에 당황하던 중, 앨리스를 포기하지 않는 그레이와 아서의 전 약혼자가 나타나고―?!

코믹한 열혈! 흡혈귀×주종계약 배틀 액션―!! 고등학교 1학년인 주인공 시로타 마히루는 길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줍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SERVAMP」라는 하인 흡혈귀였다! 게다가 「귀찮아――」 가 말버릇인 의욕 제로의 성격!! 계약에 의해 쿠로의 이브가 된 마히루는 흡혈귀끼리의 다툼에 휘말리며 싸우게 될 위기에 처해지고 마는데――――!?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미즈키 씨와 어떤 사소한 계기로 밥을 먹으러 가는 사이가 된 유카와 씨. 그녀와는 항상 코트 주머니 안에 메모를 넣어서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날이 따뜻해지면 이제 끝나버리는 걸까..." 부드럽고 귀여운 유카와 씨와 시원시원한 성격의 미즈키 씨의 새콤달콤한 사랑의 행방은...?! 가슴이 조여오는 그녀들의 백합 이야기.

흥신소 68에 온 것을 환영해. 어떤 의뢰든 우리만 믿고 맡겨. 그래…. 뭐든지…. 두말은 안 해. 총알이 난무하는 그녀들의 일상을 보여드립니다! 전격 블루 아카이브 공식 앤솔로지, 등장! ⓒ 2023 NEXON Games Co., Ltd. & Yostar, Inc. All Rights Reserved. Illustration: Akitake Azumi KADOKAWA CORPORATION

「나, 악역영애였구나…….」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백작 영애 레일라. 그녀는 본인이 여성향 게임에 등장하는 라이벌 캐릭터인 데다, 특정 루트 이외에서는 항상 죽을 운명인 불행한 캐릭터라는 걸 알게 된다. 사망 플래그를 피하고자 레일라는 굳이 “학생으로서”가 아닌 『의무실 조수』로서 학원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여, 공략 대상들 혹은 히로인과 엮이지 말자고 결심한다. 그러나, 입학 전날 깊은 밤에 약초를 캐기 위해 정령인 루나와 함께 들른

두꺼운 뱅뱅이안경과 한 몸인 빈곤 백작 영애 크로우디아 베커. 그녀는 사교계를 멀리 하고 하루종일 책만 읽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왕도의 잡화점에서 만난 꽃미남 귀공자 세인 로이히텐과의 짧은 대화 후 구혼을 받게 되는데…?!

한창 진행 중인 무도회, 혼약 파기를 당한 프레데리카 캐스트레이 자작 영애는 혼약 파기 선언을 받아들이고, 서둘러 그 장소를 빠져나간다. 후회를 가슴속에 가득 안은 채…. “어째서, 오늘 이런 끊어질 것 같은 끈 팬티를 입고 온 걸까.” 혼약 파기보다 급한 것은 당장 끊어질 것 같은 이 팬티!! 그렇게 질주를 하던 프레데리카와 부딪힌 사람은 건국 이래 최강의 무신이라 평가받는 포르카 브레넌 장군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