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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미츠의 정치」, 「시바토라」의 최강 콤비, 안도 유마, 아사키 마사시 작품! 사이코메트리(특정인의 소유물에 손을 대어,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내는 심령적인 행위)라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 고교생 주인공이 미모의 여 형사와 협력하여 여러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인기를 얻었던 작품 <사이코메트러>의 최신작이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작가 콤비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고, 과하지 않은 유머 감각과 연출력은 더욱 큰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많은 독

“니노미야 사유리…! 당신의 나의 적입니다!” 니노미야 사유리와, 사이온지 치하루. 서로 닮은 환경과 상황 속에 살아가지만, 생각은 정 반대인 두 명의 영애. 「신분이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터놓는 것은 불행」이라는 확신을 지닌 치하루는, 사유리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마키, 하야나, 그리고 신지를 통해 그녀를 공격한다. 이윽고 사유리는, 치하루에게 한 가지 선택을 강요 받게 되는데…. 사이온지 편, 드디어 클라이맥스 돌입!

대대로 정화의 힘을 지닌 가문의 쌍둥이로 태어난 유즈키. 태어날 때부터 등에 있던 용 모양의 반점이 부정으로 여겨져 동생 미츠키보다 월등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그 존재를 감추고 억압당하며 살아온다. 무녀 공주라 속이고 마을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미츠키의 도구로서 능력만 착취당하는 것에 지친 유즈키는 예전부터 들려오던 수수께끼의 목소리의 주인을 그리며 자유를 꿈꾼다. 하지만 미츠키의 농간으로 그 소망을 영영 이룰 수 없음을 알게 되고, 그녀의 절망

요리를 잘하는 고등학생 아사오카 마히루는 아버지가 해외전근을 가게 되어 지인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그런 마히루를 맞이한 건 자신에게 무관심하고 무미건조한 소설가, 키타가와 요루코. 이유는 모르겠지만 밥을 전혀 먹지 않는 요루코에게 마히루는 손수 만든 요리를 먹게 하고 싶어 매일마다 고군분투하는데?! 서투른 두 사람이 요리를 통해 조금씩 가까워지는 나이차 동거 스토리. ⓒYUU MORIKAWA 2019/Frontier Works Inc.

고등학교 첫날, 아오시마 아오는 자신을 이세계에서 온 환생자라고 주장하는 살짝 이상한 남자, 오지사와 아카네와 만나게 된다. 잘생긴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이세계 설정을 고집하는 오지사와를 보며 조용한 학교 생활을 보내고 싶은 아오는 그와 연관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그런 결심도 잠시, 귀갓길에 오지사와가 말을 거는데―? 우연히 자칭 이세계 환생자와 친구가 되어버린 아오의 학교 생활은 과연―?!

'농구 안 할래?' 큰 키가 콤플렉스인 소녀 하루노 츠바메(190cm). 몸치인 츠바메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문화부에 입부할 생각이었는데, 아담하고 귀엽지만 방대한 존재감을 뿜는 선배 아키카제 아이비스(150cm)에게 농구부 입부를 권유받는다. 운동에 취약한 장신 소녀가 자신보다 한참 작은 선배의 가르침을 따라 여고 농구부에 커다란 한 발을 내딛는다! 작은 선배×커다란 후배 버디가 펼치는 여고 농구 그래피티!

비룡을 거듭 갈아타고 도착한 마을에서도 다시 3일. 깊고 깊은 숲속의, 그보다 더 안쪽에 그 '마녀'는 살고 있다고 한다. 마녀 니나- 또 다른 이름은 '세계 최강의 마녀'. 그리고 그녀를 찾아간 예비 마법사 소녀 아이리스. 환상과 마법이 살아 숨쉬는 변방의 숲에서 펼쳐지는 마녀와 그 제자의 안식과 재생의 '일상'.

아주 평범한 남학생인 아즈미는 어느 날 우연히 사고를 당해, 정신을 차려 눈을 떠보니 이세계로 전생해 히로인(♀)이 되어 있었는데?! 심지어 친구였던 타이가가 용사가 되어 있는 모습에 다시 놀라고!! 어영부영 두 사람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마왕을 해치우려고 하지만... 미소녀가 된 아즈미는 몸의 변화에 당황해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여자로 대해주는 타이가에게 두근두근(?) 그들의 모험의 도대체 어디로 향할 것인가...?!

'몇 년이나 기다린 줄 알아? 이제 놓아주지 않을 거야' 갑갑한 본가에서 뛰쳐나와 혼자 살고 있던 재벌가 영애 치세.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던 중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레이가 나타났다. '슬슬 각오를 다져야지' 본가에 되돌려 놓으려 찾아온 줄 알았더니, 함께 살며 치세를 돌보겠다는 레이. 집안에 도움이 되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못 만난 사이에 남자다워진 레이에게 은밀한 마음은 쌓여만 가고… 【책사 감시자×고집 센 아가씨】의 신

"솔직하게 말하지. 내게 필요한 건 부인이 아니라 후계자다." 악독한 계모의 꾀로, 사람을 싫어하기로 유명한 변경백 제럴드에게 시집 가게 된 크리스타. 결코 가면을 벗지 않는 그는, 그 모습 때문에 가면 백작이라 불리며 얼굴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닫고 있었다. 크리스타는 후계자를 낳기 위해서만 맺어진 계약 결혼에 당황하면서도 결국 제럴드가 드물게 보여주는 서투른 다정함에 호의를 품는다. 동시에 진정한 아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픈데….

냉혹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황제폐하에게 불려간 영주의 딸 릴리아네. 모든 것을 빼앗길 각오로 폐하의 방에 들어갔더니... 내가 신부라고?! 결혼했더니 무섭기만 했던 폐하가 애처가로 변신! 듬뿍 사랑받는 신혼 생활을 보내는가 했더니, 오해로 인해 릴리아네는 폐하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