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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에서 하녀로 허드렛일을 하던 카나리아는 직업 적성에서 "성녀"로 판정받은 후에 전생에 처녀인 채로 과로사한 오타쿠였다는 기억을 떠올린다. "성녀"라는 것은, 이번 인생이야말로 승리자 그룹? 라고 기대하고 간 교회의 중앙 신전에서 마주한 것은 놀랍게도 섹스로 마력을 모으는 행위였다. 그리고, 얼굴은 잘생겼지만 어떤 문제가 있을 것 같은 담당 신관과 짜고 마력을 보충하는 것으로...?! 교회가 그런 곳인 줄은 몰랐어... 촉수나 몬스터도 나오지

'왜 내가 동인지에…?!' 회사에서 부하를 핍박하던 꼰대 부장 오야마다가 부녀자 부하에게 타락당한 곳은 정신이 아득해지는 오타쿠의 세계?! 오야마다는 처음 접한 세계와의 조우에 당황하면서도 굿즈 수집, 2.5차원 무대, 코미케 참가 등 착실히 오타쿠로서의 길을 밟아 나가고 결국엔 주변 인간들까지 감화되는데…? 꼰대 부장×부녀자 부하의 타락계 코미디 개막!

"솔직하게 말하지. 내게 필요한 건 부인이 아니라 후계자다." 악독한 계모의 꾀로, 사람을 싫어하기로 유명한 변경백 제럴드에게 시집 가게 된 크리스타. 결코 가면을 벗지 않는 그는, 그 모습 때문에 가면 백작이라 불리며 얼굴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닫고 있었다. 크리스타는 후계자를 낳기 위해서만 맺어진 계약 결혼에 당황하면서도 결국 제럴드가 드물게 보여주는 서투른 다정함에 호의를 품는다. 동시에 진정한 아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픈데….

사회인 백합 커플의 달달하고 느긋~한 동거생활 풀컬러로 즐겨보세요!! 평범한 직장인인 유우와 전업 작가로 일하는 미유 씨는 동거 중인 백합 커플.

어느 날 교실에 들어온 작고 초라한 떠돌이 개. 그 개와 눈이 마주친 순간 열 살의 나오코는 운명 같은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바로 가족이 될 거란 예감을…!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 불리는 동물,개. 어린 시절 기억나는 동물 친구를 꼽으라 한다면 많은 이들이 개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우리집 무쿠, 못 보셨어요?』는 작가 타카기 나오코가 어린 시절 우연히 만나 16년간 함께 지냈던 개, 무쿠와의 인연을 그린 자전 만화에세이다. 어느 날

공주의 억지를 받아주다 한계에 달한 집사 리트. ‘리르트’라는 이름으로 실력주의 제국으로 망명한 그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직업 훈련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심한다. 그곳은 오랜 세월 우수한 군인을 배출한 명문이자 좁은 문. 리르트는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에 임하지만―. 수월하게 필기시험을 클리어한 리르트는 부정 행위를 의심받아 트러블에 말려든다!! 지나치게 강한 전직 집사의 세계를 삼키는 제멋대로 대응력! 미려한 작화로 펼쳐지는 벼락출세 무쌍

플레이 중이던 여성향 게임의 악역영애로 전생한 나. 하지만 이 세계는…. 오락거리가 너무 부족해! 동인지도 여성향 게임도 스마트폰도 없어! 엄청 지루해! 「오락거리가 없으면 만들면 되잖아!」 전생의 지식을 살려 장난감이나 연애소설을 만들어서 지루한 세상을 장밋빛으로 바꿔보겠어! 왕비님의 마음에 드는 사업가가 됨으로써 시나리오를 벗어나 멋진 미래가…. 라고 생각했건만 집필한 소설 탓에 파멸플래그가 세워졌다―?

남은 생명은 7일, 마지막에 행복을 나눠준 신(神)은 ‘사신(死神)’이었습니다. "넌 7일 후에 죽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소녀 앞에 나타난 건 사신이었다. 평소처럼 울고 불며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을 기대했던 사신에게ㅡ "그걸 알려주러 왔어? 다정하구나." 소녀는 단지 웃을 뿐이었다. (사신인 나를 보고 웃는 녀석이 있다니...?!) 이것은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는 사람을 만난 사신과 아무도 자신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바라

“지금 당장 사라지고 싶어.”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아빠한테 집에서 나가란 말을 들은 레오는 재혼한 엄마에게 맡겨져 의붓형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레오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괴짜 미대생•토우스케. 자유분방한 토우스케에게 휘둘리면서 단둘이 보내는 나날이 시작되고, 그 일상 속에서 레오는 서서히…? 서투른 형제가 만들어 나가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패밀리 라이프! [HOME DRAMA SHIKA SHIRANAI]ⓒRitsu Miyako 20

어느 여름날, 20살의 노묘·부치오는 돌연 진화해 고양이 요괴가 된다. 그는 '자신이 요괴가 된 이유'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데…. 그리고 부치오와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산을 지키는 까마귀 텐구·지로와 소녀 무우짱. ‘텐구의 책무’를 엿보게 된 무우짱은 다른 사람 같은 지로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한편, 마을에서는 불길함을 부르는 요괴 ‘누에’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TONARI NO YOKAI SAN ⓒ Noho 2018 Al

<삼각창의 밖은 밤> 작가의 신작!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뒤바뀐 남과 여의 인격 역전 드라마! 1년 전 몸과 인격이 뒤바뀐 남과 여 오다마키 하나와 키네 쇼고는 어느 날 갑작스레 몸과 인격이 뒤바뀌고 만다. 타인의 몸인 채 1년이 지나고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 소녀의 몸이 된 남자는 외모를 갈고닦아 아름다운 독자 모델이 되고 중년남성의 몸이 된 소녀는 기억상실을 이유로 직업을 잃은 상태인데... 재회한 '나'는 너무나도 다른 '나'가 되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