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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님의 저주를 푸는 것은— 단 한번의 사랑이었다. 여동생 대신 변태 후작에게 시집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지젤은 집에서 도망칠 계획을 위해, 자신의 호위를 맡아줄 사람을 사러 노예시장을 방문한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사 버린 것은, 거만한 미소년·엘비스였다...! “내 저주를 풀어줘”라는 그의 부탁에 지젤은 도와주기로 한다. 그러자 그의 몸과 마음에 점점 이상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라, 엘. 갑자기 키가 커지지 않았어

중학 야구계에서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야구를 멀리하고 있던 천재들이 우연히 도립 야구 무명 고등학교에 집결한다. 완전무결 강속구 투수, 키요미네 하루카. 그의 배터리인 지략가 포수, ‘지장(智將)’ 카나메 케이. 그리고 과거 이 두 사람에게 패배했던 자들. 우연한 만남으로 다시 움직이게 된 그들의 고등학교 야구 스토리가 지금 시작된다. BOKYAKU BATTERY ? 2018 by Eko Mikawa/SHUEISHA Inc.

열 살의 어린 나이에 광산에서 강제 노역 중인 소년, 레이지. 누나처럼 구는 소녀 노예, 라르크와 함께 <스킬 오브>을 캐며 하루하루를 살던 레이지는 노예들이 일으킨 폭동을 계기로 ‘눈에 들어온 모든 것을 한순간에 이해’하고 나아가 ‘타인의 스킬을 복제’하는 최강의 감지&학습 스킬 【월드 룰러】를 손에 넣는다. 스킬의 힘으로 광산을 탈출한 레이지가 맞이한 운명은?! 동료와의 인연과 모험의 왕도 이세계 환생 판타지!!

마왕 사탄을 쓰러뜨리기 위해 최강의 엑소시스트로서,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신부인 소년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은 채 각지에 만연해있는 악마들과 싸운다. 얼마 후 자신을 찾아온 한 소녀와의 만남을 계기로 소년은 지금껏 모르고 살았던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EXORCIST WO OTOSENAI © 2021 by Aruma Arima, Masuku Fukayama/SHUEISHA Inc.

어떤 과거를 계기로 극도의 남자 혐오증이 생긴 여고생 유리. 남자는 최악이야!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떻게 봐도 '장난꾸러기'인 후배 남자, 이츠키에게 반해 버렸다! 설렘 과잉의 청춘 낭독 5편이 수록되어 있는 호시카게 작품집 HOSHIKAGE SAKUHINSHU「DAI KIRAINA KIMINI」 ⓒHoshikage 2024 / HAKUSENSHA Inc.

어린 나이에 MIT를 졸업한 천재 소년 토마.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싶어 평범한 학교에 전학하지만, 계속 의문의 살인사건들에 연루된다. 형사인 아버지를 둔 클래스메이트 가나와 함께 이 사건을 쫓는 토마. 사건의 단서조차 명확치 않은 미궁 속에서 그의 능력은 얼마나 발휘될 수있을까?

시대의 최전선을 달리는 전자 대기업 기획부에서 일하는 올해 28세 회사원 츠다 아카네. 직장에서 기획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연모와 시샘을 사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실상은 집에서 자기 방도 제대로 치우지 않는데다 술버릇까지 고약한 모태솔로다. 어느날, 혼자서 외로움을 타던 아카네는 술김에 섹스용 안드로이드 · 나데시코를 구매해 버리고 마는데…?!

최애 덕질할 돈을 벌러 왔더니, 그곳이 최애의 집이었던 건에 대하여. 여고생 키노시타 우타게는 인기 아이돌 F/ACE 후쿠하라 타몬 군의 열혈 팬. 어느 날, 알바를 하러 간 곳이 놀랍게도 타몬 군의 집이었다. 게다가 타몬 군의 본성은 섹시&와일드한 아이돌일 때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칙칙한 음침 캐릭터였는데…. TAMON KUN IMA DOCCHI!? ⓒYUKI SHIWASU 2022/ HAKUSENSHA

부패한 대국 키쿠노이. 그리고 그 한구석에 사는 사이가 나쁜 부모님으로부터 버림받은 비만아(5세)― 이자, 백작가의 장남 아게하.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바로 일본인이었던 전생의 기억이었다. 지금까지 줄곧 제멋대로 굴었던 자신의 행동을 뉘우친 아게하는 고용인들의 일을 배우면서 가정교사 로마노프 선생님으로부터 마법 특훈을 받지만, 계속 고전하는 나날만이 반복된다. 그러던 중, 묘한 계기로 신의 마음에 들어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아게하의 앞에

억울하게 처형당한 공작 영애 오르탄시아. 죽은 줄 알았던 그녀가 눈을 떠보니 어릴 적, 공작가에 양녀로 들어온 날로 돌아와 있었다. "두 번째 인생은 반드시 살아남을 테다!" 라고 결심하고, 이를 위해 얼음처럼 냉혹한 의붓오빠 제라르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는데...

운명이라고 했지만, 설마 내게도 있을 거라고 이때는 아직 완전히 믿지 못했다. 시골에서 상경해 자취 2년 차인 유우키. 스무 살을 맞아 절실하게 바라는 것은 ‘사랑할 상대가 있었으면서 좋겠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사나에의 권유로 인생 첫 클럽에 방문! 그곳에서 만난 금발의 남자 이오리는 조금 무서워 보이는 인상이었는데…. 소소한 일상을 보내던 여자아이에게 찾아온 ‘운명’을 둘러싼 드라마틱 러브 스토리 개막!! ⓒAnashin/Ko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