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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먹의 전설로 살아 서울에서는 조용히 살기 원했지만 그건 이정우의 삶이 아니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학교 내외 일진들과의 대결에서 극강의 실력을 뽐낸 이정우는 단시간에 그 지역을 평정하게 된다. 그 후 일대 조직폭력배들은 ‘통’ 이정우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통’이지만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은 이정우의 삶도 이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과연 이정우는 무엇을 지켜내기 위해 그렇게 많은 것들을 부수어야만 했을까

카모시다 토시오의 은밀한 즐거움…. 그것은 일요일 낮 아내가 요가 학원에 간 사이 몰래 자신만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것. 칼로리? 건강? 전부 무시! 욕망이 시키는 대로 먹는 금단의 미식 코미디!! 아내에게는 비밀! 따라 하고 싶어지는 악마의 레시피가 공개된다!!

몰래 '여장'을 즐기던 카즈는 어느 날 소꿉친구이자 절친인 마사루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만다. 당황하는 카즈, 하지만 무려 마사루는 '카즈가 진짜 여자가 되었다'고 착각한다. 이후 매일 카즈를 칭찬하게 된 마사루. 그것이 너무 기쁜 나머지 더더욱 여장에 힘을 쏟게 된 카즈. 하지만 카즈는 점점 어딘가 애달픈 감정이 싹트는데……. 오늘도 소꿉친구의 '귀여워'를 기다리는 여장소년 카즈의 앞날은 과연?!

40세. 독신. 남성. 파견직. 그런 나오키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상대는 VR 세계에서 만난 천진난만한 미소녀, 호나미였다. 자신도 가련한 소녀의 모습으로 VR 세계를 즐기는 나오키는 소녀의 몸으로 소녀에게 이끌리는데─…. 더는 현실을 견딜 수 없다. 이 VR 세계도 곧 막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인생의 끝자락에서 너와 만났다. 국내 SNS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은 이색 러브스토리 만화가 2부와 에필로그를 추가해 본격 단행본화! [전자책 특전

중학교 2학년 겨울.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던 히나타 이토는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년배 여배우 스미카를 동경하며 버팀목으로 삼았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스미카와 만나게 된 이토는 자신의 버팀목이었던 이상의 스미카와 너무 다른 모습에 충격을 받게 되는데… "제가 '스미카'를 만들어 줄게요." 신규 브랜드 코믹 레인 창간작.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흔들리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자책 특별 부록으로 논프레임 표지 일러스트 포함!

모든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면죄부를 찾아 헤메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과도기… 와는 전혀 관계없는 ‘소녀가 소녀를 만나는 이야기’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시대. 기술 선진국에서는 사이보그나 자율 로봇이 일부이긴 하지만 일반 사람들과 함께 돌아다니는 시대. 대국은 기술과 자원 리소스를 서로 빼앗고,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빈곤층의 미래가 눈에 띄게 그늘지기 시작한 시대. 모든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면죄부를 찾아 헤메는, 출구가 보이지

대학생, 직장인, 보육교사, 백수, 운동선수, 고양이를 좋아하는 여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일반인 여성이 처음으로 AV를 찍게되는 과정, 그 비밀을 담았다. 길거리 캐스팅되서, 남들이 못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돈이 필요해서,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서 등등 온갖 이유로 AV 업계에 발을 들여놓는 아가씨들이 있는데...... 찍고 돈만 받으면 그만일까? 주변 사람들에게 들키진 않을까? 들키면 어떻게 되나? 만화로 보여주는 업계의 특급비밀, 그 모든

한국순정만화의 위대한 성취, 김혜린의 역작 《테르미도르》를 새롭게 복원했다. 《북해의 별》, 《비천무》에 이은 김혜린 작가의 세 번째 레트로판 시리즈 《테르미도르》! 《테르미도르》는 1988년 순정만화잡지 《르네상스》에 첫 연재를 시작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북해의 별》과 《비천무》로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킨 작가는 프랑스 대혁명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 《테르미도르》로 다시 한번 탁월한 역량을 증명했다. 순정만화의 범주를 넘

재일교포 2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한국 이름을 사용했고 한국 국적을 가졌다. 때문에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했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다 면접조차 거절당한 경험도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유학 왔지만 한국어를 배운다고 한국인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군대문화를 알지 못해 사람들과의 대화에 끼기 힘들고,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취업이 잘 될 것이라는 괜한 오해도 받는다. 정구미는 그런 상황에 실망하지 않

아르둔 공국의 공주 펄의 앞에 어느 날 잘생긴 외모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새로운 시종이 나타났다. 아라비안 나이트 속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과 똑같이 「지니」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차분한 말투와 이국의 왕자님 같은 용모로 펄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지만, 지니의 태도는 아무리 봐도 시종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거만함이 느껴졌으니……?!

<장미와 왕관 시리즈> 작품 구성 1. 사랑 때문에 2. 복수의 화신 3. 이 생명 다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