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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 파리. 『달에서 온 것 같은』 소녀, 셀린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지 못하는 14세. 「선생님」의 가르침을 지키기 위해 상경한 파리에서 우연히 만난 노신사로부터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을 권유받는데……?

수수께끼의 전학생 마바라이 양의 눈에 들어 흡혈귀 퇴치를 돕게 된 나. 하지만 나에게는 그녀에게만큼은 절대로 들키면 안 되는 비밀이 있는데….

삶의 의미를 잃고 죽을 장소를 찾아 어느 산속을 헤매는 [사다이]. 그는 그곳에서 [아에카]라는 이름의 신묘한 소녀와 만난다. 그녀는 800년을 살았으며, 아무도 살지 않게 된 폐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에게 봉사해 왔다고 말하는데……. 죽지 못한 남자와, 신과 부부가 되지 못한 미망인. 인생을 헛되이 산 두 사람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

정부에서는 해마다 점점 늘어나는 심령 트러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지방 자치 단체에 심령 전문 대응 창구를 설립했다. 이름하여 제육감부 조령과, 통칭 “로쿠레이(六靈)”. 이 부서의 목적은 유령과 사람 사이에 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엄격한 가정에서 자란 아리스. 지금까지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채로 부모님이 정한 상대와 맞선을 보게 된다. 하지만 맞선 도중,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다음 순간, 눈앞에 나타난 사람은 파란 눈동자에 윤기가 흐르는 흑발의 황제 오귀스트였다! 이세계에서 소환된 ‘마녀 공주’로서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오귀스트에게 사랑받는 아리스. “무엇을 선물해야 넌 내 것이 되겠느냐?” 사실은 자신이 ‘

일찍이 전설의 강화 마술사로 이름을 떨쳤던 더글러스. 하지만 지금은 아저씨라고 불리는 나이가 되었고 몸은 쇠약해져서 엉망이다. 게다가 HP 최대치가 감소하는 기괴한 증상에 시달리며 용사 파티에서 퇴출되고, 끝내는 길드에서 모험가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이리하여 홀로 정처 없는 여행을 하게 된 더글러스가 방랑 도중에 저주받은 소녀 라비와 만나는데….

아이돌이 이렇게나 매력적인데, 흡혈귀면 뭐 어때. 평범한 고교생, 미나토에게는 한 가지 삶의 보람이 있다. 그것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돌 '코코링'의 열혈 팬 생활을 하는 것. 그러나 그 코코링이 갑자기 아이돌을 은퇴하겠다고 선언한다. 슬픔과 충격에 싸인 미나토는 어느날 코코링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지만, 어쩐지 상태가 이상해 보이는 그녀가 사실은 흡혈귀라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

같은 학교에 다니는 두 『용사』의 소환에 휘말려 이세계로 전이해 버린 우사토의 적성은 『치유 마법사』. 그런 그를 기다리던 것은 『구명단』의 악마 같은 여단장에 의한 지옥훈련이었다! 게다가 우사토가 담당할 곳은 전장의 최전선이라는데……?!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수재이자 미인인 선배,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의 정체는 여고생 인기 라이트노벨 작가, 카스미 우타코였다. 카스미 우타코의 광팬이었던 나, 아키 토모야는 느닷없이 우타하 선배의 담당 편집자로 임명되는데…?!

앙꼬는 우리 만화판의 특별한 보물이다! 『앙꼬의 그림일기』와 단편집 『열아홉』으로 우리 만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젊은 여성만화가 앙꼬가 전작 장편 『나쁜 친구』를 출간했다. 소소한 일상의 단면을 희화화하면서도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선보였던 『앙꼬의 그림일기』에 이어 『열아홉』은 자전적인 이야기와 섬세한 시선으로 관찰한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그림체 속에 담아내 진한 페이소스를 선사한 바 있다. 그리고 한동안 침묵했던 앙꼬가 새롭게

‘고전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한 책이다. 출간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연재되었고 누적 조회 수 80만 회를 기록했다. 『멋진 신세계』, 『걸리버 여행기』, 『장미의 이름』 등 총 11편의 고전 서평과 번외 편 ‘해리 포터 시리즈’ 리뷰가 수록되었다. 작품을 읽지 않은 이들도 즐길 수 있게 줄거리와 세계관,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도 반전과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했다. 또한 작품 감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